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충주호는 급작스레 내리는 소나기에 132.4~5 정도의 수위를 유지중입니다.
저기압 발달에 대기 불안정으로 올해 봄부터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렸는데,
수위가 유지되다보니 내림수위를 보이는 봄부터 초 여름까지의 상황보다
올해 조황이 더 좋은거 같아 다행입니다.
그러나 들쑥 날쑥하고 예측불허한 날씨에 불편함이 많았을듯 합니다.
내일부터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는데, 더위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충주호 조황문의 및 수상좌대 예약은 ...
남한강낚시:010 5461 2884, 043 853 3808
네비주소: 충북 충주시 행정7길 40-1(목행동 600-9번지)
명서낚시터는 현재 수위가 안정된 상태이며 잦은 비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어린 육초들이 잠겨 우려했던 가스의 영향은 크게 느껴지지 않고 꾸준히
대물급 붕어들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심 2m권에서 호조황을 보이고 있으며 먹이활동도 활발해서 가릴거 없이
모든 미끼에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통 대물급 사이즈는 날 밝을 시간대에 올리셨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꼭 대물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하천 낚시터]
하천 낚시터에서는 꾸준히 대물 붕어 모습도 보여주고 있고
밤 시간때엔 지렁이에 입질이 활발했으며 잔씨알이 마릿수로 나온 곳도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동틀무렵 대물 입질이 들어왔기에
참고 하시기 바라며 좀더 깊은 수심을 공략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솔 낚시터]
산란철이 지나고 한달 내내 거의 이틀의 한번씩 비가 내리고..
수위가 작은 폭으로 오르내리기도 하고 비슷한 수위가 유지되면서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 같으나 꾸준한 조황을 보이고 있는 솔 낚시터
4짜부터 덩어리까지 큰 붕어들이 반겨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림 수위때도 좋은 포인트로 호조황을 보여주던 솔 낚시터이기에
장마 시작 전 조황이 더 살아나길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