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태풍도 지나가고 낚시꾼 맘이 슬레기 시작합니다.영천권 소류지들은 흙탕물이 너무 많이 솓아져 조금 힘든상황 입니다.오늘낮에 저수지 몇군데 둘러보니 상류에 새물 유입구에 뿌연 물이 들어 오는곳도 더러있더군요.폭우뒤 약한비가 계속 내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비교적 흙탕물이 빨리 밀려 내려 가는 형국입니다.모레 출조하면 또한번 새물찬스 기대 됩니다.평소에 흙탕물이 들 지는곳은 지금이 찬스 겠죠..탑못은 지금도 지렁이달아 넣으면 8치에서 월척이 쉽게 나옵니다. 자원이 무진장 많이 들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우로지같은 중대형 급 저수지 에는 메기낚시 하러 오신분들이 많이 몰려 들었는데 대형 붕어도 낱마리씩은 같이 올라오는분위기 였습니다.채비는 감성돔 7호에서10호바늘에 지렁이 5마리이상 꼽아 주렁주렁 늘여 놓았더군요.여기에 붕어도 함께올라오니 잔챙이는 더물어 보였습니다.미꾸라지를 미끼로 쓰신 분들은 조과 떨어 지더군요.항상 안전한 출조길 되시길...
폭우속 영천권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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