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 나들이..

​요즘시기에 이런곳이~ 기대감이 잔뜩 생깁니다^^

후다다다다다닥~~

대편성을 진행합니다..

못먹어도 고~

12대 거치!!

오늘은 토종터에 왔으니 뜰채는 잠시 쉬거라~ㅋ

차대고 바로~ ㅎㅎ

편한낚시를 위한 세팅!

수심은 2미터 정도 나옵니다. 물론 평지형이구요

한대를 세팅하고 찌스톱퍼의 높이를 기억했다가 키로 가늠해서 맞추면 거즘 비슷하게 똑똑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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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왔으니..

미끼는 옥시시와 도봉에 어분을 섞어 비벼놓고..

퐁당퐁당으로 옥글옥글옥글옥글~

나중에 입질오면 저거 미끼뭐였지? 하면서 처음부터 옥글옥글 새보게 되더군요 ㅎㅎ

얼음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쉬웠을거 같아요~

바램이지만..

추워지기전에 바닥 냉기를 온기로 채워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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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입질이 포착되는데..

힘차게 밀어주거나 가져가지않습니다.

설마 저게 입질인가하며 챔질을 해봐도 빈바늘만 날라옵니다.

마을 주변이라 그런지.. 조사님들에 쓰레기 봉투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기분은 참 좋습니다

겨울은 해가 짧아 5시30분이면 해가 지더군요.

이제 부터 시작이니..

올해 첫낚시 재미나게 하고 가겠습니다.

사진과 영상 두가지를 동시에 하진 못하겠더라구요..

다음엔 영상도 섞어서 조행기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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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경 폭팔적인 입질을 받은후 잠잠한 시간을 틈타

떡볶이와 쌀국수로 저녁을 해결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떡볶이 이놈이 안익습니다.

알고보니 뜨거운물에 3분이 아니고 전자랜지에 3분이였습니다.

망했습니다. 냄새만 맡고 버렸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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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입니다

ㅎㅎ

밥먹고 10시까지 잔잔한 손맛을 보았습니다.

8치 9치..

힘이 당찹니다.. 수심도 2미터이니 째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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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베스터에서 찌만 보고오다가 간만에 토종탕에와서

붕어 비린내를 맡으니 이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희한하게 음식비린내는 싫어도 붕어 비린내는 좋은 이유가 뭘까요!?

조사님들도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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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 텐트안에서 궁뎅이 뜨겁게 잘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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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허합니다.

배가고파 철수를 못할것같아 햇반에 물말아 죽을 만들어 김치에 뚝딱~

과하지 않아 속도 편하고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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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하하

키키키

철수전 집에 조심히 가라고 나와주네요~

2020년 1호 월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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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파라솔 말리고..

쓰레기 주워 철수합니다.

올한해도 잘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