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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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들 잘하세요~~~~ 3주치 한번에 올려요~~~ㅎㅎ

#조행기
#3주만에돌아온
#사면초가의낚시일기

다들 무탈하시지요?

폭우와 폭염으로 힘든시기를 보내고 계실꺼라 짐작됩니다.

3주만에 조행기를 쓰는거라 다소 어색하긴합니다.

저또한 건강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이제 회복하고있습니다.

3주동안 밀린 일기라 다소 지루하거나 혹은 재미있으실수도있습니다.

길~~더라도 끝까지 봐주십시요.^-^


그럼~사면초가의 낚시일기 시작합니다.





먼저 이 사진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겠다.

이사진으로 다시 뭉친 우리들이기때문이다..ㅎ

어마무시한 괴물붕어 등장..



아침에 단톡방에 날라든 이붕어 때문에

열정이 다시 마구 솟아났다.ㅎ




그전에 전전주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동내밴드에서 활동하고있다.

이 모임은 밴친님들 스스로 뭐든 준비들하신다.

모임부터 기념품까지 다들 스스로 자비로 준비하신다.

늘~내가 꿈꿔오던 그런 모임인듯하다..



동생이 쏘아올린 번출이 친목대회가되어버렸다.

이 수건도 젤 큰형님이 깜짝선물로 준비해오셨다.




이건 내가 소소하게 준비했다..

별거아니지만 정성이 담겨있다..




그렇게 모여서 시작된 소소한 우리들만의 리그..

각자 2대씩..

전반전은 개인전 마릿수..

마릿수는 자신있었지만

이날 이상하게 컨디션이 안좋았다..



그렇게 나도 두대의 특공대 출격..ㅎ



펜션형 노지 낚시터..

황제낚시쯤 생각하면될듯하다.ㅎ

젤큰방도 동생이 사비로 예약했다.

통큰~동생이다.






스스로 주방담당을 하신다는 쉐프형님..ㅎ

이또한 형님 사비로 싹다 준비하고 직접 요리까지

다해주셨다.. 매번 이렇게 해주시니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존경심 까지 느껴진다..






이건 울와이프가 늘 내가 낚시갈때 준비해주는 주물럭..

동생들이 먹고싶어해서 이야기하니 기꺼이 준비해줬다.

고마워 여보~~ㅎ




이건 주방담당 쉐프형님이 직접양념까지 다 준비해서 만들어주셨다..

맛이 기가맥힌다.




닭계장도 참석하지못한 성복동생이 준비해줬다.


그렇게 차려진 저녁상에서 두그릇을 뚝딱하고..






한참을 즐겁게 이야기했다.


이들과 모이면 늘~즐겁다.^-^



이건 완석동생이 준비한 일명 연애인비타민..

가격만큼 효과가 좋은듯했다.




그렇게 각자 자리로 돌아가 전반전시작~~

붕어는 모르겠지만 경치는 끝내줬다..




때아닌 폭우성 소나기가 난동을 부리고 지나가버렸다.




그와중에 옆에 앉은 동생이 월척을 걸어낸다.

전투력이 급상승..ㅎ



전반전 종료~~

완석이가 잔챙이포함 붕어3마리로 1등..

아쉽게도 난 2마리..ㅎ



야식은 경산에서 당구장을 운영하시는 형님께서 준비해주신 수박.

여름엔 천연 비아그라라 그랬더니 바로~준비해주셨다.ㅎ



그리고 주방담당 쉐프형님이 준비한 계란말이..

심심하게 하니까 밥 반찬 아니더라도 충분히 야식 거리로 가능했다..



중간중간 참가자들이 준비한 돌발이벤트에 내가 당첨되서

내가 사용중인 케미가똭~ㅎㅎ



그리고 내가 준비한 돌발이벤트 시상도했다.ㅎ




그렇게 후반전 시작~

이번엔 대구팀 대 경산팀~

나는 물론 경산팀이였다.

열심히 했으면 이길수있었지만..

손님대접해드려야 하기에

살짝 봐준것도 있다.으하하하하..



그렇게 대구팀은 체력방전으로 기절모드에 들어갔다..

순간 촬영.ㅎ



최대어 두마리..계측..



후반전은 팀별 최대어 합산이였다..

이번에도 경산팀 패...ㅜㅜ

뭐 당연히 대접해드려야 했기에 져줬다고 치자..ㅡㅡ;



그렇게 우리들만의 리그는 즐거움속에서 끝이났다.

아침까지 준비해주신 우리 쉐프형님..

덕분에 낚시오면 기본 2키로는 쪄가는듯하다.ㅎ



완석이가 찍어준 내사진..

누가 찍어주는 사진은 늘 귀하다..ㅎ



마지막 회원들이 준비해주신 상품과 나머지것들을 걸고 재비뽑기..오랜만에 추억이 생각났다.ㅎㅎㅎ

아~~뽑기운이 왜이러 없는지 난 꽝이였다.ㅎ



그렇게 즐겁게 마무리하고 시골에 옥수수 따러..다녀왔다.



바로 따서 먹는 이맛은 진심 최고였다.ㅎ









그렇게 또 한주가 흘러가고..

그담주에 건강이 악화되어 많이힘들었었다..


여름엔 절대 무리하지 않는걸로 해야겠다.


전정신경염에 이석증 까지 동반되어..

세상은 요지경을 경험했다.

일주일이 생지옥 처럼 느껴졌다..ㅜㅜ





그리고 또 일주일이 지나서

거의 회복되었을때

맨위에 언급했던 그사진을 보고 말았다.


회복되어가던 시기라 바로 출조계획을 잡았다.

