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고향가는 길이 많이 막힐 것이라고 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먼저 기원 드립니다.
추석이 다른해에 비해 좀 이르다 보니 명절 분위기가 좀 덜 느껴 집니다.
그렇지만 낚시 하시기에는 한가지 장애를 넘긴것 같아 다행 스럽기도 합니다,
귀향길에서 돌아오면 바로 대물 시즌에 들어설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저 멀리 남쪽에 위치한 태풍이 약간의 영향을 줄것으로 판단해 본다면.
가을 시즌의 조황이 그리 비관적 이지마는 않은것 같습니다.
연휴 이후에는 배수의 악재는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황금 들녘이 그리 멀지 않았는데요,
저수지 마다 벌써 부터 안정된 분위기를 많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어디를 가도 볼수 있는 들녘의 모습 입니다.
아직 까지는 일부 평지형 저수지를 제외한다면
제대로 입질이 붙은곳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진량의 연지가 만수위인 상태라 포인트가 별로 없는 단점이 있지만
꾸준히 월척급의 입질을 볼수 있으며,
삼정지,반월지,천마지 등은 손맛 낚시터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태 입니다.
예년의 조황을 빗대어 본다면
북신지,설못,속초지. 밀못, 게양곡지 등이 기대해 볼수 있는 상태이며,
특히 설못은 9치 급은 잦은 입질로 대물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기도 합니다.
지금은 어디를 가더라도 수초제거는 필수 인데요.
적당한 수초작업과 밑밥 투여가 조과를 좌우 할수도 있는 시기 입니다.
조금 일찍 낚시터를 찾으시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올해는 대진지가 여름 배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가을 시즌을 노려 볼만도 하구요,역시 신제지도 빼놓지 마시고
꾸준히 점검을 해 보신다면 행운의 5짜도 만나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연타석으로 게양곡지 월척 손맛을 보신 청수 조우회의 투쟁붕어 님이.
다시한번 축하를 받으셔야 될것 같습니다.

진량에서 33.4cm 의 이쁜 월척으로 손맛을 보신 손사장님께도 축하를 드립니다.

가을낚시터 남산의 어봉지 부터 돌아 봤습니다.
더이상의 배수가 없어서 무척 안정된 분위기를 보여 주고 있었는데요.
간간이 입질을 받을수 잇어서 시즌에 들어 왔음을 알려 주었습니다.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는 길을 따라가면 건너편 포인트 진입이 가능 합니다.
물론 약간의 주차 공간도 확보 되어 있습니다.
수위가 내려간 어봉지는 현재 포인트가 많이 나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열심히 수초를 걷어내는 모습에서 비장한 각오를 보게 됩니다.
기대가 되는 군요.
워낙 수초가 많고 수심이 깊어 쉬운 작업은 아닌것 같습니다.
상류 수초재를 철새들이 점유해 있는 이곳은 요리지 입니다.
더 이상의 배수는 없으며
수위가 낮아 상류 포인트가 나오지 않는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성제지는 언제봐도 모습이 여전 한것 같습니다.
여름내내 이렇다할 조황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올 가을은 어떨지 ............?

정성스레 다듬은 흔적이 역역 합니다.
찌를 한번 세워 봄직 하네요.

청도 금천의 김전에 불당지 라는 작은 소류지가 있습니다.
4짜터로 알려진 곳인데요.
봄에 갔을때는 사람이 살면서 차량 진입을 꺼려 했었는데.
어떤 연유인지 지금은 비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마르지 않아 자원은 많은 곳인데 터가 세기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새우 미끼가 잘 먹히던 곳인데 몇일 정성을 들여볼만 하기도 합니다.
명절에 특별히 갈곳이 없는 분들을 위한 출조지도 여럿 있습니다.
가능하면 가깝고, 진입이 용이하며,주차가 편리한 곳이 좋겠지요?
따문따문 붕어입질도 들어 온다면 금상첨화 이겠지요.
이러한 여건을 갖춘 남산의 호명지는
올해 마릿수 조황으로 꽤 알려진 곳입니다.
얼마전 준설을 하기는 했지만 새우미끼에 준척급이 마릿수로 낚이곤 했었는데요.
그때 만큼의 마릿수는 없지만 여전히 쉬운 낚시터 중에 하나 입니다.
주차를 하고 바로 낚시가 가능해 짬낚시에 그저 그만인 곳입니다.
대플 펴신 분들이 아주 느긋해 보이는 군요.

현재 물색은 즘 탁해 보입니다.
그 영향인지 몇일 조황이 좀 뜸 하다고 하는데요.
물이 좀 맑아 진다면 입질은 살아날 것으로 보여 집니다.

경동신지 또한 쉽게 찾을수 있는 곳중에 한곳 입니다.
요즘 부쩍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볼수 있는데요.
계속 아침 조황이 좋았다고 합니다.

어떤날은 대박 조황을 보이기도 하는데.글루텐 미끼에는 씨알이 좀 잘게 나오는 편이며
옥수수나 지렁이 미끼에는 제법 힘을 쓰는 놈들이 걸리곤 한다는 군요.
밤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많은 편인데.
배수후 안정기를 거쳐야 할것 같다고 하니 이제 부터는 기대를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대목은 항상 분주해 보입니다.
낚시를 가시는 분들도 바쁜 마음이 앞서기 일쑤 입니다만.
조금 느긋하게 만사를 처리 하는것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붕어들의 모습이 많이 통통해진것 같은데요.
당길힘도 상당히 좋아졌을 것입니다.
꼭 대물이 아니더라도 토실한 가을 붕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추석연휴 보내시길 기원 드리며.멋진 한가위와 함께하는 좋은 계절 맞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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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지 임조사입니다^^맘만 먹으면 갈수 있었던 옛 시절이 그리워요.
울산 온 뒤로는 낚시 함 가는게 왜이리 힘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ㅋㅋ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디...
사장님 사모님 건강하시고 추석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