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첫출발~~

안녕하세요? 허접한 낚시인 피아노입니다. 자유게시판에서도 언급했지만 월척을 알기전과 안후와는 저같은 초보낚시인,그리고 대물낚시를 배우고픈 저에겐 참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낚시자체의 테크닉나 포인트를 보는 법..그리고 기본적인 예절.... 그리고 무엇보다 낚시자체를 즐기고 자연을 아낄줄 아는 모습.. 뭐~~아직도 전 멀었지만 그래두 노력하는 있습니다.^^~ 오늘 2005년 처음으로 짧은 화보조행기를 올릴까합니다. 사실 오늘은 여럭가지로 낚시를 갈 생각은 없었는데....무지많은 걱정들이 있어....결국은 머리를 식히러 ......낚시점에 가서 새우사고, 아버님 후배님이 낚시점을 운영하셔서 그곳에 주문했던 50대도받고^^~ 장소는 제가 작년 가을에 첫월척을 선사한 "영순지"로 정하고 출발~~ (영순지의 지리에 대한 설명은 예전에 해서 생략하겠습니다.) 가까운 곳에도 저수지는 있지만 오늘은 낚시도 낚시지만 머리식히기위해... 천천히 운전해서 도착하니....저수지모습이.....작년 가을과는 많이 다르 더라구요... 사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여름으로 다가오는 영순지는 더~~~멋지게 보이더라구요 밭과 경계를 하고 있는 상류 물유입구 쪽에 가장 밀생한 수초포인트가 발달해 있구 주변이 온통 듬성듬성 수초가 발달해있습니다. 배수는 안하는 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물이 철철 넘치구...앞에서 말한 상류에는 물이 꽤 많이 들어오더라구요^^(오히려 배수했으면 물빨이라도 받았을 것을 ^^ㅋㅋ) 오늘은 결국 이 상류 포인트로 정하고 15-50대까지 10정도를 폈습니다. 15-33대까지는 밀생한 수초 안에 직공으로 앞치기....(액설런트 골드 써보니까 정말 써보면써볼수록 앞치기도 잘되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40대는 정면 대물이 수초를 타고 올것 같은 끝자락에 스윙으로 푹~~ 그림에는 나오지 않지만 50대를 좀 특이하게도 50대를 제일 왼쪽 수몰나무지역으로 풍덩~~~^^ (낚시대 다 설치하고 사진찍고 그때 50대를깔았거든요) (제가 40대가 50대를 쓸대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작년습관입니다. 욕심이 부려서 포인트를 잡으면 꼭 괜찮은 먼 구멍에 긴낚시대로 바싹 붙이는....근데 사실 이렇게 해서 잡은 고기가 좋은넘이 많아서^^ㅋ) 낚시시작~~~~~미끼는 오로지 새우~~~~~~ 보기에는 정말 멋진 포인트 ....근데...아니나 다를까 저수지 뚝방이며 제가 있는 포인트 멋곳에서 대물 잉어만 뛰고 날리가 나고 찌는 말뚝... (정말 그림같은 포인트는 그림같이 빨더라.....^^:어른들이 넉두리로 하시 던말씀 ㅡㅡ;) 아~~~요즘 왜이러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뭐....머리식이는 것이 목적이 었지만 낚시인으로 또 낚시를 하니....욕심이^^~ 정말 요즘은 꽝~~~이 많았습니다.... 정말 이론대로 하고 실전에 적용하며 열심히 하는데...붕어들이 절 좋아하지 않나봅니다^^ㅋ~ 허기진 배를 김밥으로 채우고 ....낚시를 시작한 6시....시간은 흘러 10쯤.... 어~~~갑자기 20대 청강용에 있던 대선이가 쭈욱 조금씩 오라오더니..긴장.. 조금빠른속도로......챔질.....피~~~웅~~~날라오는 붕애...ㅜㅜ 무수보다 못한 ^^::~~~ 결국 상황종료 1시까지 열심히쪼았지만....제가 내일 일이있기에 무엇보다 감기기도 있고해서 철수를 했습니다. 철수길에 너무피곤해서 졸다가 그만 ...도로 난간에 박을뻔하고.. 낚시도 낚시지만 안전조행,운전이 필수란걸 다시 느낍니다. 영순지.....다시한번 기회가 돼면 쪼아보아야 겠습니다. 멋진넘이 나올것 같거든요 항상적다보면 길어지고 두서가 없어집니다. 죄송합니다.~~ 사진을 올리는 방법과 사진 기술이 부족해서 2개만 올립니다. 그럼 존경하는 월척님들 주말에 비소식있는데 멋진 넘으로 잡으시고 안전 조행하세요~~~ p.s~~아~~나홀로 출조였습니다.^^~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