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이른 폭염이 지치고 짜증 나게 하기도 하는 여름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것 같습니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낚시터 를 찾는 것도 이 시기에는 조과 보다 더 중요시 되는게 아닌가 하는데요.^^
한 여름에 떠나는 낚시, 이 또한 낭만이 있는 멋진 취미 생활이 아닐까 합니다.
도심은 연일 열대야에 잠못들기 일쑤인데 반해 여름철 저수지는 제법 선선함을 느낄 정도로 시원 합니다.
물론 자리를 고르고 낚시대를 편성 하기 까지는 습한 더위에 고생께나 하는것은 당연 지사 겠지만,
시원한 파라솔 그늘만 완성 된다면 '잘 나왔다' 는 소리가 절로 날만큼의 만족도가 높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분을 느낄수 있는것은 역시 낚시 만 한게 없을것 같게 느껴 지는 데요.
그렿게 큰 손맛을 기대하지 않는 다면 계곡지나 숲속의 작은 소류지를 찾을수 있는 또한 좋은 계절 이라고도 생각 됩니다.
직접 가보니 도심과의 기온차가 확연히 느껴지는 걸 체험할수 있었습니다.
여름철 낚시는 건강관리가 다른것 보다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가급적 그늘을 찾으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잊지 마시고요.
수초작업 한답시고 힘 빼는 일은 가급적 간단하게 마무리 하는 요령도 필요해 보입니다.
가까운 곳의 가급적 시원한곳 몇곳 찾아가 봤습니다.
참고로 훝어 보시고 주말낚시, 또 곧 시작될 휴가낚시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새롭게 명칭이 변경된 송백지 입니다.
수위가 조금 낮아지긴 했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류권 으로 낚시가 가능한 곳들이 더러 보이는 군요.
블루길이 많은 곳인 만큼 미끼 선정 잘 하신다면 시원한 낚시도 가능해 보입니다.
청도의 녹동지 라는 소류지 입니다.
상류권 진입은 어려운 곳이나 제방 에서의 낚시는 가능한 곳입니다,
현재 드물게 만수위를 보이는 몇 안되는 곳중에 한곳 입니다.
한낮에는 요런 이쁜 녀석들이 얼굴을 보여주는 토종터 입니다.
가장 덥게 느껴지는 한낮 인데도 이곳은 시원 하다고 느낄 정도네요.
김전지 윗못의 모습 입니다.
배수가 많이 되어서 상류권은 포인트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제방이나 저수지 우안 산쪽의 시원한 곳을 찾는다면 낚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군요.
김전지도 시원한 모습을 보이는 저수지 중 한곳 입니다.
상류권 이나 도로 아래쪽에 자리를 잡으신 다면 훌륭한 피서 낚시가 될것 같습니다.
이쁜 저수지 화일지를 오랜만에 찾은것 같네요. 배수 이후에 말입니다.
저수지 가장자리 전체가 역귀풀로 덮힌것을 보니 못은 이쁜데...... 그동안의 배수기간이 많이 길었나 봅니다.
낚시가 잘 될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ㅠㅠ
자원의 유출도 좀 있었던것 같고요. 아무턴 이쁜 낚시터 로의 빠른 복구를 기대해 봅니다.
하도지도 여름 낚시터 하면 빼 놓을수 없는 계곡지 입니다.
이렇게 수위가 내려 가면 포인트도 많이 나오고 진입도 훨씬 용이해 지곤 하지요.
물색도 좋아 보이고 여러 여건이 나쁘지 않게 보입니다.
시원하게 여름밤을 보내기엔 모자라지 않아 보여 다녀와 봤습니다.
요즘 낚시 많이들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도 멋진 손맛을 보신분이 계시는 데요, 축하부터 드려야 겠습니다.
마릿수도 좋았지만 48cm의 대물 붕어로 짜릿한 손맛을 즐기 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경산권 에서 손맛을 보신 조사님 이쁜 토종 붕어의 앙탈를 느끼신듯 합니다.
잘생긴 월척 붕어네요. 축하 드립니다.
오늘부터 몇일 시원 하다고 하는 군요.
마침 주말이 끼여 있으니 다음 더위가 오기전에 출조해 보기 딱 좋은 때가 아닐까 합니다.
시원한 바람을 오히려 호재가 될것 같은만큼, 그늘만 찾으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합니다.
덤으로 손맛까지 볼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건 없을것 같고 말입니다.
먹거리,놀거리 잘 챙기시고 멋진 여름밤 낭만에 푹 빠져 보는 출조길 되어 보십시오.
폭염,열대야, 이런것들 모두 잊어 버리는 진정 힐링의 맛을 느껴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 가득한 낚여행 되십시오.
항상 건강하세요.~~~
더운데 건강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