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시내에서 용문사 가는 길로 15분 정도 가다가 보면 우측에 경천 보조댐이 나타납니다. 일행 5명이 오후 2시에 도착해서 시작했는데, 낚시대를 담그자마자 붕어의 입질, 그러나 씨알이 너무나도 작습니다. 10-15센티가 고작입니다. 입질은 끝내 줍니다. 물보다 고기가 더 많은 곳입니다. 씨알이 너무 작아 재미가 없던 중, 새우를 넣어 봤는데 30센티짜리 작은 잉어가 잡히더군요. 저녁이 될수록 씨알은 좀더 굵어졌으나 큰 놈은 나오질 않았습니다. 우리 건너편에서는 잉어 50센티는 족히 될 놈이 잡히더군요.
아무튼 100마리 이상 잡은 것 같습니다. 요즘 붕어 보기가 무척 어려웠는데 여기는 풍년이군요. 재미로 붕어 구경하실 분들은 다녀가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아무튼 100마리 이상 잡은 것 같습니다. 요즘 붕어 보기가 무척 어려웠는데 여기는 풍년이군요. 재미로 붕어 구경하실 분들은 다녀가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