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비가 많았던 이번 장마도 이제 막바지에 들어 섰습니다.
그래도 큰 피해 없이 무탈하게 넘겨 다행스럽게 생각 되어 지는데요.
당분간 여름다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 이라고 합니다.
장마는 낚시에도 여러가지 영향을 미쳤다고 보여 집니다.
바람과 저수온 등 여러가지 악재가 생기게 되는데요.
이를 잘 반영 이라도 하듯 낟마리 조과에 그친 한주가 지나 갔습니다.
이번 주말 부터는 여름 휴가의 절정기가 될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강이나 저수지들 또한 분주한 시기가 될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어제 내린비가 양이 조금 많기는 했지만 주말쯤이면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
일조량만 충분 하다면 반짝 호조황이 한주정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되어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아사의 대곡지와 밀못. 자라지.설못등.
악조건 속에서도 조과을 보여주었던 곳들이 여전히 조황을 압도해 나갈것 같구요.
지금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는 진못,삼정지등 평지형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일것 같습니다.
수위만 안정되는 좋은 조건으로 사랑받는
금호강과 오목천 등도 주말쯤 강세를 보일 전망 이여서
강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기는 마찬가지네요.
아무쪼록 어렵게 몇가지 여건을 충족한 주말을 맞게 되었습니다.
출조하신 분들 모두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멋진 손맛을 보신 분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자주 물가를 찾지는 못했지만 턱걸이 4짜로 묵직한 손맛을 보신
RedZone38님이 대창에서 황홀한 찌올림을 보셨습니다.
축하 드리고, 한수 더 땡겨 보시길 바랍니다.


용성의 웅덩이급 소류지를 찾으신 료마님은
하도 오랫만의 출조라 꼭찬 아홉치로 포즈를 잡아 봤습니다.
이쁜 붕어 구경시켜 주신 료마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7월 정출에서 멋진 조과를 보여주신 청수조우회의 회장님
31cm 월척 손맛 축하 드립니다.
한손맛님은 37cm 의 대물을 낚으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이번주도 더욱 알찬 조황이 이어지길 기대해 보면서...........
차불지의 근황이 궁금해 올라가 봤는데
여전히 생자리 그대로 입니다.

물이 철철 흘러 넘치는 요리지는 분위기 와는 달리 조용 하기만 합니다.

몇군데 낚시한 흔적이 보이긴 하나 거의 생자리가 많이 보이는 데요.
물색도 좋아 보이고 손을 담가보니 수온도 괜찮은 편입니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유해 조류를 쫒기 위한 대포 소리에
경기를 일으킬것 같으니 이곳을 찾으시는 분들은 꼭!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현실은,
얼마전 까지만 해도 비교적 깨끗한 모습을 보였던 요리지가
몇주새 쌓여진 쓰레기 양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아무 준비없이 찾았던 터라 정리하고 오지 못한것이 못내 미안하고 아쉬운데요.
다음에 날잡아서 꼭 치우러 가야 될것 같습니다.
이 쓰레기 들이 분명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것인데.....
누구에게 물어봐도 버린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현대인의 소유욕은 내집,내땅, 내꺼에 한정 되는데서 오는 부작용이 문제 인것 같습니다.
자연도 내것 이라는 넓은 소유욕 들을 가졌으면 어떨까 하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밀못도 무너미에 물이 넘칩니다.
아직도 상류에 유입되는 물의 양도 만만치 않군요.
명성에 걸맞게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고 계셨는데요.
상류 대부분의 포인트 들이 잘 닦여져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는 육초를 제거한 자리에도 고기가 붙는다고 하니
조만간 호조황 으로 화답 하리라 생각 합니다.
용성의 효과지 또한 그림좋기는 둘째 가라면 서럽다고 하겠습니다.
물이 넘치는 시원한 모습과 함께 잠긴 육초대가 환상으로 보이는 데요.
육초사이로 파랗게 올라오는 때장들이 분위기를 더욱 좋아 보이게 합니다.

청수님들이 정출장소인 신관의 사제지 모습 입니다.
최근 호조황 소식에 기대가 컷는데요
월척 두수의 조과로 좋은 밤을 보내 셨다고 하니 축하을 드립니다.
휴가철 입니다.
가족과 함께 낚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은 안전을 최우선 조건으로 삼으시는게 좋겠구요.
호젓함을 즐기시는 분들은 소류지들을 출조지로 선정 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모쪼록 찾아온 호기에 모든님들 손맛들 많이 보시고.
아름다운 추억들로 가득한 여름밤 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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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리구요~ 잘 보고 갑니다~ㅎ
분위기는 죽이지만 상류에는 아직 생자리로 구멍파기가 쉽지 않겠구요.
누가 먼저 건드려 주길 기다리고 서로 눈치보고 있답니다.
쓰래기도 많구요.
청소를 한 흔적은 보이지만 아직 구석 구석에 많은 쓰래기가 눈에 성가십니다.
청소부탁 드립니다.
어딜 가나 "개"들 덕분에 저수지가 엉망이 되어 갑니다
앞으로 "개"들은 각성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