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군 미양면 소재 소류지ㅣ

얼음낚시로 유명했던 안성군미양면 고지리소재 보촌지...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낚시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곳인데 계절이 바뀐지금에는 무성한 풀 이 자라나 진입로조차 막혀버린 상태이다. 간혹 현지인들이 다녀가고는 했지만 제방권에 주차자리가 한정되어있어 상류까지 올라오지 못하고 제방권이나 중류권 에서 손맛을 본것같다. 필자와 조우는 조금 고생을 하더라도 낫 을들고 최상류쪽으로 포인트를 찾아 올라간다. 최상류에는 줄풀,갈대,뗏장, 등 많은 수초들이 자라고 있어 수초작업을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상류권에서 낚시가 불가했다. 제방권 우안논둑에서본 제방권모습 제방에서본 우안골모습 제방권모습과 경운기모습이 이색적이네요 . 상류쪽에는 부들이 중앙을배제한 전연안이 마름으로 덥힌모습 우안중앙지점 부들과 마름이 끝나는지점에 작업을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부들작업을 열심히해서 1.6칸~3.2칸대까지 8대로 이쁘게 전을펼쳤습니다 수심:50cm+_10cm 멀리볼때는 그럴듯하드니만은 가가이보니까 좀 그렇거 같은 기분이...^*^ 동행한 조우도 바로아래쪽에다가 전을펴고... 무더운 여름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 낮에는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되고는 있지만 깊은 곳에 움츠려있던붕어들도 이제 서서히 활발해지며 회유도 할것이라 예상하며, 이제는 얕은 곳까지 나와먹이활동도 잦아지는 형성이 되기때문에 상류 줄풀과 갈대가 무성한 포인트로 수초작업을 감행하여 낚시를 해 보았다. 뻘 이깊어서 수초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 동행한조우는 누군가 작업을 해 놓은 자리에.. 필자는 여러 줄풀의 터널을 만드는 수초작업을 하고 생자리 낚시를 한다. 생미끼 채집을 하기위해 미리 던져놓은 채집망에는 자생하고있는 참붕어와,새우가 들어왔으며, 당일 미끼는 두가지 모두 사용하기로 하고 밤 낚시 준비를 한다. 어느새 달이 휘영청 밝아 올라왔네요 너무밝은달이 미워~ <꽝을쳐도 이유가 충분하니까 마음의부담은 없다> 첫입질을알리는 조우의 문자메세지. 동행을해도 말로하지않고 전화도아닌 문자메세지로 연락을 주고받습니다. 어김없이 희미한케미불과함께 아침을 알리는 해도솟아 오릅니다. 낮에는 따가운햇살을 밤에는 이슬을먹고 고개를숙이고 알차게여물어가는 벼이삮이 농부의마음을 풍요롭게 하겠지요. 밤을꼬박세운 조과입니다. 그래도 제일로큰넘의 얼굴은 자세히보고파서 모델을시켜줫습니다 모두가 강한챔질에 뒤에있는 논바닦으로 휙휘~날아갔는데 이넘만은 무릅에 떨어지더군요. 한치의차이가 이렇게 무게감을 더할줄이야. 이쁘게~ 잘찍으라구야... 자 고생했습니다. 이제 그만 갑시다 이곳은 무려터입니다. 쓰레기버리시지말구 꼭 이렇게 실고나가다가 휴게소나 낚시방에 갔다줍시다. 낚시터에서 주워온쓰레기 안받는낚시가게는 안갑니다. *일 시: 2004년 8월31일밤낚시 *장 소: 경기도 안성군 미양면 고지리 소류지 *포인트: 중류지점 *날 씨: 달 무쟈게밝음<보름> *미 끼: 새우/참붕어 새우가 잘먹힘 *채 비: 원줄:엔트리카본5호/목줄:케블러2.5~3호/바늘:이세형 9~11호 *조 과: 8치한수/7치~6치 7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