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조황 조행기 입니다.
오전에 새우를 잡으로 갔다가 세우는 꽝치고 오후에 출조한다는 말에
마눌님이 한 마디 건넵니다.
오후 아이들 학교에서 오면 함께 가자며 손수 떡밥까지 준비를 해 둡니다.
낚시 가는줄을 알았나
다른 날보다다 학교에서 돌아오는 것이 두시간이나 늦어버린 아이들로
입질시간대이 훨씬 지나 도착 했습니다.
세번째 낚시대를 편성하다가 입질을 보아 챔질까지 성공했으나
핑~~~핑~~핑 소리를 내더니
띵~~ 허전
연신입질을 보았으나 계속해서 헛챔질을 하더니 첫수로 8치 1수 낚아 올립니다.
대물이 낚은 월척
철수하기 30분에 낚은 붕어 입니다.
입질이 이어지니 사진찍을 생각도 못하고 낚시만 열심히 하는데
멀리서부터 천둥과 번개가 꿍꽝꿍꽝 번쩍
비소식을 알리고 빗방울도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
급하게 낚시대를 접고 붕어사진을 찍으려니 디카까지 말썽
마눌님이 2수에 대물 5수 덤으로 동자개까지
손맛보고 밤 11시경 철수를 하였습니다.
어제 새벽 2시경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폭우가 쏟아지더니
이른아침은 것짓말 처럼 하늘이 맑아져 버렸습니다.
토요일 비소식이 있으나 많은 비가 아니라고 하며
어제까지 하루에 한번씩 30cm 정도 배수를 하였으나
배수 하고는 관계없이 조황이 좋으며
적당한 수위로 오름수위를 보이고 있어 포인트에 따라 좋은 조황이 예상 됩니다.
*대물낚시 미끼인 탱글탱글하면서 씨알좋은 새우와 청지렁이가 있습니다.
대물낚시 주소: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현곡리 330-9번지
매장 문여는 시간
새벽 5시
문닫는 시간
11시
출조하시는 조사님들 참고 하세요.^^*
남양만 일부구간 낚시금지로 지정이 되었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는 낚시금지구역을 막기위하여서는
많은 노력과 회원님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남의 일이 아닌 낚시꾼 우리 모두의 문제 입니다.
취미 생활을 하면서 욕을 먹는 것은 낚시꾼들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좌 우 5 미터 청소하여 우리의 터 우리가 되 찾읍시다.^&^
조황문의:031) 683-8655
.늘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