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문턱에서-Fvil 5월 마지막주 조황정보

달력에 표시된 날짜는 숨가쁘게 여름을 향해 달립니다. 5월 말이란 것이 실감나지 않을만큼 빠른 봄을 보낸 느낌 인데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는 아직 봄의 아쉬움을 다 털어내지 못하는가 봅니다. 차분하게 마지막 봄비가 내렸습니다. 농부들의 일손은 한결 더 바빠 지겠지요? 우리 낚시인 들의 몸과 마음도 더 분주해 질것 같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들리는 조황 소식이 마치 소나기 내리듯 하는 시기 입니다. 청도,경산,영천 지역 모두 한결 같다보니 지금이 바로 핫 시즌임을 실감케 합니다. 아직 배수기 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 현재의 조황은 꾸준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하지만 저수지 수위가 너무 높은것도 낚시에 악재가 되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인것 같은데요. 자리가 많이 나오지 않는 단점만 잘 극복 한다면, 이번주도 즐낚이 가능해 보입니다. 꾸준한 조황을 전해주고 있는 남산의 요리지,밀못 등과 자인의 설못,사제지. 그리고 진량의 마곡지, 다문지 등은 이번 주말도 기대치가 높을것 같구요. 용성의 가척지,용산지 등은 물론 이제는 대형 계곡지 들에 눈을 돌리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올봄은 다른해 보다 일기의 기복이 심했던 관계로 아직 수온이 낮은 저수지 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번주말 이후는 거의 대부분 저수지 들이 '시기가 이르다.'는 소리는 듣지 않을것 같습니다. 지난 조황을 잘 참고 하시고 대박터를 검색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근래의 조황을 살펴보면 대형급 붕어들의 출몰이 상당히 잦은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마 외래어종 들이 많이 유입 되면서 생기는 현상이 아닐까도 생각해 볼수 있겠고. 또 낚시기술의 발달도 한몫 했으리라 추측해 봅니다. 아무턴 붕어들이 크게 잘 자라준것에 감사하며, 덕분에 큰 손맛 보신 분들께 축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첫 4짜의 행운을 안으신 황영근 조사님. 나불지 에서 찐한 손맛을 즐기셨다고 하시는 데요. 2.6칸, 1.5호 줄로 팽팽한 긴장감의 극치를 맛 보셨다고 합니다. 41.4cm 와 40.4 cm 의 대물을 낚으신 황영근 조사님, 축하 드립니다. 올해 어복 만땅이신 청수조우회의 시종일관 님, 영천에서 4짜의 멋진 손맛을 보셨습니다. 집중력이 승부를 좌우한다는 시종일관님,42cm 의 대물붕어, 축하 드립니다. 요리지의 매력에 푹 빠지신 이대장님. 늘 발빠른 행보로 조과를 즐기고 계신데요. 이번에도 역시 이쁜 월척 붕어로 행복한 출조를 하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그외 많은 분들이 손맛을 보신 한주 였는데요. 정성어린 조황 소식에 감사 드리며,늘 어복 가득한 출조길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시즌 준비에 한창인 연호지 전경 입니다. 상류지역에 청태가 떠 오른 것으로 보아 시즌이 곧 도래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직 까지는 물색이 맑게 보이지만 시즌을 열기만 하면 마릿수 월척 낚시가 가능한 곳이며, 그 기간이 짧아 한번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운 곳이기도 합니다. 외래 어종이 많이 서식 하므로 붕어의 씨알은 상대적으로 큰 편인데 아직 까지는 자원이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벌써 말풀이 수면을 덮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 지금부터는 꾸준한 탐색을 필요로 할것 같습니다. 올해는 아직까지 몇수의 월척급 붕어들의 얼굴만 보여준 대진지 입니다. 바닥 청태가 가장큰 악재로 작용하는 곳으로 매년 6월초에 대박 조황을 보이곤 합니다. 워낙 근거리에 위치 하다보니 외면하기 일쑤인 곳인데요. 5짜의 찐한 손맛을 원하신다면 이곳 대진지에 한번 눈독을 들이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저수지 독자지 입니다. 요즘 한창 농번기라 진입에 신경을 많이 써 주실것을 당부 드리고요. 엄청난 대물이 숨어있는 저수지 라는 것도 감안해 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물색 좋고 분위기 좋습니다. 하지만 잔 씨알에 늘 맥빠지게 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집중력과 인내력을 필요로 하는 낚시터 입니다. 수심이 깊게 나오는 제방권도 그림은 그저 그만 입니다. 평기지 조황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모든 여건이 현재 잘 가꿔져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손맛 보시기 에는 그리 어려울것 같지 않습니다. 비교적 가깝고 진입 여건도 좋은 곳으로 남산 휴게소 에서 식사도 해결할수 있고, 간식꺼리로 유명한 찐빵과 만두가 있어서 짬낚시는 물론 여유로운 낚시를 즐길수 있어서 추천 드리는 곳입니다. 우안 도로가 잘 포장된 모습의 호명지 입니다. 길가 몇자리가 없어져 좀 서운한 감도 있지만 그래도 늘 여유로워 보이는 곳입니다. 최근 조황도 괜찮은 편이라 주말 출조를 하셔도 무방할것 같은데요. 단체 출조에도 전혀 어려움이 없어 늘 열린 낚시터 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호명지 옆에서 볼수 있는 허수아비의 아내 입니다. 해학적 표현이 거의 경지에 이른 모습 인데요. 만드신 분의 유머 감각이 돋보여 절로 웃음이 나게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경동신지가 시끌벅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즐비한 주차 행렬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는데요. 뭐 특별한 조황이 있는 것은 아니고, 너도나도 사람들이 많기에 그냥 한번 앉아 보았답니다. 하지만 영 실속이 없어 보이지는 않는군요. 현재 물색도 많이 좋아 졌고 드물게 나마 입질이 붙는 상황이라 곧 좋은 소식이 들릴것 같습니다. 또한 입질만 받으면 대물로 이어져 기대감을 높이는 시기인 만큼, 기대감을 가지신 분들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이곳 경동 신지를 20년 만에 찾으셨다는 어르신은 요즘 저수지 오염문제를 심각하게 말씀 하십니다. '맞습니다.' 요즘 사람들 너무 하는것 맞는것 같네요,건강하게 오래 오래 낚시 다니시길 바랍니다. 야회 활동에 별 무리없는 주말이 될것 같습니다. 구름이 걷히면 조황도 살아 나리라 예상 하구요. 이래저래 기대되는 주말 입니다. 4짜 5짜 소식과 함께 톨톨한 마릿수 손맛도 함께하는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라며, 고향의 바쁜 일손도 한번쯤 덜어주는 그런 훈훈한 주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건강한 출조길 되시고요, 또 다음주에 알찬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대한민국 최저가 낚시쇼핑몰을 지향하는 낚시동네 쇼핑몰을 방문 하실려면 이곳을 클릭 하시구요.)) ((항상 새로운 정보와 행복한 조행기로 가득찬 낚동 홈피를 방문 하실려먼 여기를 클릭 하십시오.)) ((다양한 낚시정보와 저렴한 낚시장비를 구비하고 낚시카페 Fvil 이 네이버에 개설 되었습니다.많이 놀러 오시고 이용 바랍니다. 방문 하실려면 이곳을 클릭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