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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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조행기 (잡았을까요?)

월님들 안녕들 하시죠? 짖굿은 날씨에 고생들(?)많으시죠? 화요일 출조로 데스크에 도착,친한형님한분이랑 중고낚시대 구입,약속은 펑크나고 형님이랑 카드라통신으로 현풍 신기지로 출발,도착해서보니 자리가 영--. 아무리 둘려봐도 자리가없어 형님이 전화몇번때리면서 찾아간 조그마한 소류지. 2천평정도의 못에 상류 곳부리가 환상적이라 좌,우로 자리잡고 좌쯕산자락에는 두분의 조사가 떡치기중이고 아주 조용하다.분위기 짱,근데 주위를 둘려보니 온통 묘지 이것이 바로 공동묘지.좌측의 묘지는 만든지 얼마되지도안아 풀도 거의없고 진짜로 밤에는 분위기 짱일것같다.ㅋㅋㅋ .곳부리 우측에자리잡고 10대편성.앞쪽의 떼장에 5대 박아두고 우쯕으로 5대,3M정방의 떼장에 19대박고보니 가쪽의 갈대가 "야 나도 한대도"카길래 23대박아주고,체집망에 겉보리한주먹넣고 투하,이제 저녁으로 준비해간 김밥에 라면먹고(야외에서 먹는 라면은 언제나 꿀맛) 체집망을 보니 참붕어 가뜩 세우잔챙이 몇마리,옥수수,참붕어로 장전,케이에 불을 밝히고 길잃은 붕어들의 등대를 자청한다.확인되지않은 못이고 떡치기해봤다는 형님의 친구말만듣고 온곳이라 어떨지 하기사 꽁을 한두번쳤나 이제 걱정도 되지않는다.그저 이렇게 출조할수있다는것만으로 행복하다.(평일출조 못하시는 월님들게 진짜로 죄송) 9시쯤 형님에게 환상적인 3단입질.7치정도의 빵조은 ,땟갈도조은 붕어가왔다. 오~~~예 그래 오늘 뭔가가 될것같다.그후 말뚝,12시30분쯤 19대에 예신 비스무리하게 두마디 올리더니 원위치,1시쯤 또 두마디올리더니 원위치 근데 찌가 옆으로끌려간다.챔질.( 아--- 미끼는 참붕어입니다요)꼼짝도않는다.이--야--호 드디어 올해 두번째 월하는구나,가슴이 두근두근 ㅋㅋㅋ 월님들 이기분 아시죠? 근대 이노무씨끼 앞의 땟장으로 돌격,확박아벼리네,워--메 환장하것네.형님을부른다.이 웬수같은 형님 잔다고 10번정도 불려서 깨우고 대잡히고 줄을 잡아 당겨보니 빡시게도 빡은기라,줄을 쪼끔늦추니 몸부림치면서 나온다.씨끼 빨랑나오지하며 줄을 잡고당기는데 어라리오 앞에서 정확하게 65CM,앞에서 바늘털이 획 왔든길로 가버린다.빠이 빠---이.입에서 욕이란 욕은 다나오고 뚜껑열리고 환장하것네. 다시 장전하고나니 또 말뚝,2시부터 입질이 들어오는데 형님이 대물낚시 완전 초보. 참붕어처음이라 챔질 계속실패.나두 2번 실패.형님 한수걸어서 당기다가 발앞에서 또 빠이 빠--이.그렇게 동이턴다.환장한 밤이였지만큰소득이있다. 2박째 비가오다 게이다가 데스크도착. 형님이랑 통화 기다리다4시에 페인트님 "제가 천국의 계단에 안내할게요"같이 출발 비가 게이겠지하며 도착.앗------ 곳부리에 두분이 벌써 대편성 마감후 대기중. 또 환장하것네.두분이랑 애기해보니 그분들도 내자리에서 두번 빠이빠이해서 오늘 날잡아왔단다.산자락쪽으로 들어가서 대편성하는데 이놈의 비가 또 환장할정도로 오는데 장난이 아니다.대편성하고 자리에가니 수위가 10CM이상올랐다.그래도 철수없심데이 하고 장전.낚시 시작.어라리오 1시간쯤지나니 수위가 내려간다.찌맞추다가 에라이 잠이나 자자싶어 눈감아버린다.(페인트님 지송합니다,날이 안조아서 헛고생만하시고) 3박째 월척와님 전화 영천 대성지로 간단다,캐미환장할정도 많았다는 못 기억하시죠? 2박3일 꽝친못.페인트님 전화때리니 데스크에서 팅하자신다.거기다 솔로몬님 합세, 도착하니 벌써 몇분이 조은자리는 차지하시고 저번 2박때 앉은자리에 대편성.총 11대 ㅋㅋㅋ 욕심은 많아서 많이편성하면 잘됄가 싶어서 저녁먹고 장전(콩,새우) 말뚝. 새벽4시쯤 우쯕2번대에서 3마디 올리더니 원위치 또 올라온다,챔질.8치는 넘고 9치안되는 참한 붕어가 올라온다.3박4일조황이 이놈하나.아--참 첫날에 가물치55CM한놈, 이렇게 3박4일의 조행을 마치니 참 허탈하네요. 그리고 여러 월님들 "지나친 낚시는 허리 디스크,불면증,허탈함으로 건강에 해롭습니다" 주의하세요. 그럼 다음주 1박한 못으로 출동후 보고 올리겠읍니다. 재미없고 긴 글 읽으신다고 고생하셧읍니다.목근육 함푸시고 눈운동도 좀하시고 모든님들 건강하시고 저같이 다잡은 고기 놓치지마세요. 꾸---벅.감사합니다.

43센찌님!
3박4일간의 긴 낚시여정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물치 5짜에 붕어 8치...아쉬운 조과지만 좋은 밤 낚으셨으리라 봅니다.

막바지 장마에 항상 안출하시고 즐낚하세요^^
43센찌님 고생많으셨네요
장마철 낚시는 피하고 싶습니다. 불편한게 너무 많아서....
낚시 틈틈이 가볍게 보건체조 잊지 마시고 하세요
피로회복, 근력 향상 등 조금 도움됩니다.
43님 굿은 날씨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조행기 글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시간이 허락되면 물가에서 한번뵙죠.
건강챙기시고 다음에 이쁜놈으로 워리 한번 보여주이소.
43센티님!!짓굿은날씨에 욕만이 받넷요
그래도 3박4일이라니 얼마나 행복한 비명임미까
43센티님~~조과에 연연하지마세요 즐거운 여행에서
찌끄이을 말끔히 던져버리고 깔끔한 마음으로 새로운 날을 맞이 한다는
그 마음~~그게서 월하시며 더욱더 굿이고...그렇치예..
우짜든 행복한 휴가 잘보내셌다니 저도 행복합니다
항상 안전운행과 안전한 낙수을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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