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장맛비가 드디어 물러가나 했더니 이제는 폭염이다.ㅠ.ㅠ , 이러나 저러나 붕어 대물 낚시엔 모두다 악조건이다.
그동안 비가 자주와 저수지들이 온통 뻘물이더니 이제는 폭염의 영향으로 수온이 갑자기 상승하여 고기들이 전부 떠다닌다.ㅠ.ㅠ
기가막힐 노릇이다. 앞으로 어느정도 일교차가 비슷해지면 조과도 나아지리라 생각된다.
2003년 8월 2일 대물조우회 정기출조가 영천 모산지에서 거행 되었다.
회원들이 무더운 기온속에서도 선전해 월척 2수를 포함, 다수의 준척들을 낚아 그동안 부진했던 조과들을 일순간에 불식 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특히 33.5Cm를 낚은 김상경 회원은 그동안 이렇다할 성적이 없었지만 이날 이쁜월척을 낚아 여태껏 부진했던 성적을 말끔히
씻을수 있었다.
또한 이날 32.8Cm를 잡으신 대붕님은 아깝게도 2위의 자리에 오르고 말았다.
월척을 낚은 김상경님과 대붕님 두분께 축하를 드리고 무더운 기온속에서도 열심히 해주신 대물조우회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반야월에서 뉴포인트가....
<사진1>
맞은편 저쪽도 포인트로 꼽히는 자리죠.
<사진2>
우잉? 조사님은 어딜가고 썰렁하게 의자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남..ㅠ.ㅠ
<사진3>
새우낚시는 확률게임이라고 하는말이 있던데 정말인가 봐요..^^
<사진4>
낚시를 위해 수초를 걷어낸 자리가 환상이네요.^^
<사진5>
먼곳에 옹기종기 조우회 회원님들 파라솔이 산과 어울리네욤...ㅋㅋ
<사진6>
너도 한컷 같이 찍자! 최대한 멋지게 포즈 잡아봐~
<사진7>
그래~ 바로 이곳이 내가 원하는 곳이야~ 용왕님이시여~ 제게 한수를~
<사진8>
대붕님 전투준비중이시네요. (뭘봐~ 시끄러워! 절루가 절루~)
<사진9>
어허~ 이게모야ㅠ.ㅠ 이녀석도 붕어라고 미끼를 먹었넹..ㅠ.ㅠ
<사진10>
갈대숲에 은신하여 붕아들 몰래몰래 한수해볼까나~
<사진11>
포인트를 향하여~ (그러다가 물에 빠지겠어욤...^^)
<사진12>
에구에구 힘드러~ 날씨가 사람잡네 그려~
<사진13>
김상경님과 1등붕아 (뒷배경이 죽여주죠?^^)
<사진14>
월척을 낚아서 마냥 좋아만 하시는 대붕님!
<사진15>
1등붕아와 2등붕아를 들고 기뻐하시는 김상경님과 대붕님!(대붕님이 더 기뻐하세욤)
<사진16>
대붕님과 싸모님 그리고 월척 붕아와의 한컷!
<사진17>
33.5Cm를 기록한 김상경님의 붕아!
<사진18>
월척 두마리가 같이 한컷! (정말 비슷비슷하죠? ㅠ.ㅠ 아깝당..ㅠ.ㅠ)
<사진19>
1위 수상식을 거행하는모습 (주기싫은 회장님!)ㅋㅋㅋ
<사진20>
1등 부상으로 주어지는 팔공수제찌 한셋트!
영천 모산지의 조황입니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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