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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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로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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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을 이리저리 디비다가 새로운 조행기도 없고(시절이 그러하니) 이제껏 눈낚만 한 죄인으로서 사죄하는 마음에 어제 창녕군 수로탐사를 다녀와서 허접한 조행기를 올립니다 저처럼 눈낚하시는 월님들 참조하이소 05:30 내방 토요일 저녁 비가 몹시옵니다 "이런 지미럴 꼭 출조할라카마 비가오고 지-이야" 지발 내일은 비만 안온다면 혼자 물떠놓고 맘속 지사지네고 일요일아침 05:43분 설잠을자고 일어나 애마로 향하니 "세상에 이기 허리케인 아이가 나무몽디 날리가겠다" "복도복도 까제미 복도 언놈은 디비져도 과부 배?지 위라 카던데 " 언놈은 디비지니 세민바닥위고 니미럴" 그러나 아니 어찌 사나가 일심을 먹었는데 그까지껏 바람에 굽힐쏘냐 날리가도 고다 (피박쓸지언정 ) 07:00 이방수로 창녕군 이방수로에 도착 일부 낚수병에 걸린 조사들이 벌써 6명 조과를 보니 한 두수씩 "빌로네" 일행과 함께(자칭 수로의 대가 명인 ) 이방수로 반대편 가지수로로 이동 07:30 첫낙시 시작 1시간동안 일행 6치 1수 나 - 꽝(허접입질 한번) 09:00 두번째수로 강산수로(환곡수로)에 도착 1분만에 자리잡고 30분 전투 조과 둘다꽝 10:00 세번째 웅덩이 환곡수로 둑 바로 옆 웅덩이 (여름에 재미봤죠30수 정도) 조과 둘다 꽝(나는 입질 두번확인 체포못함 11:00 이름모를 수로 둘다 꽝 입에서 나오는 말(니?기) 수로는 발품만 팔면 된다 카던데 이기무꼬 12:00 수로 포기 마지막으로 창녕에서 청도로 넘어오는 길 좌측에 위치한 유등지 도착(유등연지 아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붕순이 상면(6치 지렁이) 그 감격은 말로못함 왜 태어나서 12월에 그추위에 처음낚았으니...... 13시 집에도착 낮째기 벌거이 해가 그래도 좋다고 헬렐레 이기 그유명한 낚수환장병 이라나 뭐라나 월님들 큰 기대 안하고 겨울에 창녕군 수로탐사로 낚수환장병 조금이나마 치유하심이 어떠하실런지요? 날마 따시마 붕순이하고 데이트는 가능할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끝까지 읽어 주신분은 없으리라 생각하고(혹시 있을라나?) 움추리지말고 화이팅 합시다 다음에 회사 디카 티바가 이제껏 눈낚만 한 얌체 보답할 날이 있을낍니더 마지막 남은 2004 의미있게 정리하시고(이슬이?) 2005년 언제나 건강하시고 서로 아끼는 월님들이 되시길 바라며 허접조사 타짜 올림 꾸벅

걸쭉한 조행기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싸늘한 날씨 건강하이소
타짜님 수로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창녕 쪽으로 함 갈려고 했는데
참고 하겠습니다
내년봄 같이 출조 함 합시다
간략한것 같으면서도 모든 내용이 함축된 수로 탐사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남녁 수로쪽으로 안가본지가 오랜데 님 덕분에
궁금하던 소식 잘 전해 들었습니다.
수로 낮낚시 마치고 돌아오면 한 반년 그을릴 얼굴을 한번에...^^
타짜님의 회사 디카~~~ 누가 먼저 안가져가길 빕니다...^^
늘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나날 되십시요.
허접조행기가 아니라 코믹조행기네요. 님의 조행기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복 없는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토요일 밤낚 납회할려고 잔뜩 벼르다 때아닌 겨울비가 내리는 바람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를 했는데 아 그 심정 미치겠더군요.. 그러나 여기서 접을순 없습니다. 하여 오는 금요일 겨울낚시의 메카 합천호로 밤낚을 가려고 단단히 벼르고 칼을 갈고 있습니다. 혹시 압니까! 환상적 찌올림을 구경할런지요....즐낙하세요
타짜님...
내방에서 부터 시작하여 여러 수로조행에 유등지까지의 조행기
재미를 느끼며 읽었습니다.
저도 올 겨울엔 수로낚시를 좀 해볼까합니다.
마음만...ㅎㅎ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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