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적가리소재 소류지

몃일이 지났다고 손바닦이 근질근질 해서 도저히 못견디고 다시또 물가를 찾았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적가리에위치한 4천평정도 되는 소류지입니다 용인 원삼방면으로 가면 수원이 가깝습니다. 제가 온 길이거든요...^*^ 부들밭 수초사이에서 뭔가 나올것같아서 해가 지기전에 줄을 감아서 아예 새우달고 케미꺽어서 낼아침까지 기다릴려고 작정을하고 넣었습니다. 낚시대편성을 마치고 채비를 모두 넣고 나니 가로등이 이렇게 켜지고 어둠이 내려서 저수지 그림을 미쳐 담지를 못했습니다. 시간은 가도 미동도않는 찌를바라보다가 보니 벌써 자정........ 에라이 안되겟구나 잠간 눈좀붙이고 나와서 다시봐야겟구나. 눈뜨니 새벽3시. 찌를 확인 해보았지만은 한마디씩 잠긴것은 몃개 있지만 올린것은 없고 무사히 잘게신다, 음~~ 이제부텀 열심히 쪼아봐야지. 눈알을 부릅뜨고 쪼았지만 째려보는 눈이무섭어서 그런지 철수할때까지도 찌는 결코 올라오지 않았다. 꽝 이내요. 어제 저녁에 뽕으로 넣은 새웁니다. 밤을 새운 새우도 발가락하나 다친곳없이 곰지락곰지락~ 아주 무사히 다시 나왔습니다. 새우가 발가락 하나 안다치고 밤을 무사히 보냈는데 콩인들 어디 껍데기 흠집하나 나겠습니까...? 월척님네들요. 새우,메주콩제데로 달았나요. 잘못달았다시푸면은 사정없이 지적하시고 야단치시고 꼬릿글로 좀 알려주세요. [대편성] 앞쪽의 부들이 넘 좋아서 앞받침대를펴지않고 부들위로 하나씩 그냥 올려놓는방법으로 대편성,시간을 최소화 했습니다 1.7~4.5칸 까지 8대 수심은1~1.5m 아침에 안개를 맞이해서 그림이 엉망입니다. 어제 저녁에 해지기 전에 미리 사진을 좀 찍어서 저수지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려야하는데.... 대편성하기에 급급하다가 보니 깜빡해서 아침에 안개란넘이 너무나 많이 끼여서 도저히 그림을 만들수가 없는상황이 되고말았답니다. 이상 붕어없는 허접 조행기였습니다. ~수원에서 (통삼봉)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