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에서 양포까지 한바퀴~ (화보)

모처럼 쉬는 날을 맞아 바다 구경 나가봤읍니다.

오늘 전체적인 조황은 별로고 (오전까지는..) 물도 너무나도 맑네요!!

학꽁치도 안올라 옵니다.

오늘 찍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

△ 10시경 양포방파제에 도착해보니 낚시꾼과 행락객이 너무도 많습니다. 들어갈 자리도 없고 해서 잠시 구경해 보았더니 학꽁치 올리는 사람도 전혀 없읍니다. 양포낚시점에서 잘 된다고 해서 곤쟁이 밑밥 5장이나 샀는데...

△ 오늘 양포방파제 주차장도 꽈~악 들어 찼읍니다.

△ 다시 모포방파제로.. 방파제 입구로 차량 진입할수 있게 했더니 차량이 방파제로 쫙~ 올라와 있읍니다. 마찬가지로 한참을 구경했더만 역시 조황이 전혀 없었읍니다.

△ 또다시 장길리갯바위로.. 조황이 없는 만치 낚시인도 아주 한적합니다. 날씨도 좋구 파도도 적당하던데 어케 되서 고기는 안무는지~~

△ 장길리갯바위 맞은편의 ㄸㅗㅇ섬.. 오늘같은 좋은 날씨, 파도에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네요..

△ 구평리 안창 갯바위.. 파도가 제법 치는곳입니다. 감생이꾼 몇몇, 학꽁치꾼 조금.. 여기도 30분가량 입질 구경 못했읍니다..

△ 병포리 해원바다목장 앞 방파제.. 이곳도 평시 학꽁치는 꾸준히 올라오는 곳인데.. 날이 따뜻하다보니 졸음도 옵니다..

△ 병포리방파제.. 꾼은 조황 나쁜걸 바로 알아보는 모양입니다. 잡어라도 올라온다면 항시 몰리는 장소인데도 이렇게 한산합니다..

△ 구룡포에서 호미곶 가다가 석병쪽 들포갯바위. 한때 유명 포인터였는데..

△ 석병2리(?)방파제. 작년에 학꽁치 형광등만헌 놈으로 엄청 나온곳으로 그땐 발디딜틈이 없었읍니다. 아직 물때, 수온이 안맞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