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바쁘다.
처음으로 동행하는 물사랑 님과의 단촐한 출조!
물사랑님의 고수 기법을 전수받을 수있는 절호의 기회 이기에 더욱 맘이바쁘다.
알듯 모를듯 시간 압력을 넣으신다.
꽝조사의 집앞에서 특유의 미소를 지어시며 기다리고 계신다.
천천히 하이소~ 서두르면 한두가지씩 빠집니데이~
맘이 바쁜건 나뿐만 아닐텐데 고수의 여유를 보이며 서두르는 날 진정시켜 주신다.
4시30분 구안국도를 무쏘탱크에 전투장비를 삼사인분 싫고 힘차게 달려간다...
간동천!
여기가 목적지와는 5분거리 밖에 되질않는다.
주일 보낚시하시는 조사님들이 4~5팀 앉아 푸근한 주일 오후를 보내고 계신다.
간동천변 물사랑님 고향 친구분 애견센타에 들렀다.
사모님이 내 오시는 떡,옥수수,커피 대접받고 장동건이 뺨때리게 생긴
(물사랑님 인물은 모래아침에 와도 몬따라갈것 같은 미남이였음^^)
친구분의 안내를 받아 군위 무성리 소류지로 들어선다..
말밤 수초가 삭아내려 거무티티한 물색깔이 올해내 보아온 뻘물과는 비교가
되지않게 만족하게하는 아담한 소류지! 단점은 앉을 자리가 많이 나오지않는것
외에는 오랜만에 흡족하며 매번그랬지만 감이 좋다 ㅋㅋㅋ
낚선님께 오늘은 꽝출한다고 메모란에 호언장담 하였는데......
기대하시라 2탄 ㅋㅋ
[화보조행기] 고수와 꽝꾼 월조사의 월척조행!
육자베기 / / Hit : 2643 본문+댓글추천 : 0
그렇지 않으면 물가에 갈 수 없답니다.
그런 기대감이 넘치니까 죽자살자 물가를 찾는거고요.
꽝조사들에겐 더욱 더 그렇지요.
저도 감이 좋네요^^
푸헤헤헤..."꽝출" 힘들낀데!
이상하리 만큼 악재가 끼더라구요.
한골에 갔을 때에도 수초나 부들,갈대,날씨등
조건은 1등급인데 결과는 "꽝"
6자님도 분명히 홀렸을거야 히히히
온몸에 긁히고 찔린 상처가 나있습디다.
밤에도 몇차례나 그길을 왕복 했으니...
빨치산이 울고갈 정도로 날듯이 타고 다닐때는 몰랐는데...
멋진 근육들이 생채기에 빛을 잃었는데
며칠은 갈것 같습니다...ㅠㅠ
2탄만이 아니구 자꾸 자꾸 올리보소ㅋㅋㅋㅋㅋㅋ
월 하시려면 생채기는 기본이란 말씀입니까 물사랑님?
기달려 봐야지 조급증 나더라도 참고........
별로 길지도 , 그렇다고 흥미진진한 내용도 아니면서
2탄을 기대하라니...바빠서 그려려니하고 기달려보죠..(ㅎㅎ..얄밉지~)
물사랑님 은 아직도 힘이 좋으신건가?
아님 떡**님한테 거시기 빌려간건가?
아뭏튼 남들은 한번도 힘든 밤길(?)을 몇 차례씩이나...
사모님 취향도 쬐메 특이하시고..
물사랑님 손톱깎기 잘 드는것 빌려드릴까요...후다다닥====ㅎㅎ
하마붕어님 그래도 꽝조사가 마릿수는 일등햇다 아입니꺼..
물사랑님 할말없심다 그몸에 근육이 어데(?) 부터있는지 ㅋㅋ
수파선생님 조급증 들어드릴려고했는데 아래 딴따라선배님땜시로...
딴따라님 미워~~요!
조행기 엿가락처럼 더늘려 써야거따 다섯줄씩 10탄으로 할까부다
...약오르구로 ㅋㅋ
약이 오르는 게 아니구 인기 짱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