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모임, 대원지에서

안녕하세요 백호농장입니다...조행기를 쓰게됏습니다^^ 드뎌 구미모임이있는 날 9시 왜관IC앞에서 낚시꾼과 선녀님 모시로 가야돼기에 7시에 일어나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찬조품정리하구 낚수대 정리하구 떵차에 실어다 놓구 미수가루한잔 마시구 하니 8시15분이다 그래두 저보다 4살많으신 <낚선님은 29살이라구 자꾸우긴다실제나이차이는 무지나는데>^^ 낚선님보다 먼저가서 대기하구있을려구 왜관IC로출발~~~~~우리집에서 5분 낚선님 오시려면 40분남았으니 캔커피나살려구 IC앞에서 캔커피사들구 나오는데 멀리서 누가 백호라구 부른다 어이쿠 9시에 만나기루했눈데 벌써 도착해서 절기다리신다 마음 넓으신 낚선님 일찍왔음에두 불구하구 전화두 안하신다 괜히 쑥스러워진다. 캔크피마시며 마트가서 장을보구 낚선님 앞장서서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려 대원지도착 포인트를 이리저리 살피다 상류쪽으로 자리를 잡구 장본물건 다내리구.준비를 제일많이하시신 곰치님 오시기를 기다리는동안 낚선님이랑 낚수대를 폈다... 본부석바로 앞자리에 대를피구 낚선님두 바로옆에 대를 피신다.. 백호2.0 2대 2.5대 2대 3.2 3.5대 1대.. 낚선님 잘모르것다..ㅋㅋㅋㅋ암튼 3.0대 이내로 7대 미끼 옥수수,,콩으루 투척하고나니 기다리던 곰치님도착 천막을 피구,가스렌지설치하구암튼 모든 준비를 끝내고나니 구미 회원님들 한분씩 도착하신다..곰치님은 오신후부터 개고기를 가져와서 정성껏 열심히 준비하신다 한분한분 인사를하구 오신님들 영역표시하루 이리저리 분주하게 다니시며 영역표시를한후 본부석으루 모여 다같이 모여 곰치님께서 준비하신 멋진 불판과 목살에 이슬이랑 한잔 박중사님.곰치님.낚선님,외붕님. 이상무님.이상무님 이쁜 사모님.이글님,왕붕어님.정실장님 <며칠안으로월척아이디 정실장님으루 등장하실겁니다.> 하마붕어님,얼큰붕어님,와아님, 캐미마이트님,공자님,입질좋은날님,여명님.금봉님 많은 월님들 뵈어서 헷갈린다,,아이디 안적히신분들 죄송합니다...그외 4분정도 더있음 본부석에서 술자리를 하며 저녁식사를 마친후 각자의 자리로 이동해 미끼 간후 캐미꼽구 다시 본부석으로 모여 여러 저수지에 조황을 서로 이야기하며 밤이 무르익는다 달이 떠서 낚시가 안됄줄 알았는데 구름에 가려져 주위가 캄캄하다,,, 대원지 물수온두 그리 내려가지가 않았다..... 9시정도 돼니 한분 한분 씩 각자에 자리로돌아가 붕순이 얼굴을 보려고 캐미에서 눈을 뗴지 못한다... 밤은 깊어가는데 이거 입질한번두 없으니 환장할 노릇이다. 옥수수.콩으루 미끼를 다시 투척하지만,,,역시나 찌는 움직일생각을 안한다... 지렁이를 얻어 옥수수.지렁이 짝밥으로 다시투척 5분정도 지나니 찌가 쭈욱 하늘을 찌른다 첫입질이라 신중히 챔질하니 주위에 월님들 잔챙이들이란다 무신 놈들의 잔챙이가 찌를 쭈욱하고 끝까지 올린다 제가 유로터만 다니다보니.노지낚시는 약한편이다. 저 정도의 입질이면 유로터는 100%고기가 달려있는데 환장하것다. 지렁이는 잔챙이들의 입질 성화로인해 옥수수,새우로 미끼를 다시투척한후 11시쯤 다시 본부석으로와서 보니 박중사님과,왕붕어님..곰치님,얼큰붕어님,4분께서 노래를 부르며 신이 나셨다 박중사님 기분이 엄청 좋으신지 저보구 노래를 한곡하란다. 음치라 처음에는 빼다가 결국 음치의 목소리로 찬찬찬 노래를 한곡 불렸다 신곡으로 부르면 분위기가 가라앉을거 같아 대중노래를 불렸는데 영 맘에 안든다..예전에 데스크가서 듣기로 딴따라님 꼐서 음악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적이있다...