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호 주말 조황입니다.

징검다리 연휴로 많은 조사님들이 평택호를 다녀가셨습니다.

3년전 만에도 지렁이에 월척급붕어로 생미끼만 먹히던 포인트가
구르덴 미끼에 떡붕어 포인트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아직은 붕어들이 순진해 구르텐 미끼에 시원한 찌올림을 보이지만
이 곳도 머지않아 미세한 찌맞춤으로 눈 빠지도록 뚫어지게
바라보아야 하는 날이 머지 않아 안타 깝습니다.

이미지 담으로 갔다가 다른 조사님 낚싯대로 손맛을 보고 계시는 무영님

떡붕어들 사이즈가 좋아 쉽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네요.

2박 낚시에 두사람이 살림망을 들 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또 낚았습니다.

5단 살림망이 물속에서 들리지 않아 위부분의 이미지만 담겼습니다.
각기 다 다른 조사님들의 살림망입니다.

옆자리 조사님

다섯수를 낚으셨습니다.

일요일 철수길 대물이 출조를 해 이미지를 담으러 갈수가 없으니
철수길에 조사님이 들려 주셨습니다.

평균 30cm-45cm로 사이즈가 좋아 손맛도 단단히 보셨습니다.

*대물낚시 미끼인 탱글탱글하면서 씨알좋은 새우와 청지렁이가 있습니다.
대물낚시 주소: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현곡리 330-9번지
매장 문여는 시간
새벽:5시
문닫는 시간
11시
출조하시는 조사님들 참고 하세요.^^*
남양만 일부구간 낚시금지로 지정이 되었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는 낚시금지구역을 막기위하여서는
많은 노력과 회원님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남의 일이 아닌 낚시꾼 우리 모두의 문제 입니다.
취미 생활을 하면서 욕을 먹는 것은 낚시꾼들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좌 우 5 미터 청소하여 우리의 터 우리가 되 찾읍시다.^&^
조황문의:031) 683-8655
덕목리로 1박 낚시를 갔습니다. 수초 사이에 먹음직스럽게 지렁이를 달아 총 3대 투척...기다렸습니다.
제 낚시대는 깔짝거리는 약간의 미동만 있을뿐, 제대로된 입질이 없었습니다.
저와 10m 간격에 있던 조사분은 연신 고기를 걸어내시더군요.
정말 놀랄만큼 많은 고기를 잡고 계셨습니다. 그것도 2.2칸 외대로... 먹이는 바닐라 글루텐.
제가 기술이 없어 고기를 못잡고 위치 선정이 좋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에 결국, 글루텐 미끼로 전면 교체...
그제서야 손맛을 봤습니다. 이제 지렁이는 안통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