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찾은 남양호~
옛날 추억을 더듬어 찾아가보았다
얼음 두께가 25cm정도 되어서 전동드릴 아니면
엄두가 안나는 두께를 자랑하고 있었다.
멀리서 보니 옹기종기 모여 얼음낚시에 심층하는 꾼들의모습~
일단 장비챙겨 달려가본다
전동드릴이 없는 필자는 한쪽 구석에 세팅을 마치고
옆에서 낚시중인 선배님께 양해를 구한후 드릴을 빌렸다
고가제품이라 빌려달라는 말이 선듯 나오지 않았다
구멍도 못 뚫어보고 돌아갈 상황이었지만
고마우신 선배님 덕분에 구멍은 뚫을수 있었다
이글을 빌어 감사말씀 전합니다~
오전에 없던 입질이 오후시간 되면서 시작된다. 첫수가 월척이다^^
요즘 이맛에 얼음을 자주 즐긴다
전동드릴 사야하나~ㅎ 고민중
얼음낚시는 여러가지 맛이 있다 그중 으뜸은
얼음구멍에서 나오는 녀석과 서로 당기는 맛
꼭 옛날 큰아버지가 만들어준 연을 날렸을때 연줄 당기는 느낌을 연상케 한다.
두번째 맛은 입맛인데 라면이다.
얼음판 위에서 김치와 함께 먹는 라면맛 최고!!
오늘 조과 월척1수 포함 여러마리 손맛을 보았다 나름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진정한 얼음고수님들이 꽤나 많다는걸 자주 느낀다
저번에도 언급했지만 필자는 얼음낚시를 정말 싫어했다 요즘는 얼음만 얼기를 기다리는 꾼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을 것 같다.
얼음과 물낚시는 조금은 다른 느낌이 들지만
손맛에서 전해지는 전율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자 그럼 남양호로 출발~
출조전 향남에 있는 '호수낚시점'에 들려 차한잔 마십니다. 사장님이 대접해주신 차 잘마셨습니다. 낚시점은 조금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네요~ 얼음낚시의 고수 '호수낚시점' 사장님 자주뵙겠습니다! 남양호로 향합니다. 전동드릴 참 편안합니다. 사용시 힘조절이 조금 필요한듯.. 안전에 유의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남양호 얼음두께가 상당하네요 의자 온수 보일러도 돌려보고... 눈이 약간 쌓여있습니다. 필수용품 핫팩+아이젠 붕어얼굴 볼수있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뚫어지게 찌만 바라보지만 미동도 없네요ㅜㅜ 자리를 옮긴 후 드디어 나와줍니다. 첫수가 월척이네 와우~ 썬크림도 챙겨 써야겠죠? 월척 포함 여러마리 손맛을 보았습니다. 바로바로 방생 했습니다. (유튜브로 확인하세요^^) 안산 김조사님 조과 입니다. 축하드려요~ 와.. 떡붕어 빵이 상당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오고 철수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조행기 자주 올려주세요~~^^
얼음 낚시는 조황이 너무 들죽날죽이라
하기가끄려지던데
장하세요 축하합니다
월척 축하합니다
항시 안출하세요 ^^^
아주 굿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멋진사진 잘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 하세요~~^^
뭐 겨울엔 쓰레기가 없겠죠???
잘 감상했습니다~ ^^
월척을 만나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