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조사님들 손길 하나에...

11일부터 몰아치던 강풍에 물색이 맑아지고 수온이 떨어져 조황은 부진한 주말이었습니다. 대물낚시 대물벗 시조회겸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날 입니다. 아버지따라 낚시온 대철이 환경 운동부터 배웁니다. 아버지께서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보니 낚시터 청소가 두번째입니다. 평택호는 상류에서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연안가까이에 많습니다. 낚시인들의 쓰레기보다는 생활쓰레기가 더 많아 물 안쪽의 쓰레기들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한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이었으나 몆사람의 힘이 모이니 넓은 수로가 조금씩 깨끗해져 갑니다. 손길이 닿는곳까지는 최대한 쓰레기수거 노력해 봅니다. 봄소식을 전해오는 버들강아지 건너로 마댓자루를 들고가는 백야님의 모습에 가슴이 찡해 옵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요. 공공 사업 하는 분들처럼 돈을 받는것도 아니지만 8년이라는 시간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또는 번출때마다 청소를 해오셨던 고마운 대물벗 회원님들 입니다. 정출에 참석하셨다 청소를 도와주러 오신 진죽님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일들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끔껏 해온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계몽운동과 활동을 할 것입니다. 인테넷을 보시는 모든 조사님들께 부탁드립니다. 봄이되고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나올때 입니다. 조사님들의 손길과 말 한마디가 필요할때 입니다. 모든 낚시인들의 일이라 생각 하시고, 관심과 노력 부탁드립니다. 청소를 마치고 2차전 낚시를 시작합니다. 외대를 펴놓고 너무 편안하게 낚시하는 모습에 보는 사람도 편안합니다. 낚시도 열심히,청소도 열심히 물까치님 붕어 두수를 낚으셨습니다. 9치급 붕어가 탱글탱글 합니다. 백야님이 낚은 월척붕어로 물까치님 모델이 되었습니다. 백야님이 낚은 월척붕어 3수와 준척급 1수에 물까치님과 짱대님의 조과입니다. 물색이 맑아지며 낚싯대의 칸수를 여쭤보고 포인트를 안내해드려야 했으며 전체전으로는 자리 편차가 심하여 낚은 조사님보다는 빈바구니로 철수하신 조사님들이 더 많은 주말이었습니다. 대물낚시 주소: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현곡리 330-9번지 매장 문여는 시간 새벽:5시 문닫는 시간 11시 출조하시는 조사님들 참고 하세요.^^* 남양만 일부구간 낚시금지로 지정이 되었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는 낚시금지구역을 막기위하여서는 많은 노력과 회원님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남의 일이 아닌 낚시꾼 우리 모두의 문제 입니다. 좌 우 5 미터 청소하여 우리의 터 우리가 되 찾읍시다.^&^ 조황문의:031) 683-8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