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계절,아름다운 마무리가 돋보입니다.

새벽에 떨어지는 낙엽 소리도 점점 잦아들고 있습니다. 저수지 아침 기온은 벌써 며칠째 영하를 보이고, 그늘진 곳의 물 웅덩이에 살며시 드리운 살 얼음은 한낮 인데도 그대로 입니다. 환경 행사에 납회에.... 분주한 분위기를 보이는 11월 중순 모습 인데요. 아직까지 개인 출조는 조금의 여우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몇해전 까지의 늦가을 저수지 풍경과 사뭇 다른 모습이 있어서 말씀 드립니다. 납회가 끝난 낚시터들 마다 넘치는 쓰레기 들이 잎이 떨어지고 앙상해진 나무들 사이에서 눈쌀을 찌푸리게 했던 기억이 생생 합니다. 하지만 몇몇 저수지를 제외한 저수지 들에서는 봄보다 오히려 깨끗해진 모습으로 단장되어 다음 시즌을 기다리는 모습 입니다. 낚시인들의 성숙된 환경 의식과 해당관서의 이해에서 이루어진 산물이라고 할수 있겠는데요. 한층 밝아진 낚시 문화의 앞날을 보는것 같아 가슴 뿌듯 합니다. -------------------------------------------------------- 년중 꾸준한 조황을 보여 주었던 경동 신지가 약간의 배수이후 주춤한 상태를 보였지만 최근 다시 물이 차면서 낟마리 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위가 안정 되면 늦가을 손맛터 로서의 제 구실을 할것을 보여지며 미끼도 옥수수 일색에서 지렁이에 잦은 입질을 보여 약간의 변화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늦가을 대물터로 알려진 연밭에서는 비록 낟마리 이지만 대물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데요. 진량의 연지.자인의 삼정지,기리지 등입니다. 남산의 밀못또한 연밭 포인트가 형성 되면서 찾는 분들이 많으며. 특히 기리지는 지난 주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수온이 내려가면서 침수 수초가 삭아내리는 곳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물색이 검은빛을 띠는 곳이 많습니다. 아직 까지는 약간의 기회가 있다는 뜻일수도 있겠는데요. 요리지,마곡지,구경지 등에서 마지막 기대를 걸어 보심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공사 관계로 낚시 가능 시기를 점칠수 없는 자라지 모습 입니다. 현재 까지는 진입이 용이해 찾기가 쉬운데요. 붕어 얼굴 보기도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닌것 같습니다. 지금 까지는 중류 보다는 상류쪽 조황이 좋았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조금 아래쪽을 노려 보심도 좋을것 같습니다. 별다른 잡고기가 없고 미끼도 다양하게 사용할수 있는 잊점이 있는 곳으로 주말 출조지로 선정 하셔도 무방 할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성황을 이루었던 것에 비하면 조과는 부진했던 기리지의 모습 입니다. 서리가 내리고 추워 질때쯤 늘 호조황을 보이곤 했었는데요. 아직 시즌이 이른 것일까요. 한주더 지켜 봐야 할것 같습니다. 빈자리가 없었던 저수지 이지만 주중 낮에는 너무도 한산한 모습 입니다. 주말에 있다던 비소식이 없어 졌는데, 주말은 또다시 낚시인들로 넘쳐날것 같습니다. 마치 화사한 봄날을 연상케 하는 따뜻한 날입니다. 날씨의 유혹에 물가를 찾으신 분들이 제법 많은 안촌지 입니다. 부들이 환상적인 이곳에 수초대를 노리시는 분들은 없는것 같습니다. 현재 물색도 아직 살아 있으며 수온도 그리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안촌지에 오늘은 안촌사랑님도 대를 펼치고 계시네요. 이곳은 지금 부터 얼음이 얼때까지 꾸준히 입질이 들어오는 곳으로 운이 좋으면 월척급들도 간간히 구경 할수 있다고 귀뜸 하시는 군요. 일찍 오신 분은 떡밥 채비에 간간히 입질을 보는 모습 입니다. 깨끗하게 잘 정돈된 다문지 입니다. 물위에 낙엽이 지면서 부유뮬이 많은 편인데요. 지금은 상류에 편중되 조금 아래쪽으로 포인트를 정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일조량이 많고 바람의 영향도 덜받는 하류쪽이 늦가을 포인트 로는 좋을것 같네요. 실제 조황도 이시기에는 주로 제방 근처가 위력을 보이곤 했습니다. 좋은 분위기를 보이는 이곳은 현내 후곡지 윗못 입니다. 늘 그러하듯,잔챙이 성화가 여전 한데요.; 오랫동안 마르지 않아 대물에 대한 기대는 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심이 얕고 규모가 적은 편이라 초겨울 첫 추위에 얼곤 하는 곳입니다. 이제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덩어리 한수 나왔다는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저수지 입니다. 워낙 날씨가 좋은 날이다 보니 이곳 후곡지에도 나들이 나온 분들이 보입니다. 현재 물색은 검은빛을 띠고 있지만 탁해 보이지는 않구요. 중 하류 쪽에서 예민한 채비로 도전해 보심을 권해 드립니다. 아직 상류 쪽의 그림도 나쁘지 않아 수초대를 공략 하시는 것도 무난해 보이는 데요. 이곳 후곡지는 다른 저수지에 비해 시즌이 길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대로변에서 장사를 하다보면 길가의 가로수가 애물 단지로 보일경우가 많습니다. 시즌내내 간판을 가리는 주범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봄날 파릇한 새싹을 피울때와 때깔 고운 낙엽들로 인도를 덮을때 쯤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이렇듯 모든 것에는 일장 일단이 있게 마련 인데요. 매사를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는 일이 없어야 되겠습니다. 집안에 급한 일이 생기다 보면 사정상 조황 체크가 어렵게 되곤 합니다. 이점 널리 이해 하시고 좀더 알찬 다음 정보를 기대 하시기 바랍니다. 수험생을 두신 조사님들은 이제 한숨 돌리실때가 된것 같습니다. 그동안 움쳐렸던 가슴을 물가에서 확 ~ 터트려 보심도 좋을것 같네요. 이제는 정말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때가 붕어 때깔이 최고 좋을 시기 입니다. 찐한 손맛도 한번 보시고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일교차가 크다보니 밤기온이 많이 차갑습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알차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대한민국 최저가 낚시쇼핑몰을 지향하는 낚시동네 쇼핑몰을 방문 하실려면 이곳을 클릭 하시구요.)) ((항상 새로운 정보와 행복한 조행기로 가득찬 낚동 홈피를 방문 하실려먼 여기를 클릭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