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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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그리고 외로움!

고독 그리고 외로움!

나는 지금 어디에?

@ 고독한 여행길!


오늘 따라 왜이리 센치 해지는지.... 그동안 살아온 인생이 그리 길지는 않아도 오늘 처럼 외롭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


수지니의 테마 (외로움) - O.S.T.
머릿속이 실타래 엉킨듯 어지럽게 꼬여있고 마음은 천근 만근 모든 세상사 근심을 제가 다 떠안은것 같습니다..


1093-1.11
▲내 마음에 고향에서 흐트러진 정신 가다듬고자 또 이렇게 혼자 몸부림 치며 이곳 까지 300km를 한달음에 왔습니다.

1093-2.11

깊어 가는 가을 들녁에 농부님 땀흘리신 결과물을 수확 하시고...... 얼마나 고생 하셨을까요???? 풍성한 수확으로 보상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093-3.11

▲ 의성ic 주인장님은 출타 중이시고 새로 맞은 식구이신 잘생긴 분이 저를 맞이해 주십니다.... 오늘은 새 식구로 오신분이 마전지를 추천해주십니다. 그저 생각없이 코 앞인 마전지로 출발 했습니다.

1093-4.11

▲ 오늘은 이곳에서 하루 신세를 져야 겠군요.

1093-5.11

▲가을은 남자에 계절 이라고 했나요? 왠지 모를 슬픔과 지난 세월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집에서 큰녀석이 저를 "돈버는 기계"라고 웃으며 얘기 하던데........

1093-6.11

▲ 그 말이 이리도 가슴 깊이 시리게 느껴 지는것은 세상에 모든 아버지들에 공통사 일까요?????.

1094-1.11

▲하늘은 이리도 푸른데 제 가슴은 시리도록 차가워 지는지........ 오늘은 맘껏 고독을 씹어 보렵니다..

1094-2.11

▲ 외길 인생 20년..... 오로지 한 업종에서 20년을 보내고 이제서야 뒤돌아 보니 평탄치 않았던 인생길이 조금씩 보입니다.

1094-3.11

▲ 그렇게 저에게 저를 뒤돌아 볼 시간이 없었을까? 마치 쉬지 않고 달리는 기차처럼 달렸던 것일까요????? .

1094-4.11

▲ 그래서 11살 아이 눈에 비춘 아빠에 모습이 기계로 보였을까요????.

1094-5.11

▲멀리 보이는 코너 부근에 짐을 내려 놓았습니다. 등뒤로 두분이 잠들어 계신 산소가 오늘 유일한 저에 말벗이 되어 주실것 같군요.

1094-6.11

▲ 땅꺼미가 서서히 내려 앉으려 하고 오늘밤은 쓸쓸한 밤이 될것 같네요....이제 철저 하게 혼자 독고다이 하면서 마전지를 사수 하겠습니다.

1095-1.11

▲고목도 이제 옷을 벗으며 다가올 겨울 준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세상에 모든 아버지들이 저 고목 처럼 버티기 때문에 더 외로운것은 아닌지.......

1095-2.11

▲ 그저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것이 제 인생 과제인지???? 오늘 제 밤친구 찌불 들에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아야 겠습니다.

1095-3.11

▲좌로 부터 3.6칸을 시작으로 우측 2.5칸으로 정렬 시켰습니다. 수심은 60cm~1m20까지 입니다. 채비야 뭐 항상 그러하듯 원줄 5호 목줄 카본4호줄....후** 14호 바늘 입니다.

1095-4.11

▲이 밤이 너무 외롭지 않게 이 친구들이 한번 만이라도 님을 보게 해주길 빌어 봅니다..

1095-5.11

▲ 살포시 넘어가는 저 태양속에 저에 외로움을 같이 보내면 좋으련만 어두워 지는 이순간.............제 주위엔 아무도 없습니다.

1096-1.11

▲달님도 나오시고.....별님도 출동 준비 하시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면 전 외롭지 않는가 봅니다..

