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오름수위] 목벌. 화암리. 서운리 솔낚시터 소식.

지남밤에 목벌낚시터에서 답사겸 낚시를 해 보았고 철수길에 화암리 꽃바위 낚시터와
서운리 솔낚시터를 돌아본결과 낚시터마다 2~3팀이 있었고 마릿수는 많지않으나 2~3수의
조황을 보였고 이어입질을 받은분들도 계셨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충주댐수위가 70cm정도의 오름수위를 보였으며 오늘내일 사이에 제법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를 보면 오름수위가 이어지며 태풍이 지나가는 내일오후나 모래쯤부터 많은 출조가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목벌낚시터에서 낚시를 해본결과 밤낚시에는 참게 입질이 많았고 지렁이와 떡밥모두에
깔작거리는 입질에 붕어낚시를 힘들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30도 가까이 올랐던 수온도 27도까지 떨어졌고 물색도 좋으며 상류권의 녹조영향도
많이 없어젔으며 하천 명서권에도 붕어입질이 살아날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달가까이 영업을 하지못했던 명서낚시터도 이번비로인해 2~3일후부터는 영업이 가능할것으로
보이나 현재 충주호 상황으로봐서는 100mm이상 너무많은 비가내리면 낚시여건이 좋지못한
상황으로 바뀔수도 있겠습니다.
앞으로 2~3m정도 오름수위를 보이면 명서리권과 미라실. 양아리와 예전에 하천낚시터 수상좌대가
있던 금잠등이 노지낚시를 시도해볼만한 좋은 포인트들이 형성될것으로 보입니다.
출조시 현지상황을 충분히 파악하신후 출발하심이 좋겠습니다.
태풍에 동반된비의 특성상 단시간에 집중호우가 많으므로 출조시 안전에 많은 신경을 쓰셔야겠으며
빗길운전도 조심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출조길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충주호 조황문의 및 좌대예약은 남한강낚시: 011-461-2884 043-853-3808/9
　

※ 어제오후 목벌낚시터에 도착 한가한 모습보이고 있습니다.
　

※ 금방이라도 쭈~욱 올려줄것만 같습니다.
　

※ 비가많이 내리고 있으나 바람은 없어 낚시하기에는 괜찮았습니다.
　

※ 날이 밝기가 무섭게 초등학교 5학년인 저의 막내녀석 민기가 먼저 불루길을 걸어냄니다.
　

※ 동행 출조한 진일범님이 참게를 걸었으나 들어올리는 순간 떨어지고 맙니다.
　

※ 오늘의 최대어인 8치급붕어는 민기가 모델이 되었습니다.
　

※ 오늘의 총조과입니다.
　

※ 민기녀석 깔작대는 입질에 너무세게 챔질 참게 다리하나만 달랑! 서운함에 표정이 시쿤둥합니다.
　

※ 아침에 화암리로 이동중에도 비가 계속내리고 있습니다.
　

※ 화암리 꽃바위낚시터 전경입니다.
　

※ 꽃바위낚시터 상류권좌대에서 붕어입질을 받았습니다.
　

※ 서울 염창동에서 오신 안기범님이 32.5cm월척붕어를 낚으셨습니다.
　

※ 안기범님 대물잉어를 두번이나 터트렸다고......
　

※ 안기범님의 월척붕어의 모습.
　

※ 서운리 솔낚시터 전경입니다.
　

※ 서울 수유동에서 오신 박정숙여조사님 9치급붕어에 너무나 즐거운 모습입니다.
　

※ 박정숙여사님의 조과입니다.
　

※ 박여사님 부군의 살림망 촬영은 사양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