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제법 늦게 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 졌습니다.
지난해의 기후와는 너무나 상반된 상황을 보였는데요.
예측하기 힘든 기후변화가 지구 온난화의 실상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한시즌의 마무리는 잘들 하시는 지요?
무척이나 다사 다난한 한해를 보내고 있는것 같기도 한데요.
낚시도 많은 변화와 이변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보기 힘들었던 5짜 대물이 속출 했는가 하면,
의외의 저수지 에서 대박을 보이는 기현상의 발생이 잦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자정의 노력에도 불구 하고 아직까지 여전히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저수지 환경문제는, 우리 낚시계의 어두운 그림자로 남아 있습니다.
한해를 뒤돌아 보면서 뜻있는 많은 분들의 수고와 헌신의 노력에 감사드리면서
낚시업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지 못한점 또한,깊이 반성해 봅니다.
약간 길어진 물낚시 시즌도 이젠 거의 끝자락에 들어선것 같습니다.
윗지방의 폭설 소식과 함께 하루가 멀다하고 내리는 겨울비는
몸과 마음을 자꾸만 움츠려 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에 굴하지 않는 꾼들의 열정은 아직 식지 않아 보이는 데요.
얼음이 얼고 찬바람이 귓볼을 때리지만 막바지 대물시즌의 막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11월의 마지막주... 늘 그러하듯 반짝 조황이 있었습니다.
아주 미세한 입질을 보여 주는가 하면 메주콩과 새우미끼에 중후한 입질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오히려 좋은 결과를 안겨주는 시기,
각고의 노력으로 결실을 거두신 분들에게 진정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저수지 선정에서 부터 포인트 선정에 이르기 까지 부단한 노력으로 사짜 대물을 품에 안으신
시지의 명가타일 사장님.
멋진 대물붕어 와의 조우를 축하 드립니다.
41.8cm 의 이 대물 붕어는 영천 대창에서 올라 왔는데요.
몇번의 도전끝에 이뤄낸 결과물 이라 더욱 값져 보입니다.
요즘 시즌 마무리를 위해 열심히 달리시는 안촌사랑님과 김감사님은
속초지 에서 이쁜 늦가을 붕어들을 만나고 오셨네요.
턱걸이를 포함,마릿수 손맛을 보셨는데요. 미끼는 옥수수가 주효 했다고 합니다.
손맛 축하 드리며, 한해동안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대물붕어의 열정이 남다른 주말꾼 김영국님은,
마곡지 에서 그것도 짬낚시에 월척 손맛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축하 드리며,한해 잘 마무리 하시길 기원 합니다.
늦은밤, 메주콩을 사정없이 확 물어 버렸다는 33.5cm 의 이쁜 붕어 입니다.
이제 시즌은 초겨울로 접어 들었습니다.
위 조황에서 보듯이 경산권의 속초지,안촌지,마곡지,밀못,요리지 등이 마지막 물낚시 시즌을 남겨 두고 있으며,
기온이 떨어 지면서 큰 손맛과 연결될 확률도 아직은 남아 있는 상태 입니다.
경동신지나, 원장지,구라지,백양지 등의 인근 저수지 들은 얼음만 얼지 않는다면.
무난한 사철낚시터 로의 구색을 갖춘 곳들로.
무료한 겨울의 짬낚시터가 될것 같은데요.이런 곳들이 있어서 겨울도 행복할것 같습니다.
벌써 약간은 황량해 보이는 저수지들.
그래도 아직 까지는 물색이 살아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삭아내린 수초가 조금은 을씨년 스럽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자연 스럽게 찌를 세우기에는 요즘이 좋아 보입니다.
파릇한 때장 언저리에 붙혀 세운다면 더 좋은 결과를 볼수도 있겠지요?
이렇게 초겨울은 낚시의 또다른 재미를 볼수 있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이곳 영남의 초겨울 낚시터로 연밭을 뺄수는 없습니다.
년중 꾸준한 조과을 보여 주기도 하지만 이른봄과 늦가울에서 초겨울 까지 쉽게 찾을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청도의 유등연지와 경산의 갑못,밀못,기리지,반월지 등은 대표적 연밭 낚시터 인데요.
올해도 꾸준히 꾼들을 불러 모아 줄것으로 보여 집니다.
연밭은 바닥이 좋지 않은 단점을 가진 곳입니다.
그렇지만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자연스런 포인트를 선정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침수 수초와 연결된 곳도 좋은 포인트가 될수 있는데요.
과다한 수초제거는 역효과를 나타 낼수도 있습니다.
연밭의 형상이 이렇게 가장자리 까지 뻗어 있다면 금상 첨화가 되겠지요?
물론 적당한 수심을 유지 하고 있다면 말입니다.
외래 어종이 있더라도 생미끼 또한 적당히 병행 하시는게 조과에 도움울 줄수도 있습니다.
또 주말에 예보된 비소식이 약간 우울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물론 또 빠르게 겨울을 재촉하게 되겠지요.
올해의 공식적인 조황안내는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이제 겨울 낚시를 준비해야 할 시기 인것 같은데요.
낚시도 다니면서 조금은 한가한 시간을 보내야 할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반짝 조황이나 얼음낚시,또는 빙어낚시에 조황안내는 틈틈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한해 동안 변변찮은 글 읽어주신 모든 조사님 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2년 에는 더욱 알차고 행복한 소식을 더욱 많이 전해 드릴것을 약속 할께요^_____^
성원해 주시고 보살펴 주신 많은 조사님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행복한 겨울 보내시고 마지막 시즌, 자~~ 알 마무리 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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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 4짜라...............!!!
꿈의~~~~
일단 월이부터 하자~~~ㅋㅋㅋ
내년에도 좋은 정보 부탁드리며
건강하세요.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사업 번창하시길......
내년에도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여기는 포항 입니다,
축하드림니다
항상 안출 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어쩌다 들리지만 언제나 처럼 맞아주시는 정겨우신분 ...
약속이나 한것 같이 ... 찬 바람에 매정하게 돌아서는 이한해가 사장님의 마지막 조황에 더불어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긴긴겨울 잘보내시고 따뜻한 그날에 다시 뵈어요.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