1096-2.11

▲이런....간만에 혼자 소주 1병을 비웠더니 결국 이렇게 손이 떨리나 봅니다...

1096-4.11

▲이젠 술을 끊어야 할것 같습니다. 밤새 텐트 뒷쪽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제 귀를 쫑끗 세우게 만들고 급기야 기온까지 급 하강을 하며 추위와 고독과 외로움에 고통을 더 안겨 주었습니다..

1096-6.11

▲세상에 모든 아버지 들이시여.......... 힘을 냅시다......아무리 힘든 고난과 역경이 우리를 짓누르더라도 우리 뒤에는 사랑 하는 가족이 있지 않습니까.....

1097-1.11

▲ 붉게 타오르는 저 태양처럼 아직 우리에 열정은 식지 않았습니다.

1097-2.11

▲밤새 두번에 입질로 그나마 위안을 삼았습니다. 훈방 사이즈 5치들이지만 그나마 저를 긴장 하게 만들어 줬으니 그걸로 만족을 해야겠지요.

1097-4.11

▲오늘도 저는 다짐을 해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1097-3.11

▲그리고 앞으로 더 현실에 충실 하자며............ 제 스스로를 다독 거려 봅니다.

1097-5.11

▲철옹성 처럼 함락 되지 않는 마음으로 세상과 다시 부딪쳐 볼것 입니다. 제 사랑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1097-6.11

▲간밤에 추위를 대변이라도 하듯 저에 전사가 서리를 뒤덮고 있습니다. 어제 낮에 따스 하던 수온이 밤 11시가 넘어가며 손이 시릴 정도로 차가워 졌으며 난로와 모포로 저를 무장 하게 만들 었습니다.

1098-2.11

▲처음으로 맞아본 올해 첫 서리와 함께 고독과 외로움을 진하게 맛 보았습니다.

1098-3.11

▲간밤에 취위때문에 오늘따라 떠오르는 태양에 손길이 그리운건 저만 그렇치 않겠지요?????.

1098-1.11

▲홀로 지킨 마전지 경비료는 어디서 청구 해야 할까요????.

1098-4.11

▲간밤에 넣어둔 채집망엔 붕어 치어들 4형제가.......

1098-5.11

▲어른이 돼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과 함께 증명 사진 남겨 봅니다..

1098-6.11

▲제가 무서운건지 챙피 한건지 이녀석들 얼굴을 뭍고 집에 갈 생각을 않합니다. "어서 집에 가거라...아빠,엄마 붕어가 걱정한다"...

1099-1.11

▲하룻밤에 일탈을 마치고 이제 짐 정리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1099-2.11

▲"귀가"....외롭던 밤을 넘기고 사랑 스럽고 소중한 가족들 품으로 행복한 300km를 다시 거슬러 가려 합니다.

1099-4.11

▲제 머리속을 정리 하듯 하나씩 하나씩 정리 합니다. 텐트도 햇볕에 잘 마르게 펼쳐 놓습니다.

1099-5.11

▲새벽길 못뚝을 걸어 오시는 이 시대에 아버님 또 한분 한사장님이 오십니다. 손에는 따뜻하게 데워진 두유 한병 들고서요.......

1099-6.11

▲이제 서리 맞은 저에 전사들만 마르면 저도 철수를 할수 있습니다.

1099-3.11

▲물 안개핀 저수지가 참으로 아늑해 보입니다. 가족이란 품도 이렇게 따스 하지요.......

1100-2.11

▲한사장님과 이런 저런 얘기 나누는 동안 전사들이 다 말라 가고 있습니다.

