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조황

· 첫번째 첨부파일은 반드시 이미지파일을 업로드 하여야 합니다

해평 그리고 산동권 이야기!

어제 오후에 비가 내린다 어쩐다 하더니만 그냥 말짱 했습니다. 간만에 해평에 사는 친구(보신탕 하는친구)를 만나 술한잔 나누며 회포를 나누고 헤어지며 가망못을 둘러보니 세분이 밤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먼통이 틀 무렵... 해평권을 둘러 보았습니다. 25번 국도를 따라 장천-산동-해평을 지나면 창림리로 가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해평 대형 저수지인 창림지로 가 보겠습니다. 050616-001.jpg 이정표를 지나면 이런 2개의 다리가 나옵니다. 오른쪽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회전하여 아스팔트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가면 창림지 좌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050616-002.jpg 창림지 좌안...수상레져용 보트와 선착장이 있습니다. 창림지도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낙동강 물을 끌여들여야 하는데 어쩐일인지...ㅜㅜ 수상레져를 즐기시는 손님이 없어서인지...쉴 수 있는날이 있게되면 가족들과 같이 수상보트를 타러 가야겠습니다...ㅎㅎ! 050616-003.jpg 좌안,우안 역시 창림지도 릴낚시를 즐기시네요. 아! 옛날 생각 납니다. 050616-004.jpg 창림지 상류 입니다. 물이 차오르면 떡밥낚시에 마릿수 손맛을 즐길 수 있는 포인트가 많은 곳 입니다. 050616-005.jpg 대형 살림망이 깊이 들어가 있습니다. 9치급 이상 붕어들이 마릿수로 있는데 살림망이 워낙 커서 꺼내보기는 그렇고 위로 유영하는 놈을 찍었는데 잘 보일련지. 050616-006.jpg 창림지 윗못으로 가는 길 입니다. 둑이 무성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창림지 좌안으로 가면 길이 좁고 주차가 마땅치 않습니다. 창림지 우안으로 가서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하면 두사람 정도 좋은 밤을 낚지 싶습니다. 050616-007.jpg 사각형 못인데 삼면이 둑이고 한면은 산입니다. 무넘이도 없고 새물 유입구도 없습니다...그래서 상류도 없고 하류도 없습니다. 허공이 새물유입구 이면서 무넘이가 되는건가요??? 050616-008.jpg 오르는길에 있는 둑에서 보았을때 왼쪽 모습입니다. 050616-009.jpg 어렸을 적 냇가에 멱 감으러 갈때 자주 따먹던 산딸기! 050616-010.jpg 창림지와 창림지 윗못을 둘러보고 나오는길에 들려본 해평 연지 입니다. 못 중안에 연이 잘 자라있고 못 주위로 갈대와 부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수초작업! 엄두를 내지 못하겠습니다. 050616-011.jpg 아~ 그림은 참 멋집니다. 050616-012.jpg 해평 연지를 지나 해평 가망못에 잠시 차를 세워봅니다. 어제 밤 세분정도 밤낚을 하셨는데 다 철수하시고 구미에 계시는 조우 한분이 이른 아침에 대를 펴고 있습니다. 가망못 좌안및 상류의 모습입니다. 050616-013.jpg 멀리 가망못 우안쪽 그림입니다. 둑쪽 마름밭 중앙에 구멍을 만들면 25~32칸대로 멋진 장면이 연출될 것 같은데... 050616-014.jpg 가망못 둑 중앙입니다. 050616-015.jpg 이른아침에 오신 조우님 멋진곳에 대편성 중 입니다. 가끔 오셔서 손맛은 보고 간다고 합니다. 050616-016.jpg 가망못 좌안 하류및 좌측 둑입니다. 듬성듬성한 부들밭 사이사이에 채비를 내리고 대물과의 전쟁선포를 함 해볼까요! 050616-017.jpg 돌아오는 길! 산동 제리지를 둘러봅니다....우안 상류입니다. 몇분이 밤낚을 마치고 철수를 서두릅니다. 큰 조과는 없었고 5~6치만 마릿수로 나왔다합니다. 제리지도 현재 배수가 되었고 새물이 들어오고 있는데 수위가 조금 더 오르면 조황이 살아나지 싶습니다. 050616-018.jpg 상류에서 바라본 제리지 전경입니다. 050616-019.jpg 제리지에서 돌아 나오면서 들려본 동곡지 입니다. 작년 이맘때 그럴싸한 놈 몇수가 선을 보였던 못 입니다. 동곡지 좌안입니다. 050616-020.jpg 동곡지 전경입니다. 050616-021.jpg 조우님들! 다시 또 주말이 다가옵니다. 일주일동안 일터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를 케미불빛을 바라보며 해소해야 되겠지요. 알찬 계획을 세워서 즐거운 조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자신을 믿고 장비를 믿고 또 무심하고 무차별 쏟아지는 잠과의 전쟁에서 이긴다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멋진 찌올림...그리고 붕어 얼굴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알찬 계획, 그리고 즐거운 조행 되십시요! ♥사람사랑,소류지사랑♥logo.gif

안녕하시죠...
갑자기 보신탕에 수육이 먹고싶네...
그리고 보니 올해는 한번도 못 먹어봤네요..ㅎㅎㅎ

낯익은 못들을 보니 또 슬슬 발동이 걸리네요.
토요일날 들러겠습니다.
베부른 마누라땜시 밤을 지세우지는 못할것 같고 12시 정도까지만 할텐데
행여 초저녁에 입질받을 만한 곳이 있을런지...

아무튼 토요일날 뵙겠습니다.수고하십시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