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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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가 아니라면 하류 입니다.

이삼십년 전에 우리나라 경제가 선진국을 눈앞에 둔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한참 유행하던 단어가 "상류 사회" 였는데요. 공산품의 메이커 명에서 부터 식당이나 주점등의 상호에도 자주 이용되곤 했습니다. 선진국이 되면 누구나 상류사회로의 진입이 가능 할것 같았고 좋은차와 좋은 옷으로 겉치장을 하면 의식의 발전없이도 상류의 대접을 받던 시절... 그러나 아직도 그 잔재는 남아 있지만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계층간의 격차는 여전한것 같아 씁쓸 합니다. 낚시에서 논할 이야기는 아닌것 같아 각설 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 주의보 탓에 낚시하면 연상되는 "상류" 수초대의 조황이 부진 한것 같습니다. 낚시 기법의 변화에도 영향이 있겠지만 열대야에 의한 수온상승 이나, 더위탓에 멀리한 수초 제거작업의 등한시 등이 주 요인이 될수 있겠는데요. 실제 상류와 하류의 조과 또한 비슷 하거나 하류가 오히려 좋은 경우가 허다 함을 볼수 있습니다. [대진지 하류에서 낚은 양 조사님의 월척 두수] 0622_007.jpg0622_001.jpg 또한 사진 촬영은 못했지만 요리지 하류에서도 39cm 의 대물이 낚이는등 오히려 하류쪽 조황이 좋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밀못이나 구경지 등에서도 나타나는 것을 볼수 있는데. 너무 상류를 고집 하기 보다는 중하류 쪽으로 눈길을 돌려 보는 것도 조황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번 한주도 여전히 어려운 낚시로 일관해 온것으로 보여 집니다. 금호강을 중심으로 하천의 조과가 그나마 나아 출조객들이 더러 보였으며. 여전히 마릿수 손맛이 가능한 천마지와 자인의 삼정지,경동신지 등에 몰리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비교적 작업이 많이된 밀못과 하밀지,그리고 요리지 등에 출조객들은 여전한 모습 이였구요. 수초가 많은 소류지 들의 모습은 마치 처녀지를 방불케 할 만큼 조용한 분위기 였습니다. 송백의 신방지나 남천의 하도지 등도 아직 까지는 여전한 조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직 까지는 비교적 안정된 수위를 보이고 있는 각 저수지들 마다 심심찮게 손풀이 정도는 가능해, 더위를 피해 출조를 감행 하셔도 무난 할것 같습니다. 0622_004.jpg 구룡지라 불리는 신지의 모습 인데요, 더위 때문인지 낚시 흔적을 거의 찾아 볼수 없습니다. 0622_001.jpg0622_002.jpg 잘 발달한 수초대가 환상을 넘어 그림인 이곳은 올 초여름 반짝 조황을 보여 주었으나 이후 별다른 조과를 거둔 분들이 없다보니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0622_006.jpg 그렇지만 찌를 세우면 금새 밀어올릴것 같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서 찾아 보셔도 후회는 없을것 같습니다. 0622_007.jpg 대창의 또다른 저수지 당농지에 올라가 봤습니다. 우거진 숲사이로 저수지 모습을 담기에도 어려운 형편 입니다. 0622_009.jpg0622_010.jpg 이곳 당농지는 예전 부터 잘 알려진 대물터 인데. 건너편 때장 포인트와 산밑 상류 나무그늘 아래가 최고의 명당으로 통합니다. 하지만 때장 포인트의 진입로 확보도 어렵고 산 아래로의 진입도 그리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가뭄으로 인해 수위가 내려간 해도 있었지만 어자원은 잘 보존된 상태며 수초 사이로 올라붙는 대형 붕어들의 자태는 어느고 못지 않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0622_011.jpg0622_019.jpg 대제 소류지를 상류에서 바라본 모습 입니다. 0622_013.jpg 임도가 개설 되면서 제방과 주변의 나무를 베어내 예전의 시원함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의 소류지 입니다. 0622_014.jpg 잘 발달한 수초와 대물붕어가 서식하는 곳으로 친숙한 곳이지만 이곳도 낚시인의 발길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0622_015.jpg 소규모 소류지 이지만 시간과 공을 들인다면 포인트도 넉넉한 모습 인데요. 제법 많은 인원의 수용도 가능해 보입니다. 0622_016.jpg 대물 붕어의 메카로 불리던 본촌지 모습 인데요. 전역이 마름으로 덮혀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0622_022.jpg 비교적 주차가 용이하고 큰 작업 없이도 낚시가 가능한 제방 너머 몇자리를 제외하곤 흔적을 찾을수 없습니다. 0622_024.jpg 작년 같으면 군데군데 뚫린 구멍을 볼수 있었는데........ 이곳도 역시 더위 탓인가요? 하기사 이런 말풀대를 공략 하기란 그리 만만치 않아 보이긴 합니다. 0622_025.jpg0622_030.jpg 부들밭 하면 현내의 후곡지를 빠뜨릴수 없습니다. 현재 만수위를 보이고 있는 아래 윗못 입니다만, 낮이라 그런지 오늘은 인적이 없습니다. 윗못은 여전히 그림만 좋은 곳입니다. 0622_034.jpg0622_035.jpg 윗못 제방에서 내려다본 후곡지의 부들밭이 탐스럽게 보입니다. 0622_033.jpg 좌우 부들군락 끝자락 포인트가 최근 경산권에서 빠지지 않는 조황을 보이고 있답니다. 0622_036.jpg 언제 찾아가도 넉넉한 모습을 보여주는 후곡지. 경산권의 대표적 대물 낚시터 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0622_037.jpg 준설 직후에는 거의 맹탕의 수준 이였는데 이젠 예전의 모습을 많이 찾은 외동 방지 입니다. 0622_027.jpg0622_028.jpg 짐을 메고 진입 하기는 어렵지만 여전히 매력있는 곳인데요. 현재 물색도 좋고 조건은 아주 괜찮아 보입니다. 0622_029.jpg 그런데 외동방지 제방에서 상류를 향해 있는 이 확성기 모양의 시설물은 무엇 일까요? 긴급한 제난에 대비한 비상 장비 인지?. 아니면 낚시인 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비인지? 이것도 아니면 유해 조수들을 퇴치하기 위한 물건인지 ? 도대체 감이 오지 않습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622_032.jpg 인생의 반전 까지는 못되지만 이글 읽으시는 모든 님들 로또 대박도 만나시고 상류 에서가 아니라면 하류 에서라도 대박 조황의 반전도 맛보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젠 여기 저기서 가을의 모습을 조금씩 찾을수 있는 시기 입니다. 아직 말복도 안지난 시기 이지만 일찍 가을을 찾아 보시는 것도 나쁘지 만은 않을것 같군요. 앞으로도 약 한달정도 무더위가 이어 진다고 하니 주눅들기 십상 입니다. 오늘 아침 대구기온이 30도 정도 됐다고 하는데요. 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안전한 피서여행 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0622_031.jpg((좋은 물건 싸게파는 기쁨가득한 낚시동네 쇼핑몰을 방문 하실려면 이곳을 클릭 하시구요.)) ((항상 새로운 정보와 행복한 조행기로 가득찬 낚동 홈피를 방문 하실려먼 여기를 클릭 하십시오.)) 0622 021_pro_johwang11253046.jpg

