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주 강국의 꿈을 잠시 미뤄야 하는 모습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 봐야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부터 개막되는 월드컵 대회가
온 국민에게 더 큰 기쁨과 감동, 그리고 영광으로 돌아오길 기원 하면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유월 중순의 붕어 조황을 전합니다.
배수기 직전에 내린 비로 인해 올 갈수기는 한결 여유로워 보입니다.
어느 정도의 배수는 이루어 졌지만 저수지 마다 낚시에 위협이 될만한 수준이 아니며,
모내기가 거의 끝나 가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근래 고온 현상이 이어 지면서 수위가 낮아진 상류쪽으로 고수온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럴때면 잔챙이의 성화나 바닥층 공략에 어려움이 따르게 되는 데요.
대류 현상을 고려해 공략 시간대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약간의 배수를 감안해 무너미를 중심으로 한 하류 공략도
오히려 조과를 높이는 낚시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배수의 타격을 가장 많이 받은 한주 였던것 같습니다.
주초의 반짝 조황에 그치고 말았는데요.
안정기에 들어서는 이번 주말이 내심 기대가 됩니다.
영천 북안 명주의 원당골 못이 배수 중에도 호조황을 보였는데요.
근처 범벅지,구실못,난다골지 등 이번주말 찾아볼만한 곳들이 더러 보입니다.
경산권 또한 용성의 가척지, 옹산지 등도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이는 가운데
용성지의 조황은 쭈레기 들의 입질로 붕어 조황이 잠시 주춤한 상태며.
손풀이 터로는 야창지와 천마지가 꾸준한 조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한편 물을 뺀후의 저수지 들이 호조황을 보이는 가운데, 백양지,아사의 대곡지 등이
인기를 받고 있으며. 갑지,연지등의 평지형 들 또한 조황이 살아나는 추세 입니다.
이번주 부터는 강낚시도 활성도가 높아질 것을 보여 지는 가운데
벌써부터 오목천,청도천 등으로 손풀이를 떠나시는 분들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TV 시청을 언제 어디서든 가능케 하는 좋은 시절이 되었습니다.
낚시터 에서 즐기는 월드컵도 그리 나쁘지 만은 아닐것 같은데요.
통쾌한 골과 황홀한 입질은 거의 동격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낚동 홈피에 새로운 전설로 부각되고 계신 전설님의 조과에 늘 감탄 하게 됩니다.
이번주도 두수의 4짜로 세인의 부러움을 받고 계시는 데요.
올해는 완전 대박 나시길 기원 드리면서 축하를 보내 드립니다.
40.5cm 의 멋진 혹부리 붕어
그리고 42.5cm 의 멋진 대물 붕어 입니다.
이제 시작을 알리시는 국민 약골님은
용성에서 멋진 시즌을 열었다고 하십니다.
32cm 의 이쁜 붕어, 축하 드립니다.

명주의 원당골 에서 새우 미끼로 아침 입질을 받으셨는데요.
36.1cm 의 중형 월척으로 손풀이를 하셨습니다.
손사장님,축하 드립니다.


청도 금천의 관아리에 위치한 관곡지 모습 입니다.
주차 여건이 그리 좋지 못한 관계로 출조시 애로 사항이 있는 곳이나
어자원이 풍부하며 외래어종이 없어 오붓한 낚여행을 계획해 볼만한 곳입니다.

진입이 어려울 뿐 아니라 낚시 자리까지 몇자리 없는 관계로 꼭 답사후 출조 하시길 권해 드리며
물이 맑고 수심이 깊어 여름 낚시터 로서는 괜찮을것 같아 소개 드립니다.
남천의 송백지는 블루길이 많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근래 제법 많은 낚시인 들을 볼수 있었는데요.
이는 산란철에 상류로 붙는 붕어들을 쉬 만날수 있기 때문 입니다.
시기만 잘 맞추면 관고기 조황이 가능한 곳으로
기억해 두셨다가 출조해 보심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매번 올라가 봐야지 하면서도 답사를 못해봤던 월명지 모습 입니다.
매전면 두곡리의 숲실마을 안쪽에 위치 하는 못으로 배수가 거의 없어 보이는 곳입니다.
제방에서 상류를 보고....
이곳 월명지의 정보가 거의 없어서 자세한 안내를 해 드리지 못함을 송구 스럽게 생각 하면서
혹여 아시는 분이 계시면 소개를 좀 부탁 드립니다.
4륜 차량이면 진입이 가능하나 주차 공간이 없으며
차를 돌리기도 제방 이외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날 가족 단위로 이곳을 찾으신 분들이 계신데요.
중층 낚시로 잔챙이 붕어들의 손맛을 보고 계신 것으로 보아 자원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상류에서 바라본 제방...
상류 건너편 산밑에도 몇자리 보입니다.
돌로 쌓아올린 제방이 이색적 인데요.
배수시설을 찾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여름철 피서 낚시터로 늘 소개해 왔던 고노곡지의 모습 입니다.
쓰레기 양이 너무 많은 것이 안타까운 현실 이였는데요.
오늘의 낚시 현실에 무거운 마음만 가지고 왔습니다.
배스낚시를 왔다는 젊은분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이런 계곡지에 배스가 서식한다는 것이 의외 였는데요.
또 한곳 붕어 낚시터를 잃는다는 것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경산권의 대부분 저수지 들이 극심한 배수기는 넘긴것 같아 보입니다.
특히 과수 농사가 많은 곳은 수확기 때만 배수를 하게 되는 데요.
남산의 요리지가 대표적인 저수지 입니다.
안정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요리지는
지금 부터 꾸준한 조황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벌써 유월의 중순 이라고 하니 계절의 빠름을 새삼 실감 합니다.
모기들도 이제 제법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제는 신경 써야 할일이 하나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손맛도 즐기도 월드컵도 즐기는 좋은 주말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면서
"코리아팀의 힘찬 화이팅!!" 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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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안출 하세요
즐겁게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