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멀리까지 오셧는데 대구꾼의 한사람으로서 죄송하고 송구스럽습니다.
어디가나 똥파리는 잇나봅니다.
그런자석은 낙시하는 놈이 아닐끼라요
그냥 바람피우러 왓다가 슬쩍햇겟지요
아뭏든 조사님 진정하시고 제가 그놈의 똥차 보마 박살낼낍니다
어디 낙시터 인심이 이래서야 나원참 미꾸라지 같은놈
타지에서 출조하여 마음이 많이 상하셧겟네요
나쁜놈의 씨끼 그래가지고 잘묵고 잘살마 다행이지...
뿌린대로 거둔다고 못된놈 떽......
아무쪼록 조심하는게 젤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