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 보기만한 섬.
내 기필코 가보리라 맘 먹고 벼르던중 드디어 "사삼"님과 모정에 썸싱을 같고....
개인적으로 바다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래서 군 생활도 바다에서 하고 ....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배도타고, 낚시도하고,그리고....
다른 때보다 무척이나 설래는것은 당연한일.
강화도에서 배를타고 들어가 낚시를 해보았지만 이번 만큼은 좀더 색다른 채험를 하리라 생각하며 새벽의 찬 공기를 가르며 서해고속도로를
쭉~달립니다.처음 지점부터 끝 지점까지....
지난번 납회를 기차로 여행하셨으니, 이번엔 배로 섬 낚시 여행을 함께 하시자고 조행기를 올림니다.
마찬 가지로 도선료는 못 받으니 편히 배에 오르십시요. 감사합니다.
여행지 : 암태도-팔금도-안좌도-자은도
이곳 서울서 목포까지 걸리는 시간을 몰라 집에서 새벽5시 출발 합니다. "북항"에서 사삼,커피맨님과 만나 11시 20분에 출항하는 배를 타기위해...
고속도로를 진입하기위해 새벽의 서서울 문지방 모습을 담고....이곳의 문지방은 저의 발에의해 반질 반질 할껍니다.
어느덧 어둠의 껍질은 벗겨져 아침 햇살에 새 살이 오르고 ... 생각외로 시간도 충분하고 차도 거의없고 아주 편안마음으로 운전합니다.
오~우! 고속도로옆(함평 천지 휴게소 전) 에 이런 참한 소류지가 보입니다.
차를 얼른 새우고...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 갈대 군과, 수초 양이 잘 어루러져 있고 혈색 좋고 ....찜 해둡니다.
드디어 끝지점인 목포 문지방에 도달 하고요 (문지방 통과비 일만 이천원 ? 지불하고) . 콧노래 불러 불까요 " 목포는 항구~우우~다. ㅋㅋ
"압해대교' 를 놓기위해 공사중입니다. 튼실하고 ,멎진 다리가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목포에 유명하다는 "유달산"중턱 에서... 시간이 있으니 관광도좀 해야죠.
한번에 모두 보려면 제일 높은 곳에서 보는것이 제일 좋구요 목포시내를 한눈에...
이곳이 "북항" 입니다. 여기서 사삼님,커피맨님 을 기다립니다. 30분이면 도착 한다네요. 대구에서 3~4시간 정도 시간을 ..서울과 시간이 비슷.
바 .람. 이 심상치않게 부는데 그래도 .... 이때까지 들뜬 마음에 별생각 없이. 모두 배 타세요~뜹니다. 배(이만 이천원 준비 하시고)
드디어 배를타고 1시간 정도 파도를 해치고 갑니다. 오래전 군함타고 바다를 느끼던 그때가 생각이나 희미한 기억을 찾아 봅니다.
이작도,어청도,연평도,대청도,백령도.... 군에서 만난 이들은 추억속에 남고 ... 오늘은 낚시가 좋아 만난 이들과 또 추억을 만들고....
도착할 섬은 '암태도'입니다.(사진으로 맨 오른쪽에 보이는섬) 차 밖으로 나가시면 파도에 바닷물로 샤워를 하십니다.
그래서 "사삼"님은 배안+차안 에서 꼼짝도 안하시내용 .배 멀미하시나???? ㅇㅅㅇ;;
이곳은 "팔금도'에있는 면 소재지 입니다. 이곳 섬들은 차로 다닐수 있도록 다리가 연결되어있어 20~30분 정도면 섬에서 섬으로 넘나들수
있습니다. 조용한 섬 마을 입니다. 이곳에서 식사도 ,물품도 구입하고 낚시점도 여러곳 있고요.
좌우 길옆 모두가 수로,둠벙,저수지 입니다. 너무 많아 솔직히 어디에 마음을 잡을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첫날 낚시할 "자은도'에 있는 둠벙 입니다. 바로옆은 바다고 둠벙 옆은 수로고.. 이곳에서 필자는 섬 붕어 29.5 ,외 8.7치 3수 망둥어
10여수 상면.
" 커피맨"님은 8치 외 망둥어 다수 상면 . 바람에 커피맨님 전방은 완전히 초토화됨. ㅠㅠ
둠벙옆 수로 입니다. "사삼"님이 부푼 꿈을 안고 낚시할곳인데.......
사삼님 자리입니다. 대편성중 뒷머리 , 등, 엉덩이 에 바람을 엄청 맞아 결국 초저녁부터 따운 .차에서 쉬는 동안 왼쪽 두번째 대에 총알 밖힘.
달은 케미의 능력을 완전히 무력화 시키고, 바람은 토네이도 수준이며, 춥기는 말하기도 싫고.. 나오라는 민물고기는 안나오고 ...
