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 없는 저수지 찾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혹여 찾는다고 해도 달의 영향이나 바람 때문에 시원한 입질을 기대 하기는 어려운게 현실 입니다.
한꺼번에 같은 저수지에 많은 인원이 출조 하는것도 부진한 조황에 한몫 거들고 있는데요.
오늘밤 시원한 소나기 라도 한줄기 내려 준다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가져 봅니다.
일찍 배수를 시작하고 안정권에 접어든 저수지 에서는
밤낚시에 입질이 들어 온다는 반가운 소식들도 들리고 있습니다.
경산권 에서는 입지적 여건으로 배수가 없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남산의 요리지, 구경지,등이 속하며 기대 심리로 연일 꾼들을 볼수 있는 곳입니다.
기록에 도전해 보실 분들은 진량의 신제지를 찾아 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일찍부터 4짜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
올해는 5자를 구경할수 있을런지 .........
진량의 대경대 위쪽에 위치한 제2부제지 에는
7치 급의 마릿수 붕어 입질을 볼수 있는데 특히 해질녘에 집중적 입질이 들어 온다고 하는군요.
미끼는 옥수수가 제일 유리 하다고 합니다.
지금 부터는 배수량이 점점 줄어 듭니다.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 선다면 조황은 서서히 살아날 것입니다.
평지형 보다는 계곡지를 찾아 보시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물이 많이 빠진 영천 청통의 준 계곡지에서 낮에 손맛을 보신
붕어 마음님의 37.5cm 월척 붕어 입니다.
작년 이맘때 4짜 사태를 불러왔던 대진지가 아직 까지는 잠잠한 상태 입니다.
그러나 몇일 전 보다는 훨씬 물색이 좋아 졌으며
약간의 배수는 있었으나 이제 안정된 모습 입니다.
무성한 말풀이 낚시에 상당한 방해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대형 붕어들이 먹이 활동을 하기에는 그저 그만 이겠지요?
대진지 에는 낮에 물가에 이런 놈들이 많이 노닐고 있습니다.
베스,블루길 ......
밤에는 활동이 둔해지는 것이 그나마 다행 입니다.
대진지에서 밤 12시에 입질을 받았다고 합니다.
박영석 님이 37cm 붕어를 들어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이 최대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기상대 예보에 따르면 이달 중순 부터는 장마가 온다고 합니다.
장마 첫비의 호조황이 어느해 보다 기대가 되는데요.
어려운 시기 이지만 늘 즐거운 마음으로 물가를 찾는 여유가 필요 하다고 봅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아름다운 주말 보내 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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