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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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계속 되는 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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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전화벨이 울림니다........여보세요...... 오랜조우 심상구님 입니다 칠곡.동명24시.산모퉁이낚시 소속 낚시갑시다...주중에는 바빠서 안되겠고 주말쯤에는 될것 같은데...그런데 어디로 갈라꼬요...군위.산성.새못(부문지)으로요...쫌 되는가요...그거는 가봐야 알지요 예 잘 다녀오십시요 조황이 좋으면 바로 연락 하시고....... 잠시후 또벨이 울림니다...간드레님 한수해야지요 우리40.50회원 입니다 가고 싶은데 지금쪼까 바빠서 안되겠고 주말쯤 갑시다 그런데 어디로 가실려고 영천.화산 들못으로요......예 재미많이 보십시요 오후에 일이손에 잡히지 않은다 지금이라도 갈까 새못 들못.......... 목요일 아침 먼저 새못에 전화합니다 재미쫌 봤습니까...대박.타작입니다...... 얼마나 했길레...4명 출조 했는데 월급5마리 준척 상당수.....휴 갈걸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 새못에 그빵 좋은 괴기들이 눈앞에 아롱거림니다 나도 갔어야 했는데..................낚시만 하면서 살수없을까......................... 옛생각이 남니다 80년대 횟집에 향어가 비싸고 귀할때 가두리 양식장 터졌다하면 밤중이고 새벽이고 출조합니다 가는차속에서 아기 기저귀 노란통고무 짤라서 볼펜에 끼운다음 통어분에 끼우면서 가던일 많이 잡을땐 30마리 이상 잡곤 했는데...... 우리회원님께 전화합니다 재미쫌 봤슴니까...아니요 마늘심는다고 물빼는 바람에 가물치와붕애...그래요 지금 새못에서 연락이 왔는데 대박 이람니다 시간되시면 새못으로 가시지요 안된답니다 아..이렇게 안타까울수가..덩치급이 눈앞에서 미소 짖고 있는데..휴..미치겠다...................참자 오늘만 날인가 다음날 아침 또 전화했다 ...어제밤에도 들어 갔는강요...두명 들어 갔는데 또 덩치급 으로 한수 했담니다 미치기 직전입니다...내일(21일)무조건 아침일찍 출발합시다 하루종일 내일 타작할 생각하면서 하루일 마감합니다 내일이면 내가 간다 새못 붕어들아 기다려라 21일 날씨는 비가오면서 바람이 많이불고 기온이 많이 떨어진담니다 걱정이 됩니다 밤에 몇번이나 밖을내다 봤지만 아직 비는오지 않고 좋은날씨 입니다 시즌이 끝나기전에 큰놈으로 몇수해야 되는데......조황은 확실하고 날씨만 받쳐주면 되는데 산성.새못 머리속으로 그려봅니다 어디에 앉을까 날씨가 춥고 비가오면 뚝방이 좋을텐데 ......그래도 우안 부들밭이 최고포인트인데 첫날 세마리 잡았다하고 4짜가 나올까 대편성은 어떻게하지 이불속에서 낚시하다 잠이듬니다 21일아침 전화합니다 ...몇시에 출발할까요...10시에 24시.산모퉁이낚시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전투준비 완벽하게 하고 또 사장님께 보안 부탁하고 팔공산 한티재를넘어 새못으로 출발합니다 금요일 오전인데도 차들이 왜그리 많은지 운전들이 서툰가 커브길에 많이들 혜메는겟 갔습니다 쉽게 추월할수도 없고 마음은 자꾸만 급해 짐니다 그때 또전화가 옵니다 우리회원 작은붕어님....출조 해야지요.....가고 있습니다 어디로요....산성.새못....쫌나오는 모양이지요....지금 한티재 넘고있으니 도착했어 전화할께요 새못에 도착했습니다 다행이 아무도 없슴니다 심상구님은 뚝방에 자리하시고 저는 우안 중상류 부들이 시작되는 부분에 자리합니다 작은붕어님은 우안 물넘이부근(첫날35cm)자리잡아 줍니다 오후에 산모퉁이조우회 회장님께서 좌안 중상류 곳부리지역에 자리하시고 이런저런 낚시 이야기로 휴식을 취함니다 그때 작은붕어님이 도착했습니다 항상 식사 준비해오심니다 짠밥(군인)작은붕어님은 직업군인 입니다(주임원사) 내 아들도 지금 춘천 2군단 사령부에서 복무중입니다(상병) 식사후 각자 위치로했어 쪼우기에 들어갑니다 전화벨이 울림니다 뚝방에 자리하신 심상구님...