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 조황

26일 조황확인 출조를 하였습니다. 몆곳을 돌아보니 더위때문인지 조사님들은 보이질 않습니다. 다른곳은 물이 부족해 마음이 타들어 갈텐테 평택호는 물이 만수위지만 물이 많아도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다행이 이번주에 비소식이 있어 기다려 집니다. 오후 3시경 출조해 여기저기 돌아보고 일단 여건이 나은 포인트에 낚시대를 편성 합니다. 낚시대 편성한지 얼마되지 않아 첫입질을 보았습니다. 입질시간대보다 늦은것 같아 오늘은 이른아침 출조를 하였습니다. 6시경부터 낚시를 시작하여 밤 10시까지의 조과 입니다. 가뭉에 새우도 공급이 되질 않아 문닫고 마눌님과 새우 잡으러 갔다가 한통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뭘좀 가지고 오셨는데 문이 닫혀 있어 놓고 간다 하시길래 누구시냐 여쭤 보니 낚시갈때 가끔 들리기는 하는데 잘 모르실거라며 얼굴을 보면 알지 모르겠다며 인천 영종도에서 오셨다고 합니다. 정성스럽게 겹겹이 포장되어 있어 열어보니 꾸~물 꾸~물 살아있는 문어 입니다. 8시간동안 500g 정도의 새우를 겨우 잡아 밤12시경 지쳐 돌아왔는데 정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조행기를 보실것 같아 감사하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대물낚시 미끼인 탱글탱글하면서 씨알좋은 새우와 청지렁이가 있습니다. 대물낚시 주소: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현곡리 330-9번지 매장 문여는 시간 새벽 5시 문닫는 시간 11시 출조하시는 조사님들 참고 하세요.^^* 남양만 일부구간 낚시금지로 지정이 되었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는 낚시금지구역을 막기위하여서는 많은 노력과 회원님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남의 일이 아닌 낚시꾼 우리 모두의 문제 입니다. 취미 생활을 하면서 욕을 먹는 것은 낚시꾼들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좌 우 5 미터 청소하여 우리의 터 우리가 되 찾읍시다.^&^ 조황문의:031) 683-8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