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존의 출장길 짬낚시!!(논산/탑정지)

맑지도 흐리지도 않은 주초 업무상 충청도 강경쪽으로 출장건이 있어 잠시 짬을 내어 물가를 찿아 봤습니다.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탑정리소재 (탑정저수지)입니다.눈으로나마 잠시 조용하고 낙천적인 양반의도시 충청도쪽으로 가벼운 여행을 떠난다는 마음으로 부담없이 봐 주셨서면 합니다.전날 최대한 간단하게 낚시장비를 챙겨둡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한사람 으로서 어딜가나 조금의 시간만 허락한다면 물속에 대들 담구어 보고싶은 마음은 모든 낚시인이면 공감 하실겁니다. 그럼 홀가분한 기분으로 저 골드존과 함께 여행을 떠나 볼까요 ? ▼ 시원하게 뚤린 경부고속도로를 거침없이 달립니다. ▼ 주막에 잠시들러 경직된 근육도 조금풀고 묵직하게 중압감을준 중앙부 오*보의 물도 시원하게 배출도하고,,,, 짧은시간 대자연의 풍광과 교감하며 따끈한 진한 커피향에 잠시 취해 봅니다. ▼ 달콤했던 짧은 휴식을 뒤로 하고 다시 길을 재촉 합니다. ▼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다 가보았을 아주 정겨운 곳이지요? 충~~~성 ▼ 나의 목적지가 가까워 지내요. ▼ 최종목적지인 강경 시내입니다. 젓갈하면 강경젓갈 두말안해도 아시는분들은 익히 아실겁니다. ▼ 물위에 떠 있어야할 유람선이 왠 육지로 올라와 정박을 했데요????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젓갈의도시 답게 그웅장한 위용을 자랑 합니다. ※ 참고로 전 젓갈 장수 절대 아님니당,,,,ㅎㅎㅎ ▼ 잠시 금강 주변풍경을 담아봅니다. ▼ 금강의 모습입니다. ▼ 장마비로 물색이 조금 탁하지요? ▼ 황산대교 전경입니다. 저 다리를지나 조금만 더가면 꽃같이 아리따운 3000여 궁녀들이 꺼저가는 화려했던 백제의 마지막모습을 가슴속에 고이묻고 깊디깊은 절벽아래로 몸을 내던졌던 낙화암이 있는 백제의 마지막도시 부여 입니다. ▼ 황산대교 건너편 정경입니다. ▼ 다음날 금강의 모습 다시 한컷,,,, ▼ 금강 고수부지의 정경들 입니다. ▼ 은행이 알알이 탐스럽게 익어가네요! ▼ 저런 아름다운 정경에 걸어놓은 현수막이 좀 옥의티로 다가 오네요. ▼ 짧은시간 이지만 해가 구름사이로 삐죽이 얼굴을 내미네요. ▼ 도로가에핀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단아하게 핀 야생화들이 여유롭고 차분한 충청인들의 성심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 음식점의 모습도 풍류의도시 다운 면모를 갔추었지요? ▼ 톡 쏘며 알싸하게 콧끝을 자극하는 여러가지의 오묘한맛을 내는 홍어회와 말랑말랑한 감촉과 입안에서 살살녹는 경상도말로 한우뭉티기 한접시,,, 그기에 서민의술 이슬이 까정,,,,,,캬~~아 쥑~인다. 잠시나마 긴 여정의 피로에 지친몸을 푸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 막간을 이용해 금강의지류인 강경수로로 나가봅니다. 지난번 저철교 밑에서 지렁이로 메기,빠가사이를 수도없이 낚은 기억이 되살아 나네요 ▼ 유일하게 앞밭침대를 꼽을수 있는 1급 포인트로 더 들어가 봅니다. ▼ 헉~ 이런 장마비에 대비해 수문을 열어놓아 수심이 30㎝도 안나온다고 현지인께서 말씀을 하십니다. 이 일대에서 유일하게 손맛 볼수있는곳은 약20㎞정도 떨어진 탑정저수지 뿐이랍니다. 그래서 수로쪽은 포기하고 서둘러 탑정지로 이동을 해봅니다. ▼ 물어물어 찿아서오니 저녁8시가 훌쩍 넘어 버렸네요. ▼ 탑정지 하류 초입 정경 입니다. ▼ 반대편 정경입니다. ▼ 우측 정경입니다. 도로가 끝나는 지점이라 현지낚시인에게 상류쪽으로가는 다른길을 여쭈어보니 9~10㎞를 돌아 올라가야 한다네요. 오~ 마이갓,,, 초행길 인데다 날은 어두워지지 하는수없이 그냥 맹탕인 여기에 짬낚시 점빵을 펴기로 결정을 합니다. ▼ 하류 정경입니다. ▼ 오늘밤 편안한 휴식도 제공할것 같죠? ▼ 제자리에서본 우안전경 입니다. ▼ 야경이 아름답지요. 사랑하는 연인과함께 오면 분명히 뭔사단이 날겁니당. ㅋㅋㅋ 하류에서 올라오다보니 젊은 연인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땅거미지는 저수지정경를 감상하고 있는모습이 싱당수 있었답니다. 참 다정해보여 부럽더군요. 혹자의 옛추억이 주마등처럼 잠시나마 나의뇌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 떡밥과지렁이 짝밥으로 다수의 대를 담구어 두어시간 탑정저수지와 교감을 즐겨봅니다. 조과 눈만붙은 애기붕어,피래미몇수,,,,,, ▼ 잠시 눈요기 하시지요! 이상 출장길에 겸사겸사 짬낚시 화보 조행기 였습니다. 두서없는 조행기 끝까지 봐주신 모든 월님께 감사드립니다. 일 자 : 2005년 7월 5일 화요일 장 소 :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탑정리소재 (탑정저수지) 조 과 : 애기붕어(눈만붙은넘),피래미몇수, 미 끼 : 떡밥,지렁이 채 비 : 원줄 모노필라멘트1,7호 목줄 캐블라합사 1,5호 붕어바늘6호 단차5cm의 짝밥채비 수 심 : 하류1,5~2m 내외 모든월님 부디 안출 하시고 항상 어복 충만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