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사랑님이 말씀하신 못은"숭어지"라고 하는 못입니다.
그리고 그못을 2000평이라고 그렇셨는데, 그것보다는 더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적어도 두배이상된다고 생각이되는데... 만수면적에 따라서
다르게 볼수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못은 텃새가 상당히 심한못입니다.. 붕어사랑님이 말씀하신데로..
10일이 아니라 몇개월동안 출조하여 입질 못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낚시방법에 따라서 편차가 줄어들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미끼, 대편성, 수심, 채비..등, 더많은것들이 이유가 됩니다..
이렇게 말을 하는 저도 재미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그못은 수심이 상당합니다.. 상류라고 해도 직벽에 가까워서 수심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장대일수로 깊고, 현재(어제 기준)도 상당함...
상류 산쪽으로 보면 깐수에 따라서 3 ~ ?m 정도 나옵니다..
그래서 이못은 잘 바닥을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현재까지 10년
더되었습니다.. 요즘처러 가믐이오면, 오히려 유리하며, 앞으로 일주정도
더가물어야 point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제방에서 좌측을 기준으로 1/4가량 바닥을 보이기 시작할때가...좋습니다..
이못은 붕어사랑님 말씀처럼, 잡히면, 대물입니다... 자이상..?!
이말은 이못을 아는분이나 잡아본사람들이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죠..
텃새가 센만큰 왠만한 사람 알려줘도 고기 못잡아가니까 걱정안하셔도
되는 그런못입니다... 특히 이못에서 잡히는 고기들은 정확하게 토종입니다.
대단히 멋진 붕어입니다...
특이한 사항은 이못은 의외로 구미꾼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는 것이 며, 그이유로는 상당히 터가 새다는 이유겠지요...
2,3일 , 일주일, 그이상 도전해서 입질보기 힘든 그런못이니까요...
어쩌면 그런이유가 이못에 장점일수도 있습니다..
분명한것은 이못에 대물붕어가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수초나 줄풀, 말풀 이런것들은 거의 없습니다....
나중에 같이 도전해볼 기회가 있으면, 같이 출조해보는것도 괜찮 겠지요.
단, 대물꾼들만요..... 왜냐하면, 많은 인내가 필요하며, 많은 경험, 실력..
이런것들이 정말로 필요하니까요....무엇보다도 꽝칠것을 당연하게 받아
들일줄 아는자세가 필요하니까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