특파원 정보

상호 낚시동네 연락처 053-792-5211 / 010-8979-5265
대표 박재웅 취급품목 낚시장비 일체. 대물미끼 일체
가이드지역 경산권 전역 홈페이지 http://www.i-f.co.kr

환상의 포인트들이네요.
이런곳에서 여러날 대를 담구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그림 자알 감상하고 갑니다.
멋진 곳들이 군요.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못 마다 포인트는 끈내 주는디 날씨로 인해 꾼이 적지요. 더운데 고생 하셨습니다...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http://kr.img.blog.yahoo.com/ybi/1/af/1e/sign9300/folder/68568/img_68568_246826_10?20040419132351<b>
환상적인 포이트 같네요..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여전히 좋은곳만을 올려주시니 사진만으로도 맘이 풍족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어제 구룡지에서 밤낚시하고
방금집에왔습니다
밤새 배수영향탓인지 입질은커녕 밤새
황소개구리 쫒아낸다고 혼줄났습니다 ㅋㅋ
가무리와 개구리때문에 식겁했습니다
저번주 구룡지에서 밤낚시하고

모기와 더위에 지치더만요

꽝치고 왔었는데

그림만 좋은 못인데 ㅎㅎ
대창의 당농지는 저수지 이름이 잘못됀듯함니다 그저수지갈려면 저희집 대문앞을 통과해야하구요
당농지는 세곡제 ( 가는골못 ) 입니다 참고로 전국낚시지도 1:75.000 에보면 당농지와 세곡제가
바꿔저있슴니다 잘못됀검니다 어릴때 빨가벗고 목욕하고 그런저수지입니다 우리 선조님들이
세곡제 야산에 많이 계십니다 혹시가시더라도 주위환경에 꼭좀 신경서주시길 당부드림니다
참고로 좀더 자세한거 알고싶으신분은 쪽지남겨주세여?
아참 세곡제는 아랫마을에있고 당농지는 윗마을에 따로있슴니다
저수지 정보 잘보구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붕어가 참 멋지게 생겼습니다.
이삼복에 좋은 조황 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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