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은 벌써 여름을 알리는데 계절은 아직 봄의 티를 벗지 못했습니다.
아침 저녘 기온이 쌀쌀하다 못해 춥다고 느낄 정도 인데요.
계절의 느림이 결코 나쁘지 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대부분 붕어들이 산란을 마친듯 보이지만 아직 산란전인 곳들이 많습니다,
잦은 비로 인한 수위,수온 변화가 주 원인 인것 같은데,
제대로 된 입질이 붙을려면 어느정도 수위가 안정된 후가 될것 같군요.
하지만,곧 배수 철이라 올 여름 낚시가 그리 만만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 저수지 들이 낟마리 수준의 빈작을 보인 한주 였습니다.
그래도 대물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시기이다 보니
밤새 큰 입질을 받고도 놓치신 분들이 더러 계신것 같습니다.
인내와 끈기만 있다면 멋진 손맛을 기대 하셔도 좋을, 대물 시즌인 것만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마릿수 손맛을 즐길만한 저수지 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남산의 평기지나,경동신지, 자인의 천마지,기리지 등은 현재 많은 분들이 출조를 하고 계신데요.
고른 손맛을 즐길수 있는 곳들 입니다.
또한 진량의 연지,삼정지,청도의 유등연지 등이 대물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제지, 대진지 등 5짜를 노릴수 있는 대물터 들이
이제 시즌을 맞이한 것으로 보여,큰 손맛을 원하시는 분들의 도전을 권해 드립니다.
이제 준계곡지 들도 입질이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용성의 용산지,가척지,등과 속초,마곡,요리지,다문지 등의 분위기가 한층 좋아 졌는데요.
멋진 붕어들과의 멋진 조우가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손맛을 즐기신 분들이 계십니다.
항상 조황 안내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협조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늘 행복한 조행길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부터 밤못의 조황이 살아나는것 같습니다.
올 밤못 첫수를 선보여 주신 빨강코님,
이쁜 32.6cm 의 월척 조과을 알려 주셨습니다.축하 드립니다.

영천 삼귀지 에서 낮낚시에 33.2cm의 월척을 낚으신 홍붕어님.
올해도 멋진 출발이 시작 되신것 같네요. 축하 드립니다.

진량으로 홀로 출조하신 황금길 님은 38.7cm 의 대물 붕어를 만나는 행운을 안으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얼마전 산란을 시작 하면서 호화을 보여주었던 남천의 하도지가
물을 빼면서 주춤한 상태를 보여 왔는데요.
두차례에 걸친 많은 비로 다시 만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을 릴낚시를 하시는 분들만 간간이 보일뿐, 한산한 분위기 입니다.
어느정도 수위가 안정 된다면 초여름 낚시터로 다시 각광 받게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넓은 수면적이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하도지는.
시원한 그늘과 함께 나들이 낚시터로는 전혀 손색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청도의 사미지는 인근한 팔치지,관곡지 등과 함께 잘 알려진 낚시터 중에 한곳 입니다.
최근 새로이 도로 공사를 시작 하면서 한결 진입이 용이해 졌는데요.
주차 면적이 좁은것이 단점으로 보입니다.
현재 수위가 높아 앉을 자리가 많이 나오지 않는데요.
상류의 잘 발달한 수초대가 눈에 쏙 들어오는 곳입니다.
청도 김전의 불당지는 작년 물을 뺀 저수지 입니다.
대물을 품고 있는 아담한 소류지로 늘 기억되곤 하던 곳이 였는데,
아쉬움은 많습니다.
그렇지만 자원은 아직 충분히 남아 있을것으로 간주 하며 도전할 가치가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차할 공간이 밭으로 변한 것인데요.
꼭 참고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김전의 또 다른 소류지인 화일지는 오랬동안 마르지 않았던 저수지 입니다.
예년에 양어장을 한 탓에 잉어가 많기는 하지만
항상 꾸준한 조황을 보여 주는 곳인데요.
진입이 용이하고 주위가 아주 깨끗하고 아담한 것이 특징 입니다.

요즘 진량의 저수지 들이 아주 좋은 분위기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수위가 아직 안정되지 않아 큰 손맛은 아직까지 없었으나
곧 좋은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마곡지, 다문지, 속초지 등이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속초지 또한 아직 까지는 8~9치급 붕어들이 주종을 보이고 있지만
곧 대물을 토해낼 분위기 입니다.

남산의 평기지와 경동 신지에 제법 많은 분들이 자리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는 곧 조황이 있다는 것인데요,
손맛 보시기 에는 무난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평기지는 최근 월척급들이 자주 선을 보이면서 평일에도
대여섯 분 정도는 늘 자리리 지키시는것 같습니다.

호명지가 아직 조용한 가운데 윗못 덕가지가 만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감탕이 짙어 보이나 좀더 가까이 내려가면 상류부터 물색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주말 부터는 좋은 분위기를 보일것 같은데요.
한 세분 정도 자리는 충분해 보입니다.
이번주말도 이렇다할 비소식 없이 늦 봄의 화창한 날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까지는 모기도 없고 쾌적한 상태에서 낚시를 즐길수 있는 계절 인데요.
멋진 입질도 함께 즐기는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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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