한분..두분..세분..어느새 또 번출이..



근데 낮기온이...

숨이 턱막힐듯한 날씨..

살인적인 더위다.



그래서 만반의 준비를 해본다.



파뱅에 선풍기 2대..



얼음물까지..ㅎ



밴드 동생이 챙겨준 공진단까지..



이것도 함께 챙겨줬다..




그렇게 8년만에 찾은 한방터..

집에서 신호잘받으면 7분만에 도착하는 저수지

받침틀만 설치했는데 속옷까지 다젓어버렸다.



일단 뒤 나무그늘로 후퇴..ㅎ



그때 한분 두분 도착하신 밴드형님들...

구세주같이 대형선풍기 까지 동원해오셨다.ㅎ



그렇게 본부석 완료..

2차로 또 땀으로 샤워..ㅎ



빈바늘에 달려나오는 블씨들 때문에..

거의 10년만에 써보는 델몬트옥수수 투입..

그래도 블씨한테는 견뎌내질못했다..



그렇게 대편성하면서 선풍기 4대의 위력에도 또 옷은 다 젖어버렸다..ㅜㅜ


딱 때마침 동생이 건내준 생명수같은 쭈쭈바로 더위를 잠시 식혀본다.






그나마 견딜만했지만 그것도 잠시..

너무 더워 차로 피신하기전

준비해간 집어제도 뿌려본다.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완성된 대편성..




저녁은 위문오신 밴드형님이 사오신 대형 피자..

엄청컷다.ㅎ



엄청 맛난 꽈배기 까지...뚝딱
..




근데 경산에 동생이 시간차 공격으로 또 피자를..

두판이나..더 사왔다.ㅎㅎㅎ




그렇게 덥지만 서로를 위하는 맘으로 더 즐거웠다.ㅎ



밤낚시 들어가기전..

선풍기 점검..ㅎ

모기와 더위를 동시에 잡기엔 역부족인듯했다.




그래서 모기향은 기본이고

훈증기 까지 동원해본다.



그리고 즉결심판용 찌지기까지..ㅎㅎㅎ




5년만에 사라진 생이가래 소식에

한방터임에도 불구하고 19명이 저수지를 가득 채우고..

밤하늘의 별보다 저수지에 떠있는 별들이 더많은듯했다.



달빛도 더운지 구름사이로 숨기를 반복한다..

밤에도 열대아가 기승을 부렸다..



멀~리 평택에서 근무중인 모임막내가 위문을왔다.

휴가차 내려와서 바로 달려왔단다.

마동석붕어 잡아라고 마동석음료를똭~ㅎ



나온김에 다같이 모여서 야식으로

미숫가루를 마셔본다.

시원하면서 든든한 그런기분이였다.

역시 쉐프형님 다운 준비성이였다..짱~~~ㅎ



하나둘 모이다보니 어느세 또 번출이되어버렸다.ㅎ



자리없어서 젤먼곳 생자리 개척한 통큰동생..

이더위에 4구멍뚫다가 탈진할뻔했단다..ㅎ




그렇게 블씨만 50마리쯤 구경하다 결국 차로피신해서 보니

어느듯 새벽이 열리고있었다.




타죽기전에 도망가기로 결정했다..

근데 한대한대 접을때 마다 미련이 남아

천천히 아주천천히 미련을 덜어내본다..



도망준비끝~~

어라 근데 통근통생 차가 방전이됐다.

근데 모임에 형님이 때마침 점프선을 가지고 계신다.ㅎㅎ

도대체 안되는게 없는 모임이다.ㅎㅎ



우리꺼 주변꺼 싹다 정리해서 형님차에 가득..





사실 큰형님이 위문차 해장국을 준비해오시기로 했지만 너무 더워서 나가서 먹기로 했다.ㅎ

이번에는 제가 준비한게 없어서 아침은 내가 쐇다.

그래야 그나마 덜미안할듯해서였다.ㅎ



그렇게 힘들고 더운 번출이 끝났다.

고생했지만 그보다 더~소중한 추억을 한가득 만든듯하다.

이렇게 다소긴~~ 사면초가의 낚시일기를 마칩니다.

다들 건강잘챙기십시요..

다음엔 더 건강해져서 더~재미난 낚시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늘 댓글과 관심 감사합니다.^-^


이더위에도 열정이 식지않는군요

화이팅하는 모습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챙기며 즐낙하세요~~~~
어마무시한 날씨에 고생하셨네요
늘 건강챙기시고 안출하십시요 ^^
탱이님 늘 이렇게 응원해주시니 너무감사합니다.^-^


정선수님 늘 아낌없는 응원에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며 즐.낚하세요....
통큰 동생이 있어 행복했고, 음식을 맛깔나게 맛있게 해주는 쉐프님이 있어 늘 행복했고
몇몇이 모여 번출을 했는데 생각이 못하게 많은 분들이 함께여서 더욱 행복한 조행기가 아니었나 싶네요.ㅎㅎ
덕분에 잘 보고가며 무더운 여름입니다.
건강 늘 챙기시어 행복하고 즐거운 조행기 쭈~욱 이어나가시게요.~~~
띠야요님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태빈이아빠님 늘 응원에 제가더 감사합니다.^-^
하이고 이더분데~~~~

재미난 추억을 만드셨습니다. 4초 파이팅
서로서로 위하는 맘이 느껴지는 모임이네요 ~~~좋습니다
붕춤님 저 마이 아팠으예.ㅜㅜ 아직도 회복중입니더.

수원조사님 서로 위하는 맘은 전국최고이신듯합니다.ㅎ 감사합니다.ㅎ
항상 안출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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