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님들.
지난주 이번주 청원 동의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지난주말 고향인 포항에 내려가 모내기를 열심히 도왔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수 없듯..
하천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이 하천도 올해가 마지막입니다. 확장공사 진행중 ㅠ
좀 다 아래로 내려가봅니다. 좋은 포인트가 있네요.
물색도 좋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짬을 내 던져보았지만 입질은 없네요.
공사탓인가 봅니다.
여기서 아홉살에 처음 낚시를 시작했고,
대나무 다듬어 조립낚시 달아 많이도 다녔드랬죠.
바다와 연결되서 장어 은어 숭어도 있고.. 요즘에 황어도 ㅠ
작년엔 태풍 후 장어 원투로 십여마리 잡았었는데..
이젠 그런 추억도 올해가 끝.. 참 아쉽네요.
다음날은 늦은 오후부터 여유가 있어 근처 저수지로 가봅니다.
여기도 말풀 수초 물색 다 좋은데 붕어 얼굴은 보지 못했습니다.
자생 새우와 옥수수 글루텐 다 반응이 없네요. 가물치 탓인지 ㅎ
일주일이 지나고.. 오늘은 금요일 휴가내고 아산호에
일찍부터 와서 놉니다.
자리 넘겨주시고 친절히 미끼 조과 입질 패턴 등 알려주신
조사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3박 4일간 허리.월척급 포함 2-30여수 하셨다네요.)
오전에 잔잔하더니 오후부터 똥바람에 거의 포기...
밤에 찌불이 울렁여 바다낚시하는 기분입니다. ㅎ
오늘도 연이은 꽝의 기운이 감돌지만..
일요일까지 즐겨보려 합니다. ㅎ
혹시 조과 있으면 신고하겠습니다
이상 붕어 얼굴 1도 없는 조행기.. 죄송해유~ ^^
항상 안출하시고, 쓰레기 챙기시고,
이어질 청원 운동에도 동참~!
제시켜알바님. 논자랑 아니니 오해마셔요? ㅎㅎ
새벽 5시부터 쪼으고 있으나 아직 말뚝입니다.
5월들어 제대로 된 붕어 얼굴을 못보네요.
그래도.. 날씨가 좋아 좋네요^^
경운기 할배 저수지 앞집 할매 잘계시던가요 ㅎㅎ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저는 거기가 집에서 오분이라 ㅎ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촌동네라 경치 하나는 끝내줘요 ㅎ (쫌만가믄 바다도 있다는 사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