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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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14일 진보 고현지 밤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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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3일 오후 1시 진보 고현지에 갔다.

외갓집이 거기 기에 .... 사냥도 하고 낚시도 할겸 외할아버지 산소도

찾아 뵐겸해서... 외사촌 동생과 3시간동안 차를 몰아 진보에 갔다.

외할아버지 산소에 인사드리고 외갓집에 들러 인사만 하고 곧바로

고현지로 향했다.

3월 중순... 날씨가 따뜻하다고 해도 낮낚시도 잘 안되는데 과연 밤낚시가

될까??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출입국에서 같이 일하시는 하반장님의

1~2월에도 물밤낚시에 대어가 걸려든다는 말에 좀 의심스러웠지만

속는 셈치고 믿어보기로 했다.

고현지 상류에는 4~5명의 들낚시꾼들이 각각 3~4대의 낚시대를 펴고

낮낚시를 하고 있었다. 시간은 6:00시. 해가 질려고 할 무렵이었다.

물살이 조금 일고 있었으나 그런대로 좋았다.

나도 인터넷 사이트 이곳 저곳서 고현지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한터라 상류

쪽에 자리를 잡고 들낚시 3칸대1개,2칸대2대를 폈다. 그리고 밤낚시 준비를

했다.

그런데... 난 그거 있던 4~5명의 낚시꾼들이 밤낚시를 할줄 알았는데

그 사람들은 낮낚시만을 즐기기 위해 온사람들이었다.

아~차 싶어서 저수지 옆 매점에 들러 물어보니 아직 밤낚시가 안된다고

하는것이었다. ㅡㅡ;;;

그러나... 밀어부치기에 능한 나이기에 그냥 낚시를 했다.

저녁 8:30분 좀 살살하고 잠이왔다. 입질은 한번도 없었고...

그래서 그냥 릴낚싯대 3대에 멍텅구리를 달아 던져놓고 차가 잤다.

새벽2시. 잠에서 깨어 낚싯대가 있는곳에 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낚싯대

를 건져 났는데 1번째 2번째 것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3번째 것을 접고

철수 할려고 했는데 마지막 릴대에 10cm 짜리 붕어가 있었다. ㅡㅡ;;

외사촌동생과 그래도 올해 첫 마수 했다며 기뻐했다. --;;;

한마리를 잡고 나니 오기가 생겼다.

`그래 떡밥에 입질을 한다는 말이군`하며 생각하고는 잔챙이 한마리라도

더 잡아갈 마음에 릴낚싯대 5개를 폈다.

딱한번만 더 해보고 없으면 철수하기로 결심하고....

릴대를 펴놓고 들낚시를 하면서 1시간정도 흘렸을 무렵이었다.

추웠다. 그래서 차에가서 다시 잘려고 갈려고 하는데

2칸릴대에 딸랑이가 딸랑딸랑 거렸다. 잔챙이가 왔나보다 싶었다.

근데 평소와 다르게 딸랑이가 계속 딸랑딸랑거렸다.

평소엔 3번정도 딸랑거리고는 마는데... 이번엔 딸랑이가 점점 세게

딸랑이고 있었다. 혹시나 싶어 릴대를 낚아 챘는데

붕어 25cm 정도의 느낌이 왔다.

너무 기뻐서 외사촌 동생에게 소리 쳤고 릴을 감았다.

근데 릴대가 점점더 묵찍해졌다.

갑짜기 360릴대가 낚시잡지의 사진처럼 부채모양으로 휙 굽었다.

ㅡㅡ;;;; 뜨아~~~~~~~~~~~

너무 당황되고 떨리고 .... 이 흥분감....

몸이 딸려 들어갈듯한 느낌... 전에 수태골서 들대로 밤낚시를 하다고

너무 긴장해서 낚싯대 초리를 새우지 못해 줄을 끊어 먹은 적이 있는터라

침착하게 행동했다. 그러나 초긴장 , 흥분 상태였다.

낚싯줄은 5호였고 릴이 바다 릴이었기에 약3분만에 그냥 감아냈다.

채비가 워낙 튼튼했으므로...

그런데 물가로 끌어 내보니 옆에 깔아뒀던 들대에 줄을 끌고가서 엉켜 있었

다. 난 흥분한 외사촌에게 윗옷을 벗어라고 했다.

낚시 잡지서 대어는 뜰채가 없을때 수건 같은 것으로 감싸서 끌어낸다는걸

봤기에 ....

근데 외사촌은 윗옷을 벗더니 던져 버리고 물안에 들어가 손으로 그냥

끌어냈다.

끌어내보니 잉어였고 낚시로는 난생처음으로 4짜이상을 잡았다.

너무 기뻐서 외사촌 희배와 서로 얼싸안고 기뻐했다.

날이 밝아 차를 타는데 어제 봤던 대구에서 온 한 꾼께서 좀 잡았느냐며

물으셨다. 처음엔 별미친 놈 벌써부터 밤낚시를 하다니 하는 식으로

그냥 인사치래로 묻더니 내가 잡은 잉어를 보고는 깜짝 놀라하며

담배 한개피를 꺼내 피워 부러워한다. (^ㅡ^ 히히히~ )

외갓집에 돌아와 째어 보니 46~50cm 쯤 되었다.

외갓집에서도 전부 놀라 했다. 3월달 밤낚시에서 잡은건 아마 기록이 아닐

까 하고......

^ㅡ^;;

나의 고현지 출조는 정말 행운이었다.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를 보고 갔었는데 현지꾼의 말들을 들어보면

전부 구라(거짓말)였다.

올라와 있는 말들이 전부 허위였다.

정말 잉어를 잡지 못했다면 인터넷만 믿고 갔다가 실망만 하고 올뻔했다.

인터넷 사이트에 허위로 쓰는 사람들을 경멸하며 아직은 고현지에 밤낚시가

안됨을 알리고 싶다. 한.. 4월중순 쯤에는 대어를 기대해도 될꺼같다.

나도 4월말쯤에 다시 갈것이다.







잉어손맞죽임다 추카추카
갑다기 연변 총각 코메디가 생각 나네염 ^^;; ㅋㅋㅋ
고기 가져간거요? 깨끗한 물에 풀어줘서 행복하게 잘 살게 하려구요~ ^^* 그리고 난중에 그못가서.. 쓱싹? ㅋㅋㅋ 근데 그 옆에 단체로 오신분들 자꾸 자리 옮겨다니지 않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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