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금요일 비가 많이 왔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가물어서인지 낚시꾼의 목마름에는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우선 삼밭골입니다.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지난번과 똑같은 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매운탕거리라도 잡으셨습니다.
삼부지입니다.
여기도 새물은 유입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포인트에서...
이런 씨알과 마릿수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릴을 가지고 가물치 낚시하시는 분도 보였습니다.
미끼는 가물치가 좋아한다는 미꾸라지를 쓰시고 계셨습니다.
대내지 입니다.
보트낚시하는 분입니다.
붕어와 가물치 몇수를 하셨다는데 물 중앙이라 조과는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길옆 포인트입니다.
준척 몇수와 잔챙이 몇수.....
대내지는 피라미 등살에 많이 힘듭니다.
하지만 밤에 새우미끼에 심심치 않게 입질이 많이 옵니다..
붕대물님 용강지를 찾아 오셨네요...
몇일 전 4짜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다행히 꽝만 면했습니다..
다음에는 꼭 4짜를 품에 안고 가십시요.
최상류 포인트입니다.
주인은 안계시고 낚싯대만 그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가물치와 준척급 몇수 하셨습니다..
지금은 가물치의 산란기 입니다. 상류쪽 땟장이 많이 분포한 지역이나,
땟장이 동그란게 말아져 있는 곳은 피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주중에 또 한차례 비소식이 있습니다.
이제 제대로 된 새물찬스를 노려 봄직 합니다.
비온후...
-
- Hit : 3149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
낼 뵙겠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나날 되세요
아침에 건네중 인삼쥬스가 따시하니 우리님 가슴속에 두손넣고 느끼던 그 포근함이 있은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붕대물을 한마리 징하게 손맛을 봤어야 답사에 도움이 되었을텐데 다음에 지나치면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