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요일 밤12시 넘어 영대 지나서 있는 갑못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기대를 갖고
입구쪽 좌대에서 2.1대 한대를 펴고 낚시를 했는데 20분만에 입질이
잡으니6치 정도 10분후에 또 입질 9치 정도 이렇게 해서 15수 정도 했
습니다.
새벽이 지나서 날이 밝으니 잔챙이 입질이 너무 많아서 05시 30분에 대를
접고 철수 했습니다.
갑못의 좋은 점은 블루길이 없고 나쁜 점은 물이 좀 더럽다는 것 입니다
우리 모두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
일시: 2004년 5월22일 01시 ~05시 30분까지
장소: 갑못 (영대지나서 우회전해서2분거리)
포인트: 입구 좌대
낚시대:2.1칸 1대 (꼭 수초찌를 사용하세요)
채비:2호원줄 5호바늘
미끼:지티에스,천하무쌍, 글루텐3 이모
조과:9치1수 외 7치급이하 다수
갑못인지,감못인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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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감못의 출조를 축하합니다. 많은 조과도 반깁니다.
갑제지라고 합니다. 연이 많이 생성된 참한 저수지입니다.
요즘 한창 제철이라 생각되네요. 수질은 연안에는 조금 검지만
중앙은 맑은 빛의 깨끗한 물이랍니다. 4짜가 낚이는 곳이지요.
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항상 건강과 안전이 조행에 같이 하시길
바랍니다. 자연의 보호도 충실히 하세요. 수고했습니다...
감못(갑제지)(부지) 정보입니다..
위치: 경산시 갑제동 (조폐공사뒤편)
만수면적; 약 45000 여평
조성년도; 1945년
*감나무 숲이 많이 우거진언덕 아래에 못이 있어서 감못 이라고도 불렀으며
"감"이란 우리말로 귀신을 뜻하기도 하므로 물이 소중하던 시대에 저수지를
조상신을 모시듯이 하였다 하여 감못이라 했다고 전해 집니다..
* 저수지 전수면이 연으로 뒤덮였스며 어자원이 풍부 합니다..
봄철산란기에 겉보리 밑밥에 관고기소동이 일어나는 저수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