1100-1.11

▲홀로 고독이라는....외로움 이라는............. 지난밤 11시쯤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녁은??? 춥지는 않은지??? 잠을 좀 자야 내일 운전에 지장 없다는등....... 그저 걱정 가득한 전화 였습니다. 사실 아내에게는 동행이 있다고 얘길 해놔서 혼자 였다는 사실을 알면 제가 욕좀 먹을 겁니다....... 그래도 저에게는 값진 하룻밤에 고독 이었습니다. "여보....고맙고...사랑해...." 1100-3.11
▲이제 여행에 막을 내리려 합니다. 세상에 모든 아버님들이시여...어깨가 짓눌리고 일상에 지쳐도 사랑 하는 우리 가족들을 위해서 그리고 희망찬 밝은 내일을 향해 힘찬 화이팅 외쳐 보자구요. 항상 조행기에 힘과 격려를 해주시는 여러 님들이 있어 저는 행복 합니다. 감사 드리며 어디를 가시든 어복과 행복이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왠지 가슴이 아려옵니다.

아버지를 항상 불러왔던 제가 아버지가 되고나서
아버지의 고독과 외로움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불러드렸던 아버지는 안계시지만 이제는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는
자식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 하겠지요..

자식들이 다 커서 제 살길을 찾아가면 또다시 고독과 외로움이 밀려오겠지요..

서서히 그 고독과 외로움에 맞서기 위한 준비를 해야할것도 같습니다.
아직은 젊지만,,,

왠지 서글퍼지네요..
조행기 감사드립니다..
저도 중2.초6 두아이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몰랐는데 아이들이 커가니
아버지란 존재에대한 위기감이 벌컥오더군요
다행히 아이들버릇없이 키우려 노력한덕분에
아직은 괴리감이 크진않지만 퇴근후 애엄마와 아이들이
공부하는시간 외톨이가 되버립니다
낄자리가 없어져버려 그동안 혼자 낚싯대닦거나
화장실로가 책읽습니다
옆에서 텔리비젼을 볼수도 동영상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컴퓨터를 배앗아 인터넷을할수도 없습니다

아이들이 착하고 애엄마도 아직은 아빠의 위신을 세워주려
노력하지만 점차 나스스로 떨어져감을 느낌니다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축구.게임 .리니지 ...
딸녀석이 좋아하는 빅뱅 .대성이 ......
아이들관심사따라 노래가사도배우고 일부러 화장실에서
경제란보다는 연예계기사를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모처럼 일요일 가족나들이에도 듣는노래가다르고 아이들은 엠피들으니
....
아이들에게 아빠가 어떻게 보일지 생각해봐야 할것같습니다
아이들과는 너무 동떨어진 낚시 .퇴근후 혼자있는아빠 ,요즘 유행하는 가수도모르는 ...
동질감을 회복해야하는데 그방법이 저녁시간 산책.아이들코드맞추기.관심사들어주기
업어주기.아빠의 취미설명하기 .아빠의 직업얘기 .40대인 아빠의 요즘고민 ...
얘길 많이해야합니다
스스로 노력하지않으면 안됩니다
참 안타깝고 허탈하지만 우리 스스로 찿지않으면 안될것같습니다
그리고 가족에게 서운해하기전 우리 스스로 밝고 즐거운 생활이 되도록
우리자신에게도 투자해야됩니다
힘내십시요 가을입니다
"어서 집에 가거라...아빠,엄마 붕어가 걱정한다"...

우스겟소리로라도 아무나 할수없는 말입니다.

자식을 키우고있는 아버지만이 할수있는 말인것 같네요.

추운밤 집나온 얘들 돌봐주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추운밤 마전에서 홀로 독조를 ..

고생하셨읍니다

입질이 없으면 많이 서글퍼지는데요

붕애들 구경은 ...

화보잘보고갑니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 홧~~~팅 합시다. 좋은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훈훈한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저도 저번주에 충북 진천 원남지에서 나홀로 낚시를 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낚시라는 생각에 무서움도 없더라구요..

약한 입질은 몇번 받았지만 무슨 고집인지 쭈~~욱 올라오는 찌불을 생각하며
밤을 지새웠습니다.

외로움과 추위와 싸우면서도 이렇게 또 1년이 지나간다는 생각에
무척 센치해 지더라구요...

몸과 마음이 지친 오전 8시경 멋진 찌올림에 챔질을 했지만..
5초도 버티지 못하고 터졌네요..챔질이 늦어서인거 같더라구요..

