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 대부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글 잘 읽어습니다.
저도 안동에 살때 한번 향어 엄청나게 잡아습니다.
안동땜에 향어가 가끔 나오던 초에 5월쯤인가 였는데
금요일날 야근을 하고 토요일날 아침을 먹고 안동땜
선착장에서 모트보트를 타고 둘이서 낚시를 갔는데
저와 같이 같던분이 먼저 두칸대로 떡밥을 달아 던졌는데
던지기가 무섭게 빨고 덜어가는것이 아닌가.
두칸대를 채는 순간 피아노소리처럼 요란하다.
고기를 물위에 뛰우고 보니 40-50짜리향어였다. 우리 둘이서 그렇게
말못할정도로 잡고 보니 망태기가 없어다. 그전주에 여기에
와서 버린 망태기 까지 채우고 나니 약 13시경 그시간쯤
되어서 가두리에서 고기밥을 줄려고 사람들이 나와서 밥을
주다가 하는말이 금붕어 안보인다 라고 하더군요 우리는
금붕어 양식을 하는줄 알았는데 나중알고보니 향어나
기타고기를 양식할때 빨간금붕어를 몇마리넣어 양식을
함으로서 가두리의 그물 이상유무를 판단하는데 가두리
에 수달이 붙어 그물코를 한코 잘라던것이다. 양식하던
향어가 한마리 나오니까 모두 따라 나왔던것이다.
그땐 휴대폰도 없던시절 우리는 몇마리 포를 뜨고 소주에
카 좋다하고 있어다. 우리의 일행이 두분더 오기로 되어
있어다. 고기가 빠져나간 사실은 안 가두리 주인왈 그기
향어 나옵니까.. 묻는 것이 아닌가.. 네.. 대답을 했더니
야 빨리 배하고 낚시대 준비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낚시하던 옆자리에서 잡는 것이 아닌가
우린 입을 닫고 바라만 보았다.. 그리고 우리의 일행이
도착했고 우리일행은 두명이서 약10여수 하고 미안해서
낚시를 할수가 없어다.. 카 좋다 밤세도록 뚜꺼비만 까다가
아침에 철수 하는데 선착장에서 사람들 하는 말 고기 사와는겨
키로 당 얼마정도 좋는겨 하는것이 아닌가..
그후에 그곳에 소문이 나서 모트보트 주인 돈엄청 벌었다면
좋아 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아니 내 평생에 잊지못할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다..
-============================
안녕하세요..
글 잘 읽어습니다.
저도 안동에 살때 한번 향어 엄청나게 잡아습니다.
안동땜에 향어가 가끔 나오던 초에 5월쯤인가 였는데
금요일날 야근을 하고 토요일날 아침을 먹고 안동땜
선착장에서 모트보트를 타고 둘이서 낚시를 갔는데
저와 같이 같던분이 먼저 두칸대로 떡밥을 달아 던졌는데
던지기가 무섭게 빨고 덜어가는것이 아닌가.
두칸대를 채는 순간 피아노소리처럼 요란하다.
고기를 물위에 뛰우고 보니 40-50짜리향어였다. 우리 둘이서 그렇게
말못할정도로 잡고 보니 망태기가 없어다. 그전주에 여기에
와서 버린 망태기 까지 채우고 나니 약 13시경 그시간쯤
되어서 가두리에서 고기밥을 줄려고 사람들이 나와서 밥을
주다가 하는말이 금붕어 안보인다 라고 하더군요 우리는
금붕어 양식을 하는줄 알았는데 나중알고보니 향어나
기타고기를 양식할때 빨간금붕어를 몇마리넣어 양식을
함으로서 가두리의 그물 이상유무를 판단하는데 가두리
에 수달이 붙어 그물코를 한코 잘라던것이다. 양식하던
향어가 한마리 나오니까 모두 따라 나왔던것이다.
그땐 휴대폰도 없던시절 우리는 몇마리 포를 뜨고 소주에
카 좋다하고 있어다. 우리의 일행이 두분더 오기로 되어
있어다. 고기가 빠져나간 사실은 안 가두리 주인왈 그기
향어 나옵니까.. 묻는 것이 아닌가.. 네.. 대답을 했더니
야 빨리 배하고 낚시대 준비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낚시하던 옆자리에서 잡는 것이 아닌가
우린 입을 닫고 바라만 보았다.. 그리고 우리의 일행이
도착했고 우리일행은 두명이서 약10여수 하고 미안해서
낚시를 할수가 없어다.. 카 좋다 밤세도록 뚜꺼비만 까다가
아침에 철수 하는데 선착장에서 사람들 하는 말 고기 사와는겨
키로 당 얼마정도 좋는겨 하는것이 아닌가..
그후에 그곳에 소문이 나서 모트보트 주인 돈엄청 벌었다면
좋아 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아니 내 평생에 잊지못할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