고기 구경하로 오소...한수 했슴니까 얼마짜리 인데요...4짜는 안되겠고...예알겠습니다 대단합니다 삼십칠 팔은되어 보임니다 현제시간이20시45분 날씨가 춥다더니 따뜻하고 초저녘 부터 덩치급이 물어주니 오늘도 대박을 예감하며 또쪼우기가 시작 됩니다 22시가 넘어갑니다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합니다24시가 지나면서 장마비 수준입니다 시간은 자꾸만 흘러가고 찌는 계속말뚝이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런것이 아닌데 이놈의 날씨가................... 04시쯤 잠겨있던찌가 한마디 올라옵니다 가슴이 뛰기시작 합니다 조금더 조금더 조금만더 이날씨에 네놈이 나를맞이 하는구나 어서 오이라 그런데 찌가다시 잠수 십여분이 지나도 소식이 없습니다 잠은솓아지고 모포를당겨 깊숙이 덮는데 총알차는 소리 강한챔질 엄청난 파워의대물 498이 이렇게 나에게 오는구나 이궂은 날씨에 옆낚시대 4대나걸고 5분정도 후에 나타난놈이 누런그런색이 아닌 검은빛임니다 기절초풍 하겠습니다 가물치 메타급...... 이렇게또 날이 밝아옵니다 비도그치고 아쉬움 남기고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 월님들 새못에 가게되시면 우안 밭으로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주인장 하시는 말씀이 낚시꾼열명중9명은 나쁜사람 이람니다 그리고 새못은 3명정도 일행이면5명 까지 그이상이면 황아니면꽝 양보의 미덕을........... 이상 간드레의 이번주 조행기 입니다 미숙하지만 출조때마다 흔적남기기로 했습니다 ......감기들 조심 하십시요........ 가는길은 물사랑 소류지21번

간드레님^^
산성 새못에 다녀오셨군요.
일전에 제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셨는데 너무 죄송합니다.
지금은 간드레님 기억이 떠오르는 듯 합니다.
새못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조행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간드레님
안녕하세요? 조행흔적 남겨주신다니 꼬박 꼬박 기다려야겠습니다
새못이 터지기 시작했군요
허나 일기등의 환경이 다르니 그때 그때 다르지요?
일전에 까치붕어님과 함께 둘러본 새못의 모습이 아른합니다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조행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간드레님 살아숨쉬는 조행기 잘봤습니다...마치 제가 현장에 있는듯 합니다
메타급의 가물치대목에선 저도 힘이 쭉 빠지네요..ㅎㅎ
추운날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새못 우안밭에는 왜 들어가지 말라는 건지요
주인장말씀 열중 아홉나쁜사람이라니..쓰레기버리는 나쁜사람을 말씀하시는지..
아니면 진짜 무시무시한 나쁜사람 말씀하시는지요?
궁굼해서 여쭤봅니다..ㅎㅎ..건강하세요*^^*
간드레님
멋진 조행기입니다
조금 있으면 화보도 볼수 있겠습니다^^
실감 나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낚시꾼과선녀님.케미마이트님 붕순님.안계장터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2006년 시조회 간드레의 화보조행기로..............
붕순님 우안밭에 고구마 심었는데 꾼들이..........
.......................님들 건강하시고 덩치급.....................
간드레님 고전분투한 좋은밤이였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시즌 즐낚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 좋은곳 어때요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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