붕어였다면 저의 올해 기록을 깰만한 손맛이였습니다.
다른때 같으면 아쉬움에 자리를 뜨지 못했을텐데..
미련없이 장비를 정리했습니다..

이젠 4개월 동안은 부모님과 와이프 그리고 아들놈에게 봉사해야지....결심해 봅니다!!!
결심을 해야 하는 일인가?? 하는 생각에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저녁시간의 대부분은 낚시장비만 만지고 있습니다.
이걸로 한달은 때울거 같습니다.

하지 못하면 만지기라도 하는거 보면...간절하긴 간절한가 봅니다...ㅎ ㅎ ㅎ
좋은 사진과 음악 그리고 글... 즐감했습니다 ^^
추우신대 정말 고생 하셨습니다

혼자 추위와 고독과 한판 승 하시고 오셨군요

좋은그림 음 악 잘보고 갑니다^^
붕사랑님..

오늘도 멀리 다녀오셨네요...

언제나 느끼는것이지만 사진이 어느 갤러리에 온것처럼 화사함니다..

좋은 글과 좋은 화면 가득찬 구성으로

사무실에 앉아있는 제 엉덩이를 들썩 거리게 만듭니다..

항상 장거리 출조하시는 붕사랑님..

안출하시고 남은 얼마 안되는 해에 대물의 손맛 보세요..감사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아들 둘을 두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일뿐입니다. 11세 아이가 어떻게 엄마, 아빠를 이해하겠습니까?
다만, 부모가 아이와 눈을 높이고, 이 다음에 이해할 나이가 되었을 때, 그때 아이로부터 비난받지 않게 지금 최선을 다할 뿐이지요.
최선...이 말도 사실은 최선을 가장한 차선내지 차차선일 것입니다.

지금 초딩 녀석이나 고딩 녀석이나 친구를 좋아할 때입니다. 우리가 그랬듯이...
가족 여행에도 잘 안가려고 하고, 친구들끼리 주말 계획 짠답니다.

저는 아이들이 몇 반인지, 담임 선생님 성함이 어떻게 되는지, 지금의 고민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조급한 마음 보다는 긴 호흡으로 본인의 인생을 설계하고, 점진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조언하고,
그렇게 해 나갈 수 있도록 조연 역할을 한 답니다. 주연은 본인이 이므로....

잦은 출조에 대해서도 아이들을 이해 시킵니다.

자세한 내막도 모르면서 댓글을 단다는 것이 다소 무례할 수 있지만...그냥 마음의 짐을 1%라도 덜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추위와 고독과 싸워 이기셨군요..추카 합니다.
숙연 해지는 이마음은 어찌..........
안출 하시고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추천을 꼭 누르게 하는 조행기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고요. 글내용에 공감합니다. 화이팅~~~
만연한 가을을 느끼게 하는 정경이네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감사~~
물지님이랑 같이 동행을 안하시고..??
삶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조행기이네요.
눈낚의 보답으로 추천만..^^
최고의 조행기였습니다

이심전심입니다.
좋은그림 따뜻한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되시길 바랍니다

다들 행복한 가정 되시리라 봅니다..
아스라히 가물거리는 옛 추억을 돌이켜보면 왜 그리 가슴한 곳이 시리는지...

이땅의 모든 아버지들의 마음이 붕사랑1님의 조행기에 묻어나는것 같네요..

너무 허전해하지는 마세요. 사랑하는 가족이 있쟎아요..

그리고, 우리 월님들이 붕사랑1님의 조행기를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붕사랑1님의 조행기를 보면서 아련한 추억을 되새겨봅니다.

추우신데 고생많이 하셨구요,, 건강유의 하시고 대물하시고 행복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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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사랑님 혼자 저수지경비한다고 고생했습니다

덕분에 저수지 아무도 안흠쳐갔어 다음에 제가 출조할수있는

저수지가 있어 다행입니다..

추운날 수고 고생했습니다..
기온차가 많이 나는데 고생 하셨네요~~~!!

힘을 잃지 않는 가장의 모습!! 보기좋고 조행기도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구여
안녕 하세요.