강습이라두 배우구 싶은 심정이다,, 흐미 쩍팔려 죽것다...구미 월님들 낚시하시다가 제 노래로 인해 낚수대를 접고 싶었을 심정이엇을거 같다 다음부터 강습받아서 멋지게 이미지를 다시 살려야것당 이렇게 분위기가 무르익을때쯤 입질 좋은날님께서 오시다...빠가사리 한수,,붕어 5치 한수 하셨단다.. 첫 수확이었다..붕순이들이 그날따라 내 노래를 듣기싫어 깊은 곳으로 숨었는지 조황이 썩 좋지가 않다 어이구 부럽다,.꼭 1등을 해서 물사랑님 대선이 탐을 내구 있는데 포기를 해야것당.. 제자리가 본부석앞이라 낚시가 영 안됀다 박중사님 해군 중사 답게 성냥공장 아가씨 노래를 멋지게 한곡하신다.......어이구 가수 빰치신다 근데 낚선님 아까부터 보이질않으신다...자리에두 없구 낚시펴논 자리에두 없구 찿아보니 술을 과하게 드셔서 차에서 주무시구 계신다. 12쯤 나두 눈좀 부쳐야겠다 싶어서 차에드러갈려는 찰라에 낚선님 낚수대 한대가 서서히 찌가 올라온다 미친듯이 달려가는 동안 찌가 하늘을 더이상 오르지 못할정도로 찌가 올라갔다... 가자마자 챔질을하니 빈바늘뿐이다.. 조금이라두 일찍 봤으면 안타깝다 새벽에 월이 온다온다는 경험이 많으시니 박중사님말씀 새벽타임을 노리기 위해 취침 근데 꿈속에서 2칸대에 찌가 하늘을찌른다 너무 실제와 같은 꿈이다 눈을 떠보니 이거 미티것다....6시반이다 너무 많이 자버렸다.. 서둘러 꿈을 생각하며 낚수대로가니 찌 2개다 뒤집어져있다 기대반으루 들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빈바늘이다 낚선님 술이 깨셨는지 열심히 찌를 뚫어지게 보고 계신다 3시쯤에 입질이 한번 오셨는데 못잡았단다 금봉님 제가 자는동안 한자정도돼는 가물치 한수 하셨단다... 대선이 포기다 낚시는 포기하구 월님들 아침식사 때문에 곰치님 열심히 준비하신다,,.젊은 나로써 무척이나 죄송해진다 곰치님을 거들며 아침을 먹구 있느데 육자베기님 등장하신다 육자베기님 오셔서 다시 해장술한잔,,,,,,,,,,,,,,,,,,,,,한후 모든 월님들 갈준비를 하신다.........낚수대 정리하구쓰레기 청소를 한후 시상식이있었다. 1등 입질좋은날님 8치 한마리 5치한마리.빠가사리 한마리 2등 캐미마이트님 7치한수 미기상에는 금봉님 가물치한수 나머지 월님들 빈망태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념사진찍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각자의 집으루 해산~~~~~~~~~~~~~~~~~~~ 마지막으로 저로써는 모임을 처음 가봤는데 너무 좋았습습니다.배울점두 많았고 여러 월님들과 모인다는 자체만으로도 좋았구요... 요번모임 성황리에 막을 내렷습니다...그리구 빈망태기를 했지만 대물낚시에 반해 버렸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대물낚시 다녀야겠습니다,, 장소:대원지 참가자: 박중사님.곰치님.낚선님,화학산님, .왕붕어님.정실장님.하마붕어님,얼큰붕어님, 캐미마이트님,공자님 ,입질좋은날님.금봉님. 참석자;이상무님,이상무 사모님,와아님,여명님,이글님,케미마이트회 회장님, 그리구 부탄까스 가져오신 월님 죄송합니다..아이디가 생각이 안나네요 <저랑 유로터 같이가기로하신 월님>화학산님,육자베기님 미끼:지렁이.새우,옥수수,콩 등수에드신월님들 모두 미끼 새우로 잡음 이후 왕붕어님,정실장님,공자님,저랑 곰치님댁으로가서 저녁식사 대접받구 집으로 해산함 P.S:곰치님 사모님께서 해주신 삼계탕 무지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모임에 참여해주신 월님들 감사드리며 찬조해주신 부상 고맙습니다..