그래도 바다속을 뚫고, 섬 사이로 해는 떠오르고... 낮인지,밤인지 구별이 안되다가 해뜨는것을 보고서야 밤 낚시를 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전 그래도 저 해가 이쁜것은 그 와중에도 붕어도 상면했고, 오늘 하루도 있다는 희망이 있어서입니다.
이런 수로도 있고요.
요런 수로도 있고요.
이렇게 아름다운 소류지도 있어요. 저는 이곳이 너무 맘에 들어 길도 없는 저 안쪽에 가고 싶었습니다만.... 다음을 기약하고요.
둘째날 "암태도"에 있는 "대우지" 라는 소류지입니다. 바람을 덜 타는 곳을 선정 했는데... "커피맨"님 심기일전 대 편성 중입니다.
"사삼"님도 어제의 바람에 악몽을 뒤로하고 열심히...
저의 자리입니다. 받침대 필요없이 땟장에 살포시 얹혀 놓고 참붕어와 지렁이로...
그러나 바람에 완전히 K.O패 ! 결국 밤 9시경 피난을 가고야 맙니다. ㅠㅠ 완전히 이건 낚시대 펴고,거두는 연습 하는것도 아니고....
막말로 밤엔 ***과, 바람은 주무신다고 했는데.....
밤에 피난와서 그래도 참붕어에 찌오름을 본 "대우지"및 (5분거리)에있는 "신천지" 모습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이쁜 섬 붕어 모습을 볼수 있어서 전 그래도 .... 사삼님 어찌하나요...
섬에서 나기전 아쉬움과 희망을 갇고 단체 사진을 찍고요. 좌 로부터 사삼님,저, 커피맨님.
저희 들을 태우고 뭇 으로 나갈 배가 들어 오내요.
바람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사진을 보시면 실감 하실 까요? 끝까지 저 "기' 들은 강력 본드에 붙여져 있는지 아니면, 원래 저모습으로 만들어진
"기"" 들인지 끝까지 저상태를 유지합니다.
사삼님이 해우소에 다녀 오느라 늦어져 하마터면 배를 못타고 차와 차주가 섬 사람 될뻔했다가 겨우 사정해 배에 오릅니다.
사삼님 ! 이섬이 미련이 많아 그러셨나요?? ㅎㅎ
꿈을 안고 들어왔던 목포항이 보입니다.
이제 희망과, 아쉬움과, 추억과, 낚시하는 이들의 따스한 온정을 서로 만든것을 살림망 가득히 담아 저 항구를 통해
서울로,대구로 가져갈까합니다.
배로 여행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과 님 들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빌며 조행기를 마칩니다.
* 사삼님! 커피맨님! 시간 시간을 즐거움과 웃음으로 같이하게됨을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또 추억을 만드시지요.
잠시 수로에서 만나뵌 낚화님,이화님 반가웠습니다.
P.S 케미마이트님! ,골드존님! 혹 다른분 이 글을 보시면 송구스럽지만 음악 한곡 부탁합니다.
김범룡에 - 바람,바람,바람 을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척월님! 반갑습니다.
또 한번 아름다운 조행을 다녀오셨군요.
어찌 제가 일떵인 느낌이 듭니다.
조행기 올라오자 마자 제가 보게 되는군요.
같이하신 사삼님! 커피맨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님의 정성담은 마음의 살림망 대구항에서 소중히 접수 하였습니다.
영하를 오르내리는 추운 날씨에 고생 하셨습니다.
김범룡 - 바람 바람 바람
목포가는길 도중 줄포도 반갑고 그곳 소류지도 본 저수지이네요
날씨만 좋으면 기가찬 낚시터인데 아쉽군요
그래도 좋은 섬 수로 잘보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멀리까지 수고하엿습니다..
먼길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 셨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저도 꼭 섬붕어낚시를 해보고 싶네요
시원스레 달린 고속도로.항구에서 다시 바닷길을 건너고...
어느곳에 대를 드리워야 할지 고민해야될 정도의 수로와둠벙 그리고 소류지...
낚시꾼이 아니면 그 맛을 모르겠죠?
엄청난 바람에 고생하신 세분 모두 수고많으셨구요
항상 건강하십시요
참 척월님! 저희 송년회때 혹 시간나시면 참석 하시죠?
섬붕어의 이쁜 자태가
새색시 못지 않네요.
삼총사님의 덕분에
여러 곳을 저도 찜 (?) 합니다.^^
좋은 그림과 바람소리 잘~~ 듣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추신: 감 기 조 ~~~~심 하 ~~~세~~용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남도 섬 여행 잘 하셧습니까?
제가 무안 운남수로 다녀와서 실시간을 보았는데 날씨가 상당히 추웠습니다
그래서 리플에 날씨가 좋았음 바랫는데
고생들하셨습니다
가시기 전에 들러서 커피라도 한잔 하셨음 좋았을 건데
그리고 척월님 보신 함평천지 휴게소뒤
저수지는 제가 올린 화보의 소명지입니다
가장 최근의 조황을 알려드릴테니 쪽지주십시요
먼길 고생하셨습니다
척월님! 사삼님! 커피맨님! 바람바람바람 수고많았습니다.