저는 아직 아이들이 어리지만 왠지 가슴 한켠이 아리 하네요...

조행기라기 보다는 선재의 인생조언 같아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안전한 출조를 하시길 바랍니다.
아버지 말씀,,
내나이 어릴적엔 쌀이없어 굶고 지낸날이 밥먹듯했단다,,

아들넘 대화랍시고 하는말 ,,
아빠~~~~~~ 쌀없으면 라면 끓여드시지...

천지를 모르는 자식넘들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그 힘든 어깨를 초연히 짊어지고 ...가는 붕사랑님,
그 아프고 힘든어깨의 무게를 알아주는 사랑하는 평생의 동반자가 있으니
힘든 중년의 삶도 살아봄직하고 존재의 가치는 충분할것이라 믿습니다

가슴에 와닿는 글귀들이 아름다운...
붕사랑님 사진과 함께 가슴이 시리도록 삶 을 느껴보는 조행기
감사히 잘보았슴니다]

낚시로 인해 행복하시길...
고기 못 잡는게 대수입니까...인생 뭐 있습니까.. 고독 뭐 있습니까...

그렇게 물흐르듯... 살아가면 될것인것을...

...

그래도 잡고 실컷 살려 주고 싶다...
구조 오작위 여기서 읽은 글이었습니다. 고기가 좋은 것이 아니라, 물가 맘이 좋은 것이 아닐까 싶네요.

안계장터님의 고기없는 조행기, 언제나 쓰레기만 득실득실하지만 그래도 그곳이 좋은 까닭은 나를 바라볼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천리가까운 길을 오셔 수고하셨습니다
삶에 지친 피곤한 후조 들이

잠시 나래를 쉬어가는 이곳!

깊은 산속 후미진 물가 한귀퉁이!

여기 피다 버린 담배 꽁초와

허공에 흩어지는 담배 연기는

내가 남긴 고독의 유산 이지만

저기 어둠속에 포진한 군상들은

누가 남긴 고독의 유산 이란 말인가!!!


어스레해는 저녁 저수지 풍경이 너무 아륻다워
되지도 않는 글 몇자 적어 봤읍니다

항시 좋은 조행기 올려 주시고
좋은 사진 올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안출 하세요^^
자식은 부모의 희망인것 같습니다.
고독하고 외로운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자연에 누울때는 고독으로..
세상으로 돌아갈때는 희망으로..
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안출하시기를...
어느 누가 혼자서 경비서라했음 욕 머하게

했을판인데 ㅎㅎㅎ 경비서면 어떻고 못잡으면

어떠습니까 조용히 지난 시절을 뒤돌아보며

하루보냈다 생각하심 좋은거지요 그나 추운날씨에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설레임으로 달려온 300Km .......

그밤을 보내고 다시 행복으로 달리는 300Km.....

아버지는 그렇게 오늘을 살았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어디 봐달라고 달려온 20년이 아니기에

행복합니다........그런데로.....

운전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왠지 가슴이 찡해지는....
이세상 아버지들 다 똑같은 마음이겠죠..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화이팅!!
수고하셨어요 붕사랑님
감동이 있는 조행기 화보 넘 멋지네요
살아온 뒤안길을 뒤돌아 볼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시는군요....
과연 내 모습은 어떠했을까?
또 현재의 모습,미래의 내 모습은......
붕사랑님 사진솜씨가 늘보지만 예사롭지 않으십니다

사진기 탓입니까 솜씨 탓입니까 ^^...

추운 하루밤 고생많으셨습니다

돈버는 기계란 단어가 가장 가슴에 와닿네요

어느새 우리 가장들은 우리가 알지못하는 사이

어쩜 그렇게 변해가는건 아닌지...

그래서 우린 우리를 돌아보기위해 대를 드리우고

오늘도 고독을 씹고 있는건 아닌지...힘내야죠

우리만 바라보는 가족들 위해서 ^^....

