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늘푸른사람들 출조 소식,,,,,

안녕 하세요 월척님들~~~ 늘푸른 사람들의 밤다리라고 합니다　

3월19일 이른 아침을 붕순이와의 봄 나들이를 하기 위해 기상 시간을 재촉합니다.

오늘은 야구경기가 있는날이다......얼릉 붕순이와의 데이트 마치고 응원을 하기 위하여 다른 날 보다 맘이

급하다......오전 11시까지만 시각을 정하고,,,,,,,,집을 나선다(여사님 댕기 올께요~!!)

기온이 많이 떨어져 있었지만.... 날씨에 굴복하면 낚시인이 아니기에 오늘도 변함없이

대자연과 하루에 문을 열고자 애마에 불을 당긴다.....

좀처럼 올해 붕어 얼굴을 볼 수 없었기에 오늘의 기대감을 새내기의 마음이라고나 할까?

새섹시 부푼 가슴처럼 , 내 가슴도 부풀어 난 오늘도 그렇게 물가를 향하고 있었다 .

6시 37분 실은 6시 27분이어요 (제 차량 시간이 10분 정도 빠르게 세팅 되어 있걸랑요)

기온을 한번 볼까요

집 주차장에서의 기온이 1.5도 외곽으로 갈 수록 기온은 점차 영하도 떨어진다.

이건 최대의 악이다.....좀처럼 주말이면 기상이 우리 낚시인의 몸과 마음을 얼게 만들고 있으니 올 봄은 무지하게 얄밉고

앙증스럽다.....평일 출조가 쉬운일이 아니기에 주말이 되어야 출조를 할 수 있는 저로서는 울고 웃는날이 비일비재 하다.

암튼 모든건 현장에 도착하여 졀정하기로 하고 갈길을 재촉한다.

용산다리 사거리 뿌연 아침이다.....버스들도 하루의 장을 열기 위하여 출발~~부르릉=3=3=3=3=

나두~~~ 목적지로 =3=3=3=3==3 부르릉

목적지에 도착하여 주변 정광을 둘러 보았습니다...

제게는 이곳이 처녀지 이기에 포인트도 보고 주변 여건도 보고,,,,,,오염 없는 작은 소류지 였습니다

소류지 규모는 약 5~6천평정도~되나보네요..

하얗게 내린 서리가 아직은 봄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봄은 봄인대....저 앞에 차량이 한대 보이네요....누구일까욤?

좀처럼 이른 시간에 출조 하지 않으시는 분인데....오늘은 저보다 한 발 앞서서 도착 하시고 셋팅을 마무리 하셨네요.

쪕~~부럽습니다....앙 전 언제 포인트와 셋팅을 한데~~~아이고 손 시려워~~~사진 찍을때 장갑 끼고...디카 작동을~

연안에 갈대가 참 많았습니다....여름이 되면 전역이 수초로 거의 침몰 당하기에 봄철이나 늦가을에나 낚시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닥권으로 침수 수초가 올라오고 있는데.....보이시니요.?

필자의 자리 입니다...갈대 사이와 갈대 넘겨로 3.2 2.9 2.5 각1대씩 포진을 했습니다....분위는 직이는데.....오늘의

하루는 어떨지,,,,,,궁금합니다..

필자의 먼져 진을 포진 하신 지인님....장대로다가 짝밥 낚시를 즐기고 계십니다. 작은 붕어이지만 솔솔한 재미을 보고 계시

네요////..저두 두수 헸답니다.....찌를 올리는 폼은 예사롭지 않은데~~~ 폼생폼사 입니다.....몸통까지 쭉~올려주는

센스는 역쉬 붕어 입니다~........잡어에 입질은 없어 시원한 찌올림 마음껏,,,,,스트레스 싹~~내렸습니다.

9시가 넘어서면서 봄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언제니 여지껏 봄 바람은 새섹시 치마 바람처럼 봄 처럼 한번 불었다하면

숙으러들지 않기에......결정의 시간 포인트를 옮기기 합의를 하고 산 기슭 포인트로 자리응 옮겨본다~~

수심이 조금 깊어진다......찌 맞춤하는 사이에 입질 ~~~~ 어~ 이거 씨알이 첨자리보다~~2배나 되네~~이롱=#

여그가 포인구만~~~~이제 손맛만 보면 된다~~~크크크

건너편 제방에 오신 조사님들~~바람을 피아여 바닥 낚시를 하고 께시네요...넘 멀어서 줌 촬영만~~

연신 올아오는 지 맛에 푹 바지신듯 합니다....

누런 갈대가 이제 파릇한 놋을 갈아 입을려면 얼마 남지 않았네요....소류지으 골 포인트 입니다...

여름에 갈대 넘에서 대물의 꿈을 꾸어 보셔도 괸챦을듯 합니다....

갈대가 소류지의 3분의 2을 차지 합니다...채비도 조금은 두껍게 하셔야 이곳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 실듯 하군요.

바람도 심하고 11시넘어 섰습니다.....물결이 장난이 아닙니다....여지없이 철수 감행,,,,,즐거운 시간을 마감하면서

다시보자~~~는 마음속에....뜨거운 안녕입니다....

근처에 사는 분 같은데.....이곳에 대하여 잠시 뒷 이야기를 듣습니다....이곳은 씨알이 산 밑 족으로 몰려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잦은 배수로 인하여 붕어들의 성장이 조금 더디다는 말을 뒷뜸해 주시더군요,,,내림 바닥 모두 잔 씨알이지만..

낚는 즐거움과 찌맛 또한 일품이라고 합니다......2~3시간에 15수 이상 보장 된다고 합니다 ...ㅎㅎ

금일 조황 체크입니다.....가지런히 계측대상 정열~~~ 세로정열 입니다....오랫만에 보는군요..

깨끗한 물에서 자라서 그런지,,,,,냄새 없더군요~~

가장 큰 붕순이네요~~7치 ㅋㅋ 올해 최대어 이네요~~~

장소 : 완주군 비봉면 옥동 소류지(3공단건너)

일자 : 2006년3월19일

기온 : -3 ~ 9도

채비 : 원줄2..5호 목줄 1.5호

먹이 : 지롱이 글루텐

조과 : 붕순이들6~7치 4마리외 잔 붕순이들(4치5치 주류)

동행 : 지인과 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