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정출 조행기

오늘은 직장내 조우회의 정출이있는날 입니다 마음은 못에님과 저수지선정 관계로 군위의 의흥과 우보지역을 몇일씩 돌아다녔습니다 진짜 코피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물맑고 붕어 잘 나오고 장소넓고 조용하고 그런곳을 찾다보니 쉽지가 않네요 최종적으로 "박사지"로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더 의미있는날 이죠.와이프와 결혼 10주년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여러 선배님들은 더 오래되셨겠지만요.이거 죄송 스러워서.... 와이프는 "결혼기념일"도 낚시가냐? 라고 나무랍니다 그러드니 그렇게 가고 싶으면 갔다오라고 합니다. 전날 근사한 저녁과 선물을 해두었지요ㅎㅎㅎㅎㅎ 이게 다 작전아닐까요? 적을알고 나를알면 백전백승 이라....이 말이 적절한가요??????? 이상하게 와이프가 적 이라는 생각이들지요??? 그 참 희안하네^^;;; 와이프에게는 진짜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여보" 미안해요.^v^ 행복한낚시 구미점에들러 낚.선님과 인사를 나누고 필요한 물품구입후 출발합니다 낚.선님! 물통 잘 쓰고 반납할게요.고맙습니다 간동삼거리 입니다.의흥.우보 방향으로 우회전 하십시요 밑길로 진입하십시요 바쁜데 가는길을..... 황금들녁 입니다.이런 색깔의 붕어를 잡아야될낀데...과연... 호포 삼거리 입니다.우측길 입니다.영천.신령28번 국도입니다 우측길로 접어드시면 완전히 고속도로입니다. 띵동! 감속운행 하십시요 전방에 백양삼거리가 보입니다 백양삼거리 인데요 여기서 우회전하십시요 우측으로 가십시요 영천.신령방면으로 직진하십시요 바닥을 잘 보시면 글자가 보이죠? 우측으로 영천.신령방향으로 가십시요 조금 가시다 좌측에 gs칼텍스정유지나 조금가시면 우측에 이런 이정표가 보입니다 잘못하면 지나치기 쉽습니다 다리쪽으로 우회전 하십시요 시원하죠?도심속에서 찌들은 가슴이 "뻥"... 동네를 통과해야합니다.경음기 사용은 자제해야 되겠습니다 좌측입니다 좌측으로 가십시요 이 언덕만 넘어서면 됩니다.언덕 넘어우측으로 가시면 박사지 제방좌측으로 나옵니다 저희들은 상류에 자리하기위해 조금더 올라갑니다 상류에 주차하고 천막치고 준비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습니다 서둘러 대편성을 해보았습니다. 큰형님과 마음은 못에님이 바쁘게 준비합니다 마음은 못에님은 총무라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이제 따뜻한 햇볕이 좋아질때입니다 둘째형님 입니다 오 ! 꾸구리님입니다 상류모습 입니다.제가 감기가 완치되지않아서 제자리에서만 사진을 찍어봅니다. 월님여러분 죄송합니다.다음에 더 좋은사진 올릴게요 제방 좌안을 제자리에서 ... 제방우안을 제자리에서 오늘의 조과가 어떨지 간접적으로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이제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올랐습니다 밤사이 특별한 조과없이 안개낀 저수지를 찍어봅니다 형님! 밤새 춥지는 않으셨는지요 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꾸구리님은 무사하신지.....동태ㅎㅎㅎㅎ 아침에 일찍 결혼식이있어 모두다 바쁘게 정리에 들어갑니다 큰형님이 솔선수범하니 금방 주위가 깨끗해지겠죠? 붕어 때깔이 좋습니다.물빛이 너무 맑아서 조과가 영...날씨도 춥고 달도 엄청밝아서 손전등이 필요가 없었죠 오늘의 장원 입니다.8치급 중태기 입니다.중고기라고도 하죠. 참! 오랜만에 보는군요 *버들치* 몸길이 8∼15cm이다.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다. 버들개와 비슷하나 비늘은 버들개에 비해 크고, 꼬리지느러미는 얕게 갈라짐니다. 눈은 비교적 작습니다. 주둥이는 길고 위턱 끝에서 앞쪽으로 튀어나온 육질돌기가 있으며 입수염은 없습니다. 아래턱은 위턱보다 조금 짧습니다. 몸빛깔은 지저분한 황갈색 바탕에 등쪽은 암갈색, 배쪽은 연한 색입니다. 몸 한가운데는 윤곽이 뚜렷하지 않고 폭이 넓은 암갈색 세로 띠가 있으며 앞쪽은 연하나 뒤쪽은 진합니다. 이 세로띠는 일반적으로 버들개보다 연합니다. 옆구리에는 짙은 갈색의 비늘 모양이 흩어져 있어 버들치의 특유한 색채를 냅니다. 꼬리지느러미 기저 중앙의 지느러미를 싸고 있는 피부 뒤끝 언저리에는 아래위를 이은 검은 반점들이 있습니다. 넓은 하천과 호소에도 서식하지만 좁은 산간 계류를 더 좋아합니다. 깨끗한 1급수에서만 사는 1급수의 지표종입니다. 활발하게 행동하며 잡식성으로 갑각류, 곤충류, 작은 동물, 식물의 종자 등을 먹습니다. 산란기는 5∼6월이며 물이 느리게 흐르는 여울에서 알을 낳습니다. 맛이 없어 식용으로 보다는 관상용으로 더 인기 있습니다. 한국, 시베리아, 연해지방, 중국 북부 등지에 분포합니다. 축하합니다.영원한 조우님이 오늘의 장원입니다 상류 윗쪽의 둠벙입니다.이곳에서 아침에 지렁이로 잔손맛을 보신분도 계십니다 다음에 저도 한번 찍어볼까요? 미흡한 화보를 끝까지봐주셔서 감사합니다.가을이 절정입니다.월님들 출조하시어 월척 하십시요 돌아오는길에 행복한낚시 구미점에들러 빌린물통과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데 낚시꾼과선녀님께서 종량제봉투를 쓰라고 건네주시네요 낚시꾼과선녀님과 쓰레기를 다 치우고 인사를나누고 철수합니다. 낚시꾼과선녀님! 종량제봉투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뵐때까지 건강하시고 사업번창하십시요

결혼1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