늘건강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가슴이찡하네 ~~~

건강하세요
가슴 한구석이 찡합니다...모아논 돈은없고,애들은 커가고 참으로 걱정이 앞섭니다...놀지는않지만 큰 돈벌이가 안되고 그저 밥만 먹고살고 에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왼지 모르게 지난시간을 한번쯤 되돌아 볼수있는 조행기 인듯 합니다...

님덕분에 자신도 한번쯤 돌아보고

반면 힘을 낼수 있어 더더욱 기분좋네여~~

집에서 저만 바라보는 와이프와 새끼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머리를 스칩니다...

추운날씨에 고생많았구여 항상 안출하시길~~~^^
아마도 낚수꾼은 낙엽 딸랑하나, 고독과 외로움을 즐기는 패인이 많은것 같습니다.
일탈 후에는 언제나 함께하는 일상으로 복귀 하시길,..
다..성장하여..
제각끼 가정을 일구고 사는 자식들이 셋씩이나 있는데도....

틈만 나면 혼자 물가를 찾지요.

나보다 훨씬 훌륭한 삶이 되도록 소망만 간직한채....

"혼자 있을때가 가장 덜 ..외로웠다" (I was never less alone than when by myself) - 영국 역사가 에드워드 기본이 말한 이말이...
늘...마음에 남은채...
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읍니다.

예쁜 붕순이로 마음좀 달래 보셨으면 더 좋았을 것을...

화보 잘 보고 갑니다.
화이팅입니다..
가슴이 시리게 아픈것은 왜일까요..
조행기 내내 밀려오네요..
항상 즐낚하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가슴아린 조행기네요
아버지....참 힘든 역활이네요.
..........,.........
세상의 모든 아버님들 퇴근길에 쇠주한잔에
온갖시럼을 날리고,현관들어설땐
활짝 웃으며 귀가합시다.
그것이 우리 아버지들 아닙니까.
담배에 손이 자동으로 가네요...쩝

잘 보고 갑니다

에이 담배나 피우러 가야긋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날만 되시기를...^^*
돈버는 기계라... 저역시 아직까지는 기계일뿐..

너무나 멋진조행기 가슴에 파고드는 글 잘보앗습니다

안출하시고 행복하세요 .. ^^
아름다운 그림에...넉을놓습니다.....감사합니다.....

음악또한...더할나위 없군요....건강챙기시고...항상 행복한 조행만하싶시요...
붕애어미들 어디간건지 센치한 붕사랑1 손님맞이 했으면 잠시나마 위로가 .......

중년의고독감, 나홀로낚시는 고독을배가시켜요 하지만 그맛을 아무나 못누리죠

가족들 품에서기분 전환하시고 파이팅하세요 추운날씨에 고생하셨읍니다
낚시시즌이 다 끝나가니까 그런가 마음이 그러네요..
요즘 마음이 심란하네요..
이직을 할까 전업을 할까 그대로 눌러있자니 스트레스...
빨리 뭔가 해결되었으면 하지만 걱정없는 사람이 있겟습니까..
언제나 가정의 행복과 건강 지키십시요..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 이여.. 힘 내십시요...

그것이 아버지의 역활이 아닐런지..

저 만치 한발 물러서서 양 팔 크게벌려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어 놓고

그저 지켜보는 것 이 아버지 아닐런지..
언제쯤 우리는 해후가..........^^
살째기 훔쳐보고 갑니다.
붕사랑님 너무 외로워 하지 마십시요

언젠가 우리아이들 소백산에 위치한 분교에 보내놓고 붕사랑님과 같은 생각을 많이 했지요

이젠 어느덧 애들이 부쩍 커버려서 인지 아빠 낚수놀이 하고 싶은면 갖다오라고 하지요

마눌님 애들이 말빨에 이젠 제가 삽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더니만 이젠 뼈저리게 제가 느끼게 데는군요

붕사랑님 추운날씨에 외롭움까지 타면 낚수놀이 못합니더

보온철처히 하셔서 추운날씨에 안출하시고 허거덩 큰 덩어리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모 해 "
내일은 아버지께 전화한통 해야겠습니다,,,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와
아름다운 조행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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