지난주는..
꽃을 좋아 하시던 저의 어머님이 4 월 12 일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요양병원에서 치료 받으시던 어머님과의 만남이.. 코로나로 인해서..
유리창 사이로 만나는 기간이 길었고 ..자주 만날수도 없었습니다..
그것이 한이 되어서..마지막 가시는 길은..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가족들과 조용히 ..제 손으로 직접 보내 드리고 싶었습니다..그래서..
조문과 조의금은 사양 하고 가족장으로 간소한 장례를 치렀습니다..
하지만..부고를 알리지 않아서 많이 서운해 하실 지인들에게..
진심으로 죄송 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마음을 이해해 주시고 양해 바랍니다..그리고..
먼길을 오셨는데 매장문이 닫혀 있어서..
불편을 겪었던 고객님들께도 죄송 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머님은 꽃속에 잠드셔서 하늘나라로 잘 가셨습니다..
꽃보다 향기롭던 어머님은 제 가슴에 아직은 남아 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보내 드리겠습니다..
어머님을 사랑 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저희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과 도움을 주신 지인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지인들이.. 낚시업에 종사 하시는 분들이나 낚시벗들 이어서..
월척 조황 정보란에 무거운 글을 올린점 양해 바랍니다..
주말에는 마음을 추스리고..조행 취재를 다녀 왔습니다..평상시 처럼 행동 하는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물가에 가니까..마음이 편안해 지는것 같았습니다..지난주는 비가 내리고..바람이 심하게 불고..
일교차도 커서..정말 낚시 여건과 조황도 좋지 않았습니다..그래도..달천강으로 출조 했던 지인은..
4 짜 대물을 낚으셨고..화곡지로 출조 했던 지인들도 마릿수 손맛과 4 짜 대물을 낚기도 했습니다..
포인트에 따라..낚시 기법에 따라서.. 조황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항상..조황 취재를 하면서..
느끼는 감정은 ..모든 조사님들이 고르게 손맛을 보는것 인데..현실과는 거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가벼운 찌 맞춤과 25 센치 긴 목줄..바늘은 뱅어돔 5 호..미끼는 글루텐..
포인트는 말풀 사이를 집중 공략 했다고 합니다..참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ᆢ이해 바랍니다 ᆢ
사장님과 함께 하던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ᆢ
하시는 사업도 잘 되시길 바랍니다 ᆢ
상심과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잘 추르시어
하루빨리 평상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도록
기도 하겠습니다.
어머님 보러 갈때 차 한잔 마시러 가겠습니다 ᆢ
위로의 댓글 감사 드립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희 할머님도 목벌 낚시터 위에 모셨습니다.
충주호가 내려다 보이는곳 편히 쉬시길 기도 드립니다.
지난주말 화곡지에서 취재 하시는 모습 봤습니다.
조황정보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건승 하십시오~!
덕분에 기운이 많이 생깁니다..따뜻한 마음은 여러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부디 평안한 곳에서 영면하시길,,,
사장님~
힘내세요
위로의 댓글 감사 드립니다
힘내세요 사장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의 극락왕생을 기윈 드립니다
부디 마음속 고운 기억들만 두시고 열심히 웃고 다니시는 사장님 얼굴 빨리 뵙기를 바랍니다
저희 어머님도 꽃을 좋아하셔서 산동네 사실때도 들판에 사실때도 마당 한켠은 잘 가꾸어진 꽃밭이 늘 있었지요...
운전면허도 없는 저를 따라 칠순이 다되신 몸으로 파라호로 포천 냉정지로 야영을 하시고, 형님들 가족들과 통영 욕지도 등등으로 낚시를 따라 다니실 정도로 자연을 좋아하셨는데...
고우신 얼굴 뵈온지가 20년이 넘었는데도 이토록 그리우신분...어머님!
사랑하는 어머님의 빈자리가 크게 느끼지시겠지만 가족들과 서로 위로하시며 잘 이겨 내시리라 생각합니다.
몇번 들러서 소류지 중원지 매곡지 등을 소계받고 즐겁게 조행을 했던 기억과 조황을 제차 확인하시는 모습에서 낚시인의 좋은 이웃이라는것을 실감했습니다.
요즈음 조행 방향이 조금 바뀌어 찾아뵙지 못했는데요조만간 뵙기를 희망합니다.
늘 좋은 분들 많이 만나시고 즐거운일 가득하여 슬픔에 작은 위로가 더하기를 기원합니다.
모르시는 분들 댓글도 있고ᆢ
하지만 ᆢ모든 분들의 따뜻한 댓글에 ᆢ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ᆢ
조문을 안 받고ᆢ조의금도 안 받는것이 ᆢ
이렇게 힘들줄 몰랐습니다ᆢ
하지만 ᆢ보이지 않는 인터넷 조문글에ᆢ
너무 따뜻한 세상을 본것 같습니다 ᆢ
감사합니다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