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텍호] 조황

올 가을은 바람도 심하고 추위도 빨리 찿아와 조황에 많은 영향이 있었습니다. 10일 평택호의 조황입니다. 출조준비를 끝내고도 강한바람에 미루다 바람이 조금 잦아 들기시작하고 오후가 되어서 출조를 합니다. 집에서와 낚시터에서 느끼는 바람차이는 천지 차이가 납니다. 땡낚시를 오셔서 옆에 자리한 조사님 땡낚시로 전면 사진이 불가하여 낚싯대만 찍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해를 붙들고 싶어집니다. 난로 챙기는 것도 잊어버리고 오는바람에 해가 지면서 많이 춥습니다. 덜덜덜 떨면서도 간간히 오는 입질에 붕어를 낚으면 추위를 잊어버리다고 입질을 기다리는 시간은 왜 이리 춥던지... 낚이고서도 바둥바둥 앙탈을 부리는 붕어 옆자리의 조사님이 낚은 월척의 붕어 체색이 깨끗합니다. 몆시간 땡낚시 오셨다가 붕어가 낚이니 눌러앉아 버린 조사님과 대물 두사람의 조과입니다. *추위에 주춤 해졌던 조황이 기온이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하였고 수온의 영향으로 입질이 예민해져 있습니다. 분리수거함이 있지만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분리수거함 옆에서 쓰레기를 태우고, 몆미터 걸어가기 싫어서 수거함 주변에 버려둔것이 낚시꾼들의 쓰레기가 아니기를 바래보지만... 이것이 현실이네요. *대물낚시 미끼인 탱글탱글하고 씨알좋은 새우와 장어미끼인 청지렁이가 있습니다. 대물낚시 주소: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현곡리 330-9번지 매장 문여는 시간 월요일~목요일:6시 금요일~일요일:5시 문닫는 시간 11시 출조하시는 조사님들 참고 하세요.^^* 남양만 일부구간 낚시금지로 지정이 되었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는 낚시금지구역을 막기위하여서는 많은 노력과 회원님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남의 일이 아닌 낚시꾼 우리 모두의 문제 입니다. 취미 생활을 하면서 욕을 먹는 것은 낚시꾼들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좌 우 5 미터 청소하여 우리의 터 우리가 되 찾읍시다.^&^ 조황문의:031) 683-8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