안좌도,암태도,팔금도,자은도 무지돌아다녔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먼길에 4짜라도 턱나와주면 좋을낀데...........
제가 섬붕어에게 무전쳤습니다.
모다 도망가라구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지막지한 월님!!!들이대니까 일단 피신했다가 월요일에 다시나오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남달구 월님 수고많았습니다.
대단한 남달구 홧~~~~~~~팅!!!!!!!!!
목포항에서 시작하여 섬에서 섬으로 이어지는 시원한 그림들이 참 좋습니다.
저도 대물의 꿈을 싣고 당장 떠나고픈 마음이네요.
육지는 많이 쌀쌀해졌지만 따뜻한 남쪽섬에는 아직 가을이 남아 있겠지요.
먼길 다녀오시느라 세분 모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세요.*^^*
섬붕어위 아름다운 자태를 보고오셨군요
먼 조행길에 덩치가 나오지않아 아쉽군요
전 언제 섬으로 한번 떠나보나요?
섬으로간 붕돌을 기다려주세요
섬으로갈 날을기다리며....
추운날씨에 고생하셨구요 막바지 시즌에 덩치상면하십시요
참 부럽기도하고 존경스럽기도하고
아무리 시간이 있고 여유가 있어도 저런 열정은 없으리라 봅니다
변치마시고 좋은 조행기 자주올려 주십시요^^
눈낚밖에 못하는 이 불쌍한 중생들을 위하여
잡 보고 갑니다
먼곳까지 오셔서 손맛 대신 바람에 고생만 안고 가신게 안타갑습니다.
섬낚시는 기상조건 중 바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특히 가을부터 봄시즌까지는 바람 잘 날이 며칠 되지 않죠..
다음 번에는 편안하고 즐거운 조행 되길 바랍니다.
.....혼동이 있으신 지명을 몇개 바로잡으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식을 구입하신 곳은 팔금도가 아닌 안좌도 읍동이란 면소재지입니다.
둘째날 낚시하신 곳 대우지는 암태도가 아닌 안좌도 대우리입니다.
대우지는 3-4년전 바닥을 본 후 마릿수가 많이 떨어지는 곳인데...그래도 간간히 5짜급 소문이 도는 곳이죠.
신천지는 신촌지가 많고요..
기상도 안좋은 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한번 함께 도전을 하지요.
먼길 육지가 아닌 바다 건너 안좌도 까정 낚수가시고
대단들 하십니다.한편으로 부럽기도 하고 하여턴 대단 하십니다요.
붕순이도 구경 하시고 지도 언젠가는 한번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아무 쪼록 세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척월님 화보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멀리 부픈꿈을 안고 가셔서 묵직한 손맛의 기쁨보다도...
바람과...추위와.... 고생하셨지만 좋은경험은 하셨겠습니다..
담아오신 그림이 아는곳인지라 이리 편히 앉아서보니 기분도 새롭고요.^^
덩어리급을 못만나 아쉬웁겠지만 다음으로 기약하시고...
이곳은 기상조건만 잘선택하시어 출조하시면 지금부터가 시즌이자 바라는 녀석을 볼수있는 기회이기도하지요...
기대와는 달리 처음 먼곳으로 넘어가셔서 기상악화로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다음에 좋은날 도전장을 내밀어 보시면 그리던 결과가 따르기도 할것같습니다...
그래도 이쁜붕어 보고오셨으니 축하드립니다~
함께하신 세분 추운날 고생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무임승차 합니다.
시린 날씨에 화보 가득 넘치는 님들의 낚시열정이 부럽습니다.
저도 언젠간 가 보고픈 곳입니다.
함께 하신 사삼님, 커피맨님께 안부 전해드리며,
세분의 건강과 좋은나날을 기원합니다.
**********사삼님 ~~~~~ 님이 보내주신 그 정을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멋진 남도 낚여행 수고 하셨습니다
악조건만 아니였으면 덩치급도 상면
하였을텐데요
덕분에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4개섬
잘 보고 갑니다
세분 하시는 일들 잘 되시고
건강 하십시요
나도 같이 놀아줘잉
담에 또 떼어놓고 가면
섬에있는 모든둠벙과 수로의 물 몽땅 빼놀거야
어쩌꺼나 넘부럽고 쌤나네여
이곳 섬에 저두 올해만 세번 들어갔는데 그래도 월리가 반겨는 주는곳인데....
섬이라는 매력과 미지(?)의 낚시터라는 감정때문에 여러곳 다니다보면 결국 꽝일 확률이 많은곳입니다.
쓸만한곳 같으면 파보면 오히려 조황이 나은경우가 많은것 같더군요.
님 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섬이 그섬같아 정확히 지명을 기억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좋은 경험이 후에는 좋은 약이 되리라고 생각하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추워지는 날씨속에 모두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