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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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낚시도 한가위를 맞았습니다.

풍요와 결실의 한가위 연휴입니다. 매년 이렇게 추석인사를 드릴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안전한 귀향길 되시고 즐겁고 어복도 충만한 연휴가 되시길 바라며, 모든 조사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가을의 불청객인 태풍이 제주를 비롯한 남해안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큰 영향을 받지않은 영남 지방에도 많은 비로 인해 낚시 여건의 변화가 생겼는데요. 다행히 이번 연휴동안은 날씨가 좋아 낚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에게는 호기가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큰 일기의 변화가 있고난 이후에는 연밭부터 조황이 살아나기 시작 합니다. 기리지,연지,등 경산의 대표적 연밭과 청도의 유등연지 등에서는 굵은 씨알의 붕어들이 생미끼도 덥석 덥석 물어 주고 있습니다. 이런 조황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 되는데요. 특히 기록을 갱신할 정도의 씨알급들이 입질을 할 시기로 채비부터 긴장감 있게 가져 가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침나절에 5마리의 월척 손맛을 보신분이 계신 진량의 연지 입니다. 준수한놈 두어 마리는 터트려 버렸다고 하는데 아직 소문이 나지 않았는지 한산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군요. 001_001.jpg 이곳에 오면 언제라도 꽝은 없다는 어르신. 주로 10 시 경에 입질을 받을수 있답니다. 수초사이를 직공법으로 공략 하는것이 효과적 이라고 하시는 군요. 001_003.jpg 어지간한 곳에는 감탕의 유입이 많았습니다. 흐린 물색에도 꾸준한 입질을 보이고 있는 남산의 밀못에는 하루 두세 마리의 월척이지만 항상 얼굴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최상류에서 메주콩에 입질을 받은 손 효상님, 001_005.jpg 역시 밀못 최상류에서 하루 두마리의 월척 손맛을 보신 좋은 친구들의 두리님. 36.jpg 큰물이 지고난 이후의 강낚시 조황도 꽤 괸찮은 편입니다. 붕어의 씨알도 굵어 졌지만 마릿수도 수준급 입니다. 금호강 에서 히나리 대물 손맛을 보신 이종악 사장님. 손맛 보신 많은 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001_007.jpg 하루가 다르게 일교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낚시인 들게게 추석은 명절의 의미보다 활성도 좋은 물고기 들의 먹성에 더 큰 의미를 부여 할것 같습니다. 누렁게 익어가는 들판을 보면서 토실한 황금 붕어와 살오른 감성돔을 상상해 보시지 않습니까? ANY_0921050407.gif 감탕이 심한 곳도 있는 반면에 전형적으로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살며시 다녀와 보고싶은 몇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신제지 근처에 있는 후포지란 곳입니다. 들어가는 길이 좁고 꼬불꼬불해 잘 찾기 어려운 곳이나 가깝고 분위기 있는 곳이지요. 작은 저수지 두개가 겹쳐 있는데 잘 마르지 않아 자원은 넉넉해 보이지만, 주차 공간이 넉넉치 못함을 미리 밝혀 둡니다. 아랫못은 지금 물색도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001_007.jpg001_011.jpg 현재 물색은 좀 탁해 보이지만 윗못의 분위기도 괜찮습니다. 001_013.jpg001_014.jpg001_015.jpg 저수지 둑 아래 이런 폐가가 하나 있습니다, "어째 분위기가 으시시............" 간큰 분들만 들어 가십시오. 001_026.jpg 산에서 내려오는 물은 옆의 수로로 흐릅니다. 어지간한 비에는 흙탕물 유입이 없는 아사의 대곡지 모습입니다. 분위기에 취한 안촌 사랑님이 펼쳐진 대를 들고 수심을 체크하고 계십니다. 001_030.jpg 수위는 만수위를 보이고 있으며 물색 good, 조황도 good 입니다. 001_032.jpg 낚동을 경유하신 분들이 이곳에서 42cm 의 대물을 거는 것을 보고 하루 더 유하신다고 하는군요. 어제밤에 한바리 걸었는데 그만 수초를 감고 말았답니다. 001_035.jpg001_040.jpg 어제밤 조과로는 9치 두수씩을 나란히 살림망에 담고 계셨는데요. 오늘밤에 대구리 한마리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001_033.jpg001_038.jpg 아사리의 또다른 대물터 꼬박지 전경 입니다. 올봄 4짜 배출이후 한산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 아침에도 월척 한수가 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001_045.jpg001_043.jpg 지금부터 한창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 남산의 요리지, 물색도 좋고 수초 형성도 가히 환상 적입니다. 001_047.jpg001_050.jpg 상류 건너편 진입시 필히 장화가 필요 한 곳입니다. 조금 일찍 출조해서 자리를 좀 다듬어야만 낚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지는데 아름다운 가을에 아름다운 낚여행지로 손색이 없을것 같습니다. 001_048.jpg 평일 휴일을 가리지 않고 많은 분들이 출조 하시는 자인의 적재지 에는 어제부터 잔챙이 성화가 줄어 들었다고 합니다. 이달 말일인 30일에 붕어낙시 연구소가 주관하는 "낚시인 화합,저수지 청소및 소년 소녀 가장돕기 낚시대회"란 긴 이름의 행사가 이곳 너블못에서 열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문의는 (053) 851-1733 번. 가시연은 보호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초 제거를 하기위해 가시연을 자르게 되면 다시 살아나지 못하고 소멸되고 맙니다. 그렇지만 그 씨앗은 물속에서 생명을 이어나가 200 년 이상을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언젠가 물이 마르면 다시 싹을 틔운다고 하는군요. 가시연의 끈끈한 생명력을 보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세삼 느끼게 되는군요. 늘 한가위와 같은 조황 이어 가시면서 행복 가득한 연휴 즐기시길 기원 드립니다. 001_046.jpg((항상 새로운 정보와 행복한 조행기로 가득찬 낚동 홈피를 방문 하실려먼 여기를 클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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