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4일밤 평호지 밤낚시

첨엔 산호지를 갈려다가 평호지에 잠깐들렀는데 대구서 늦게 출발하는바람에 금방이라도 해가 져물거 같아서 여기서 하기로맘먹고 제방우안은 차량이 자주 드나들어서 좌안으로갔습죠 좌안중간쯤에 나무옆에서 낚시하시는분이 7치정도로 먼저 서너마리 잡아놓으셨네요... 기대에 부풀어져서 전 더하류쪽으로 와서 낚시를 시작 밑밥 투척하고 날은 어두워 진지 오랜지고 수초구멍이 어딘지도 보질못했으니 이리저리 구멍들어가는데만 4대 펼침 입질이 없다 계속없다 나무옆에 계신분은 30분에 한마리꼴로 계속 잡으시는데. 내주위는 가물치놈들이 퍽!퍽!엄청난물보라와함께 나의 낚시를방해하네요 새벽1시쯤 드뎌 입질이다 케미 반정도 물에 잠긴다 그러다 케미가 잠수! 서서히 희미한 불빛이 스물스물 옆으로 움직인다 챔질! 근데 낚시대가 않들린다 이론 총알이 걸려있다 이런경우는 첨이다...재수가없으려니깐, 나무옆에조사님은 엄청난놈을걸었나보다 푸다닥 천천히 끌려나오는모양이다 근데 발앞수초에 걸려서 터져버리네 그분이 이봉쓰시던데 안타깝네요 _중략_ 새벽4시에 9치 한수 5시에 8치 한수 잠시후에 7치 이론 씨알이 잘아지네 이러쿵저러쿵 해뜨자마자 한대는 떡밥으로교체 연신입질이온다 또이러쿵저러쿵 아침8시 총조과는 12마리가 전부 아침에는 6치에서 7치사이로 수시로 입질이옵디다 주위에 콩쓰시던분은 밤새입질한번 못받으셨고, 새우에는 간간히 입질! 주로 옥수수에 입질 한대는 콩을 칼로 이등분해서 달아던지니깐 그중에서 굵게 낚여올라옵디다. 요즘 밤낚시는 추위와의 싸움입니다 각별히 추위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