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여러번의 출조가 있었지만 언제나처럼 붕어얼굴 구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처럼 어려워만 지고 이러다가 대물낚시 매력또한 서서히 잃어 가는건 아닌가 겁이 나곤 합니다..
제방좌측 무너미 포인트 입니다..
큰나무로 인해 낚시대 걸림이 우려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한여름에는 꼭 앉아보고 싶은 자리 이기도 하고요...
 
좌안 중류 산자락 포인트 입니다..
처음에는 이쪽 진입을 시도하려다가 엄청난 무게의 짐을 짊어 지고 갈 것을 생각하니 엄두를 못내겠더군요...
밤늦은 시간에 짐승이 돌아다니는 소리도 들리더군요...ㅋㅋ
상류에서 좌안 산자락을 보며 한컷 날립니다...
 
좌안중류 산자락에 그나마 멋진 그림이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고생하면 보람을 찾을수 있을래나요?
상류 포인트 입니다...
조금의 배수로 인해 수심이 너무 나오지 않는점 빼곤 오늘 최고의 포인트 입니다..
초봄에 수심만 더 나와 준다면 꼭 와서 낚시 해볼만한 곳입니다..
   
자 그럼 저희 일행들이 앉을장소는 대충 정해진듯 합니다..
낮은 수심을 극복하고 상류를 고집할것인가?
수심을 찾아 우안 중류로 정할까?
아니면 제방? 일단 제방을 제외한 상류와 우안중류를 택해 정해 봅니다..
월척 아이디 와니 쓰시는 분 포인트 입니다..
저랑 동갑이기도 하구요...
최상류에 포인트를 잡으셨군요....
대물낚시 세번째로 하신분 맞습니까?
대 편성 훌륭합니다...
아쉬운점은 배수기만 아니면 정말 좋은자리인데...허나 붕어의 맘을 누가 알겠습니까?
좋은 성과 기대해 봅니다..
 
우안 중류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이런참한 포인트도 있습니다..
조금만 작업하면 훌륭한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귀챠니즘의 압박으로 흘겨 보냅니다..
우안중류에 첫번째로 자리하신 일행분 포인트 입니다..
낚시장비도 십년도 훨씬 넘은거지만...어복은 항상 일등이시랍니다..
장비가 좋아야 고기 잘 잡는거 분명 아닙니다...
오늘도 그 어복 반드시 터져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우안중류에 두번째로 자리 하신 회장님 포인트 입니다..
만약 조우회가 결성되면 회장하신되나..뭐래나...ㅋㅋㅋ
회장님으로 적극 추대합니다..ㅋㅋ
동이트고 새벽녁에 물소리를 제법 많이 들려주시더군요..
5짜(5센티) 연신 올리시고..역시 고수 이십니다...
 
우안중류 세번째 자리인 제자리입니다..
갈곳이 마땅찮아 앉기 편한곳을 택해 자리잡았습니다..
붕어의 맘을 누가 알겠습니까?
이 초보 한량테도 덜컥 걸려줄지..ㅋㅋㅋ
  
근데 파란하늘님 포인트는 어데 갔나요?
ㅋㅋㅋ 이런 건망증 수준이 벌써 치매수준을 넘었나 봅니다..
사진을 다 찍었나 했었는데..그만 형님 포인트 사진을 찍지 않았나 봅니다..
담 화보엔 더 멋지게 올려 드리겠습니다..
낚시대 편성후 차가 진입한 길을 한번 봤습니다..
여기는 그나마 진입쉬운 길이지만..여기까지 들어오는데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나뭇가지에 삐익 거리며 긁히는 소리와 밑바닥 드르륵 거리며 긁힐때...
제 맘도 형님 못지 않게 너무 불편했습니다...
형님..그차 저에게 중고로 파시지요..ㅋㅋㅋ
 
