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도 이제 막바지 입니다.
봄이 영글어 가는 길목에 우리 조우님들의 월척의 꿈도 영글어 가시는지요.
4얼 26일 아침에 산동 재래지및 장천 갈곡지를 찾아 보았습니다.
재래지를 매일 찾으시는 구평동 김사장님, 그리고 북삼의 유조사님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재래지 우안 초입에 자리하신 조우님 아침 입질을 기다리시는 듯 미동도 없습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의 동료조우는 루어로 가물치를 노리며 빈손을 달래는듯...ㅎㅎ
구평동 김사장님 오늘은 너무 힘드네...하시면서 철수준비를 서두르십니다.
오늘은 7~8치 서너수에 잔챙이 잔치를 벌이신 듯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구평동 김사장님의 조과입니다.
북삼 유조사님의 대편성 입니다.
우리 북삼님도 잘 아시던데 조행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조사님의 조과 입니다.
8치급 서너수에...너무 아쉬운 밤이었답니다.
두분이서 하룻밤 쪼우기에 너무 안성맞춤인 장천 갈곡지를 찾아 보았습니다.
우안 수몰나무 포인트가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까울 정도로......
갈곡지 상류및 좌안 그림입니다.
조과에 연연하지 않고 자연속에서 낚시를 즐기시려면 두분만 짝을 맞춰
갈곡지를 찾아 보십시요.
갈곡지 둑 모습입니다.
햐얀색 봄꽃!
사랑하는 조우님들^^
이 꽃처럼 이쁜 우리 소류지들 오래오래 지켜 가입시다.
재래지는 부분적인 산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얼굴을 보여주는 붕어들 대부분이 산고의 고통이 어린 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산란이 마무리 되는 이번주말과 다음주 초를 기대 해 보겠습니다.
♥사람사랑,소류지사랑♥
산동 재래지와 장천 갈곡지 모습
-
- Hit : 8019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
붕어 때깔이 왜 그렇지요?
가물치에게 맞장뜨다 입은 상처 같아 측은한 마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