최상류 와니님 자리에서 최상류 포인트에 관한 이런저런 대화의 꽃을 피워 봅니다..
말로는 전부 전문가 이상입니다...
물론 저도 말로는 벌써 사짜 여러마리 잡았습니다..ㅋㅋㅋ
이제 날이 밝아 오고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입니다..
간밤의 고생도 동트기전 물안개를 보고 있노라면 언제 그랬냐는듯....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초저녁 멋진 찌올림으로 낚아올린 아기 가물치 입니다..
그나마 찌맛...손맛은 본 셈입니다..
원래의 자기 자리로 보내주었는데두...살림망에서의 고생때문이였을까요?
무언의 시위 하는걸까요...한참동안이나 움직임없이 있더니.....
결국은 자기자리로 찾아 가더군요...
이제 낚시 하기가 점점 힘들어 지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농민들은 애써 경작물을 가꿔 나가며 땀 흘리는 시기에...한량마냥...음악소리 크게 틀며
낚시 하러 다님내..하며 땀흘려 일하시는 농민들 옆을 유유히 지나치는 우리 낚시인 모습도
그분들께는 너무 죄송하단 생각 어제 무척 들더군요....
화보를 통해 열심히 땀흘리시는 농민들께 정말 머리숙여 사죄합니다..
아무리 주위를 청결이 한다고는 하나 저희 낚시인들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을거라는거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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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두 그시기해서 다음부터 진짜로 쉬는건 아닌지....
우린 언재쯤에 그 님이 찾아올런지....
동욱씨랑 같이 작년 5월부터 대물낚시에 입문하여 넘들못지않게 많이도 다녔는데...
지금까지 꽝이 90%이고 최대어가 7치,8치....저두 이잰 지쳐가는군요....
올시즌 가지전에 월한수 못하면 지는 진짜로 대물낚시접구 예전처럼 떡밥 낚시로 갈려구 합니다.
조만간 세물찬스때 기대해보며 너무 찾은 출조는 삼가할려구 합니다.
경치좋은 계양지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같이 하신 파란하늘님 고생하셨구요 동출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월희망님 조만간 그때그 막창집에서 보입시데이~~~ㅋㅋㅋ ^^*
전 초보라 낚수대 펴기도 바빴는데 ㅋ
암튼 부지런해야 괴기도 붙는가바요 ㅎㅎ
사진 잘봤고요 앞으로 출조 자주했으면 좋겠어요.
전 오늘도 출조하려고요.. 어데로 갈까나
맘 맞는 조우들과의 계양지 조행 참 행복해 보입니다,,
"와니님".."파란하늘님" 고생 햇심더,,,,,,,,,,,,
항상 정이 넘치는 동행 되시고요,
잦은 교류로 화합된 월척회원 되십시요,,,,,,,,,,,,,,,맨날꽝 돌돌이
어디를 그렇게 열심히도 다니세요?
올해 분명히 한마리 걸어 올릴겁니다
좋은 조우와의 아름다운 하룻밤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추억 많이 만드십시요
요즘은 말뚝을 월매나 씨기 박아 놧는지 찌맛보기가 쉽지 않네예
( 어제 8치 1, 5치 2 횡제했음)
좋은분들과의 좋은밤
정겨운 모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기 바로 쫑낫다 카는기라요,,,,,,,음하하핳,,,,,,,,,퉤퉤돌
어느새 화보 올렸네..그날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손맛.찌맛 많이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ㅎㅎㅎ
맞는말씀..우리의 농민들한테 젤 미안하고...앞으로도
자연을 아끼는 마음 변치 않기을 바라겠습니다....
낚시 만큼은 그 날의 운을 알 수 없나봅니다.
쫑난타짜님 운이 터진것이 분명합니다 ㅋㅋ.
8치 한수면 머~ 끝내주죠 저도 올해 8치의 벽에서 넘어가지를 못하고 있답니다.
애기 가물치 모습이 귀엽네요 ^^
제가 원래 가물치를 징그러워 하는 터라..
가물치... 언제 한번 잡아봐야겠습니다~
좋은 조행기 잘 구경하다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